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님만해민 우유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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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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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우유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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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님만해민은 서울의 청담동 같은 곳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청담동 같다고 해서 똑같은 모습을 기대하시면 곤란하겠죠^^


님만해민은 장기거주 외국인도 많고 치앙마이 대학교와 가깝다보니

고급 레스토랑, 펍, 미용실, 스파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썬데이마켓이 열리는 빠뚜타페 지역뿐 아니라 님만해민을 선호하는 여행자도 상당히 많은 지역인데

다른 지역보다 숙소비용도 비싼편이고 그동안 도미토리도 몇군데 없어서 거주하기에 저렴한 곳은 아니었죠


그런데 이번에 님만해민에 우유라는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가 오픈을 했는데

마침 아는 동생이 우유 게스트하우스에 묵어서 가봤더니 너무 좋아 추천을 해드리고 싶더라구요


일단 위치부터 설명을 드려야겠죠

지도에서 보시듯 님만해민 소이17 다다음 골목에 있는데 위치적으로 님만해민의 중심이라고 할수는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어학원도 많고 클럽도 멀지 않아서 공부를 하기 위한다던가 클럽핑을 하시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외졌다고 할수 없겠죠


혹시 위치 찾는게 힘들다면 님만해민에 유명한 아이베리 커피숍 후문으로 나와서 좌측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찾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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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게스트하우스는 4층 건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1층은 한식/일식 퓨전 레스토랑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있더라구요

게스트하우스는 여자전용 도미토리는 3층, 남자전용 도미토리는 4층으로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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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방향으로 10여미터 올라가면 아이베리 커피숍 후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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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아주 심플하니 깔끔하고 2층까지 오픈되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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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게스트하우스라는 이름같이 하얀벽에 그림만 그려져 있는데 태국의 유명한 아티스트가 그린 그림이라는군요

아티스트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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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그림이 조금 엽기까지는 아니지만 이해하기 쉽지 않은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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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토리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니 2층에 사물함이 있네요

부피가 큰거는 몰라도 귀중품정도는 보관이 용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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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사무실을 지나 3층에 오르니 여자전용 도미토리가 있습니다

누군가 샤위시에도 세면이 가능하도록 세면대가 복도에 나와있어서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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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샤워장인데 넓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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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토리는 2층 침대가 4개인 8인실입니다

보통 제가 봤던 도미토리는 어둡고 칙칙한곳이 많았는데 전면부가 통창이라 채광이 탁월하네요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들은 모두 새거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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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남자 전용 도미토리인데 역시 세면대가 샤워장 밖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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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방은 여행자가 2명뿐이라 깔끔한데 남자방은 같은 구조임에도 여행자가 많아서 그런가 정신이 없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2층 침대가 4개인 8인실인데 남자방이 여자방하고 다른점은 창밖에 발코니가 있다는 겁니다

담배피는 여행자한테는 상당히 편리한 발코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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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미토리만 있는게 아니고 프라이빗 에어컨룸과 팬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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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니 오픈한지 얼마안되 깨끗한게 일단 제일 좋았구요

가격이 도미토리 130바트, 팬룸 250바트, 에어컨룸 350바트라는 아주 저렴한 숙소라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여행자한테 상당히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저렴한 한식당이 1층에 있어서 한국음식이 그리운 여행자한테는 아주 딱인듯 합니다


사장님한테 예약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아직 홈페이지가 없어서 이멜이나 전화로 가능하다고 하시는군요


woou_ban_korea@hotmail.com
Tel 084 556 6289
favebook.com/Wooubankaory
8 Comments
클래식s 2012.07.18 20:30  
삼선 2012.07.18 20:50  
이집에  한국사람이  있기는 있나보네요.  일본사람만 있는줄  알았다는....
울산울주 2012.07.19 12:47  
온통 우유 빛깔이네요.
아유, 언제 쳉마이를 또 가볼 수 있으려나...
곰돌이 2012.07.19 19:47  
아....

역시  -쫑-  님의 후기는 대단합니다 ^^*


치앙마이 우유 게스트하우스  는  좋은 여행객을 맞이했네요 ^^
al 2012.07.20 01:08  
언제 관광하세욧?
샤이:D 2012.07.20 01:21  
저도 지금 묵고있는데 깔끔하고 좋네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한식도 싸고 맛있어요! 가격도 130바트로 전혀 부담없고 일주일 묵으면 하루 꽁짜라고 하시던데 전 조만간 떠날듯 해서 아쉽네요ㅠㅠ 통유리라 해도 잘들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숙소입니다^^
세븐 2012.07.22 10:45  
글보고 갔다가 이글 써야하나 고민하다 어짜피 정보공유 차원에서...숙소는 이용 안해서 모르겠고 김치찌개와 제육 먹었는데 찌게가 아니라 김치국 수준에 맛은 밍밍..제육고기는 뻑뻑해서 다신 저는 안갑니다.지도에 나와있는 플레이카페..이곳도 별로 다시 가고 싶지 않은곳..여자라면 모르겠지만 것두 이쁜^^
ㅡ쫑ㅡ 2012.07.22 17:00  
우유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숙소위주의 후기인데 굳이 음식이나 후기에 언급하지도 않은 플레이카페 얘기까지...조금 난감한 댓글이군요

뭐 음식이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후기를 쓸때 맛에 대한 평가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음식을 언급하셨으니 몇자 적어봅니다
우유에서 파는 한식메뉴는 다 먹어본것 같은데 어떤건 정말 입맛에 맞는데 어떤건 저역시 별로더라구요
그런데 마음에 드는건 먹지도 않는 잡다한 반찬을 빼고 가격을 저렴하게 파는건 개인적으로 너무 좋더군요
치앙마이 웬만한 한식당에서 김치찌게 하나 먹으려면 우유 도미토리 하루치 숙박비보다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면에선 우유의 저렴한 김치찌게나 된장찌게 괜찮지 않나요??
참고로 저도 김치찌게보다는 된장찌게가 좋던데 같이 있던 일본인 친구는 김치찌게를 훨씬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플레이카페는 그냥 커피숍인데 다시 가고 싶지 않다라거나 꼭 가고 싶다라거라하는 반응을 보일 필요성이 있을까요?
저는 요즘 플레이카페에서 살고 있습니다 커피값 비싸지 않고 인터넷 빠르고...또 요즘 대학교 시험기간이라 시험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공간을 세븐님은 정말 싫어하시니 세븐님의 취향이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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