동대문
새봄
16
8313
2012.07.23 16:13
하도 평이 극과극 이라서...
정말 궁금해서 기차표 예약 대행하고 한 번 가 봤습니다...^ ^;;;
다른 곳은 예약 대행비 100밧 받는데, 현재 몇 주년 행사로 50밧만 받으시더군요.
그 외 투어들도 다 50밧씩 할인...
짐도 맡아주시고, 저는 커피를 먹지 않아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냉커피도 타주시려고 하고...
갑자기 배가 아파서 찾아갔는데 흔쾌히 화장실도 쓰게 해 주셨어요.
그리고 사장님, 사장님 아드님 두 분 다 친절하셨어요.
살갑게 하나하나 다 챙겨주는 그런 친절까진 아니더라도...
손님인 제가 적어도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고,
궁금한 거 물어보면 성의있게 대답해주시는 그 정도의 친절.. 저는 괜찮았습니다.
기차차러 갈 때는.. 기차역까지 어떻게 가는 지 아냐고 물으셔서 잘 모른다고 했더니...
택시타는 게 편하고, 대략 어느정도 요금이 나온다고 알려주시고,
태국어로 훨람퐁 기차역으로 써 주셨어요. (본인이 쓰시진 않으셨고, 직원 시켜서^ ^;;;)
택시기사에서 이 쪽지 보여주면 된다고...
그런 베려가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저는 고작 기차표 예약 대행 한 게 다 라서...
다른 것은 이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태사랑에서 극과 극의 평가 중에 제가 경험한 것은 그래도 좋은 쪽에 가까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