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김치말이 국수 쉣일세 그려..
지금 태국에서 살기 게시판에서 문제가 되는 "카오산의 왕"에 쓴 덧글을 편집해서 올립니다.역시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어디서든 새는군요.
솔직히 맛대가리도 없는 주메뉴 김치말이국수 ...
여러분 이거 맛있습니까? 젠장 제가 만들어도 솔직히 이거보다는 정확히 121배는 맛있게 말아냅니다.
아무리 음식맛이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지만 절대미각이라는것은 있잖습니까? 아무리 입맛에 개인차가 있다지만 솔직히 그게 국수요?
그냥 15밧자리 꿰떼오가 낫겠수.
가격도 120밧이나 받아 먹는거야 쥔장 맘이라지만 솔직히 거 재료 뭐들어간다고 120이나 받습니까? 한 80밧이면 되겠구먼..
다른 한국 음식에 다 들어가는 재료 들어가고 국수도 얼마 안하는데 120밧 받는건 솔직히 문제가 있죠. 국수도 한인마켓 가면 그닥 비싸지도 않구먼..
국수나 재료도 한국에서 오는 배낭여행 학생들에게 보따리로 들고 오게해서 힘들게 가져오면 선심 쓰는 척 국수 한그릇 먹여 보내면서 말야...
솔직히 배낭여행 중 120밧 주고 개밥같은 김치말이 국수 먹느니 같은 돈 주고 다른 한국식당가서 비빔냉면이나 돌솥비빔밥 먹겠습니다. 아니면 다이도몬 가서 168밧주고 고기 부페를 먹던가..
인터넷에서 김치말이 국수 매뉴얼 같은 것 좀 찾아보고 만들던가..
인간적으로 개밥도 아니고 맛이 그게 뭡니까? 쯧...
비빔국수도 아니고 김치말이국수도 아니고 육수도 없고 뭡니까 그게?
어정쩡하게스리...
네이버나 다음 같은데 레시피 찾아보면 정말 맛있게 국수 나와요. 노력좀 하세요.
뭐 태국에서의 재료 부족함이고 뭐고 나발이건 간에 그 정도 재료면 태국에서도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뭐 들어가는게 있어야지?
다들 겪어 보셨겠지만 주인장한테 뭐가 맛있냐고 추천해 달라고 하면 항상 김치말이 국수가 최고라고 하쟎습니까? 그게 제일 많이 남으니까요 ㅎㅎ
그렇게 장사 잘된다고 사람들 무시하다간 큰코 다칩니다.
근처에 더 크고 성실한 가게 생겨서 쪽빡 차는 수가 생겨요.
당신 가게 솔직히 사람들이 태사랑의 유명세 때문에 찾는거지 맛있어서 가나? 꾸준한 단골 손님도 별로 없잖아요? 한두번 먹어보다가 다 다른데 가는거 같던데...
그래 내가 좀 말이 심한건 알겠는데.. 당신 가게 음식 솔직히 졸라 맛없어요.ㅋ
p.s 훗.. 그러고 보니 내 아이디가 스킨스쿠버 하는 그 냥반하고 오인되기 딱좋구먼. ㅋㅋㅋ 내가 그 사람이라면 아이디는 절대 이렇게 안 만들지 ㅋㅋㅋ
난 미국에 사는 사람이니까 쓸데 없는 헛소리 하지마세여~
스킨스쿠버 저 냥반 말고도 동대문 사장한테 열받는 사람 많으니께..
동대문 사장 65년생 나이도 어린게 머리만 허얘가지고 나이든 사람들 우습게 보고 있어....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