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코리아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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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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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코리아하우스

새봄 17 6974
이 곳에서 제가 이용해 본 것은
 
1. 트레킹
2. 식당
3. 도미토리
4. 팬 트윈룸
 
와 정말 많이도 이용했네요...=_=
 
1. 트레킹은 어차피 트레킹 회사에 넘겨져서 하는 거라...
코리아하우스 트레킹이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코리아하우스 트레킹이 다른 곳 보다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어차피 뭐든지 중간업자가 끼면 수수료가 발생하고, 그 때문에 당연히 비싸지는 거구요.
트레킹 자체는 짜여진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느낌이었는데,
같이 트레킹을 한 멤버가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2. 식당은 삼겹살 뷔페 이용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삼겹살만 있는 건 아니었구요,
여러 부위가 섞여있었는데, 돼지 전지살 부위가 많이 보였어요.
하지만 맛있었어요! 밑반찬도 괜찮았구요!
리필 요청하면 가득가득 줍니다.
가격은 1인 240밧이었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3. 도미토리는 트레킹 이용하니까 1박 무료래서 묵었습니다.
이건 정말 쓰레기입니다. 너무 표현이 과격했나요?
하지만 정말 쓰레기입니다. 공짜니까.. 잘 데가 없으니까 정말 잠만 자고 나왔지만...ㅎㅎ
정말 이딴 걸 100밧이나 받다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침대가... 성한 게 없습니다.
매트가 다 망가져서 움푹 들어갔다가 툭 튀어나왔다가, 안쪽 부분이 정말 싹 다 망가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커버로 덮어놔서 눈속임 해 놨네요. 그리고 한쪽이 푹 꺼져서 매트가 기울어져 있는 것도 있구요.
아무튼 바닥에서 자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에어컨 키고 150밧이라고 되있고, 무료숙박권 있어도 50밧 추가이며, 
4월 이후에는 튼다고 되있는데, 50밧 더 내라는 말을 안해서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전 당연히 50밧 더 내고 에어컨 켜 달라고 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에어컨은 장식용이에요. 안 틀어요.
혹은 그 날 트레킹 하고나서 무료숙박하는 인원이 저 포함 3명이나 되서 안 튼 건가? 싶기도 하네요.
또 외국인 한 명이 있었는데, 물어보니 자기는 팬도미토리가 100밧이래서 왔다고 하더군요.
이럴거면 뭐하러 에어컨을 달았는 지 모르겠네요.ㅎ
참,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더워죽겠는데, 잘 때 되면 창문도 다 닫습니다...ㅎㅎ
 
4. 팬 트윈룸은 제가 반난깟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겨 옮기게 되면서 묵게 되었습니다.
묵었다기 보다는... 새벽 4시에 아드님이 데리러 와 주셔서 오전 8시 정도까지... 있었죠.
이 방 침대는 정상적입니다. 8시부터 11시 정도까지는 짐만 놔두고 반난깟에 가 있었던 지라...
 
 
 
우선, 태사랑 선배님들의 글을 정독했기 때문에
여기 여사장님이 매~~~우 불친절한 것 쯤은 알고 있었지만,
타패게이트랑 가까워서 그냥 갔습니다.
 
제가 여사장님의 미소를 본 건 트레킹 예약할 때 딱 그 한 순간이었구요...ㅎㅎㅎ
그 외에는 딱딱하셨어요. 어차피 예상했기 때문에...
 
트레킹 예약하고 나서,
타이거킹덤 가는 방법을 여쭤봤습니다.
그런 투어가 있다면서 막 전화를 걸더니 투어를 알아봐주시더군요.
저는 그냥 가는 교통편을 여쭤봤는데...
그런데 그 투어가 사람이 많치 않아 없어졌나봅니다.
어차피 저도 처음부터 혼자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 그럼 혼자라도 가는 방법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 몰라요, 뚝뚝이 같은 거 흥정해서 타요. 한 500밧 이면 가겠죠 "
 
라고 굉장히 성의없이 대답해주셨어요.
만약 타이거킹덤 투어가 존재했다면 아마 그 날은 저한테 끝까지 친절하셨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타이거 킹덤은 저 혼자 갔는데, 뚝뚝이로 왕복 200밧이면 갑니다.
혹시나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보통 우리가 한인업소를 이용할 때 " 같은 한국인의 정" 을 기대하기 쉬운데,
어차피 저는 처음부터 그딴 건 개나 줘버려! 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즉 전혀 기대 없이 간 거죠.
 
하지만 제가 코리아하우스 사장님께 느낀 건 " 같은 한국인의 정" 이 문제가 아니라
"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정" 자체가 없으신 분 같았습니다-_-
 
제가 반난깟에서 새벽에 코리아하우스로 옮겨간 뒤 아침에 여사장님께 새벽에 있었던 일을 말하게 됐습니다. 저를 쳐다도 안 보시고 컴퓨터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신 채로 건성건성 들으시고,
딱 한마디 하셨어요
 
" 어차피 거기 가서 따져봤자 복잡 해지기만 해요. 걔네 씨씨 티비도 없을걸? "
 
타지에서 여자 혼자 그런 무서운 일을 겪었는데, 그 일을 이야기 하는데
적어도 " 괜찮아요? " 라는 한마디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인.간.적.으.로.
 
아무튼 원래 그런 분이신 거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상처 받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기분이 좋치는 않네요.
 
그래도
어머니랑 달리 시종일관 친절하셨던 아드님은 감사합니다. 그 아드님 친구라는 분두요.
제 폰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거 봐주시고, 그 새벽에 저 데리러 와 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런 고마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결론은 여러분.
모두들 가지 말라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본인 가게에서 투어예약 하는 손님 외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예약 하기 직전까진 친절하시고, 예약후에는 또 별로 관심이 없으십니다.
 
타패게이트랑 가깝기 때문에 그 지리적 이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여사장님의 불친절과 딱딱함에 상처 안 받으실 자신 있으신 분, 
투어만 예약하고 그 외에는 질문조차 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 분만 이용 하시면 될 것 같네요.
17 Comments
울산울주 2012.07.23 17:30  
재밌는 후기네요.
참고하지요.
al 2012.07.24 00:42  
저 정도라면 태사랑에서 홍보해줄 이유가 없어지네요.  돈들여서 자유롭고 편안한  안식을 찾으러가는 여행객들에게 태사랑이 마음의 상처를 중개하는 꼴이 되네요.  그것도 너무 많은 여행객들에게.  한인업소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것도 고려해야하는 건 아닌지요.
hikmr 2012.07.24 21:26  
갑짜기  보따리가    생각나네요.  왜 일까요.
allblack 2012.07.26 09:20  
노노걸 2012.07.26 13:04  
이곳......2년전에 제 남편이 이집에서 식사하고 밖에서 담배 피울려고 하는데 쫓아나와서 태국법으로 밖에서도 금연이라고  안.된.다.고 ㅈ~~~ㄹ 했.던.곳.입니다. 
그다음부터 그앞으로 지나 갈때마다  @#$$$#%##$%$%  합니다.
물론  그 일이 있고나서부터는 쳐다도 안봅니다.
hikmr 2012.07.26 21:08  
코리아 겟 하우스 정말 사고  괜찬은 겟하우스입니다, 많은이용  부탁 합니다,

 한인이 하는 겟하우스나  식당
사랑해주세요 . 여려분 사랑 합니다.
적도 2012.07.30 19:11  
도미토리는 이용을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식사는 먹을만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 김치 담그시고....
그분 성격은 좀 무뚝뚝한 편은 맞습니다.
밖에서 담배 피워도 별일없었는데요??그건 좀 이상합니다.
특히 11am 이전인가 아침식사로 파는 미역국 60 밧짜리인가?? 싸고 좋습니다. 주변에 묵으시더라도 아침밥을 거기서 먹어도 개운 하겠더군요.
암튼 저는 앞으로 치앙마이를 가더라도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
제가 이용했던 태국내 그 어느곳보다 가격대비 식사가 좋았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봄 2012.09.15 01:12  
네, 저도 식당이용은 괜찮았어요...^ ^
밑반찬들도 다 맛있었구요.
junjew 2012.08.03 01:17  
보통, 현지 계신 한인분들에 특성입니다.
치앙마이 대표  여행사 미소네 남자 사장님도 같더라고여.
오랫만에 고추 좀 더부탁한다하니 .... 지나가는 말투로 저기 있으니 갔다드세여!
어찌 님만해민 대표 한인식당인지 ...?
월래 그래요. 한인한테,,치인듯,,,아님 정서적으로 현지화가 되서....
여행자입자에서, 서운하게 느꼈을런지여.....!
LINN 2012.08.04 15:33  
제가 알기론 미소네 부페식 식당 아닌가요?

그럼 원하는것은 손님이 가져다 드시는게 맞고, 업주는 손님이 찾는걸 안내를 해주는게 맞죠.

미소네 남자사장이 경우에 따라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람 됨됨이가 질적으로 다른 코리아 하우스 여사장과 같은급으로 싸잡아 매도되는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junjew 2012.08.07 19:14  
부페만있는건아니져...!부페는 당연이 가져다 먹겠져.
같은급으로 매도하는것이아닌, 특성상그렇단 말인데...
먼가 오해를....!!!
쓴 글  제대로좀 이해하고  답글좀여!
H.K 2012.08.22 20:14  
미소네 사장님과 사모님을 수년간 뵈온 바탕으로 보았을때 윗분은 사장님을 오해를 하신것 같네여.

같은 말 한마디에도 듣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윗분 글대로 같은 말을 들었더라면 더 친근하게 느겼을것 같은데요
왕창 가따가 다 먹어버려야지 하고^^;
ChrisUSA 2012.09.06 13:14  
전 코리아 하우스를 자주 사용했어요.. 숙소는 근처 호텔이었는데.. 동행인이 꼭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코리아 하우스 를 머무는 동안 매일 갔었는데..  종업원 도 친절 .. 아주머니도 친절..  또 송크란 때는 같이 물총 놀이 (?) 까지 하면서 .. 즐겁게 지내다 왔어요..  거기선 투어는 안했는데.. 그렇게 뭐 불편할만큼 불친절 하다는 느낌은 못받았고.. 되려.. 송크란 축제때 아드님과 손님들이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mananim 2012.09.06 17:55  
가이드가 있는 팩키지여행을 가시지그랬어요 -.-:  오랜만에 태사랑에 들어와서 리플보는데....자기를 더 챙겨줬느냐 안챙겨줬느냐에 서비스질을 판단하는 하는듯,,한국사람들 성향이 그래서  그런가요?
새봄 2012.09.15 01:11  
저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댓글 보는데...
굉장히 불쾌하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한국사람들 성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를 더 챙겨줬는냐 안 챙겨줬느냐로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제 돈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데 뭘 더 챙겨주는 거 따위 바라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투어 예약할 때 외엔 시종일관 말투가 굉장히 불친절하셨습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 불쾌할 정도로 불친절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걸 지적했을 뿐이고,
식당밥은 맛있었고, 투어는 그냥 다른데서 하는거랑 다 비슷하고 나는 멤버가 좋아서 재미있다고 썼습니다.
어느부분에서 자기를 더 챙겨줬느냐 안챙겨줬느냐가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는 것 같습니까?
싸남빈 2012.09.16 20:36  
치앙마이 코리아 하우스 아직도 불친절 하구요.
저도 불친절하여 7년전에 인터네상 으로 정보 오려 써는데.
아직도 불친절 하구요.  미소네 이용 하세요.
올초에  미소네 이용 하였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지만 사모님이 더 친절 합니다.
Knight82 2012.10.18 15:29  
미소네 많이 변했습니다. 사모님은 잘 안나오시니까 변한걸 모르겠지만
사장님은 한국 정서와는 점점 동떨어져 가는듯 해요...

장기 여행자들은 한두번씩 치사한 경험을 겪어서 더이상은 미소네는 안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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