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 그만좀 해 동대문 김치국수 타령! (당빠^^)
님의 주장에 절대적으로 찬성합니다.
다만 님께서 말하는 '타령'은
꼭 '불평'만이 해당 되어서는 편향적일 것이고
'타령'이라 하면
1. 지나친 '칭찬'으로 남들을 잘 못 이끌 수도 있어
순진한 사람 덤테기 씌우고 열 받게 만들기도 하는 것과 함께,
2. 지나친 '불평'으로
남의 장사를 방해하려는 것
모두를 포함해야 할 겁니다.
지금까지는 과연
지나친 '칭찬'과 '불평' 가운데
어느 '타령'이 지나치게 과했을까요???
무엇보다 젤 중요한 건 중용과 균형이겠지요.
목적의식을 가진 어느 한 쪽만의 주장이 난무하는 걸 방지하고,
칭찬이건 불평이건 사실에 입각한 다양한 의견의 존재까지
막으려는 수단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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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음식맛 타령 그만 합시다!
맛이라는게 원래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데
맛있네, 맛이 없네 싸우지 말고
맛있는 사람은 계속 동대문 단골 하시고,
맛없는 사람은 동대문에서 안먹으면 돼는거고,
저처럼 이런 싸움에 호기심이 동한 사람은
나중에 기회돼면 한번 가서 직접 체험해 보면
돼는것 아니겠습니까?????
모두 나이도 어느정도 있으신분들 같은데... 최소한
미성년은 모두 지나신 분 들 이겠죠? 이게 뭡니까?
과하게 비난 하시는분, 과하게 옹호 하시는분 모두
이미 본인들의 목적을 상실하셨다는걸 못 느끼십니까?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그려.
무릇 여행자라면 지금까지 내가 알던 세상, 내가 알던 사람,
내가 믿고있는 가치관과 상식등이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세상과 사람들과 부딪치며 변화하고 진화하고, 나와 다른것에
대한 이해심과 아량이 늘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 네 그렇습니다! 밑에 하씹하씹님의 말씀처럼, 단순히 맛의
문제가 아니라 쥔장과의 개인적인 원한의 문제라면, 모두
장외로 나가셔 이해관계 당사자들끼리 맞장 뜨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