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드림포유게스트하우스
은하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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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19:32
방콕드림포유게스트하우스에서 3월 29일부터 4월1일 3박 및 늦은체크아웃했어요.
게스트하우스 시설 및 사진은 바로 아래글에서 자세히 해주었네요.
그래서 추가로 몇 개 더 설명할게요.
장점
1. 이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장님이시네요.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해주시고, 손님을 단순한 고객이라고 보기보다는
진심을 다해 인간적으로 대해주시네요.
2. 온수 - 순간온수방식인데. 온도조절 가능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누 1개 샴푸 구비되어있어요,
저는 늘 제가 가져온 것 사용하므로 사용감은 모르겠네요.
드라이기 있구요. 에어컨도 좋습니다.
106호 사무실의 전기포트, 전자렌지 늦게까지 사용가능해요.(오셔서 시간 확인 요망)
3. 와이파이무료 - 정말 중요하죠 빠르고 좋아요.
4. 비품 및 소모품 - 이불이라든가 수건이 추가로 더 필요하시면 사장님과 의논하여 신청하시면 될 것
같아요.
5.안전 - 방문 뿐만 아니라 건물을 키로 통해서 출입해야 하므로 더욱 안심된답니다.
6.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던데, 제 경우에는 통로역 2번출구와 4번사이의 바로 옆 위치,(특히 위치중요)
시설, 넓이 , 위생, 핸드폰 렌탈, 라텍스 침대 (편안 잠자리 중요하거든요.) 등을 생각할 때 무척 만족스러
웠기 때문에 비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가격대비 적당
7. 바로 옆 쏘이38 길거리 음식 괜찮아요.
저는 저녁 8시이후에 문을 여는 에그누들집(한그릇 50밧), 팟타이집, 망고집
생과일주스 (이 집에서 수박주는 매번 만족도가 떨어져서 망고나 라임 등으로 )
사테집 카레가 들어있는 작은 사테가 야들야들하고 땅콩소스와 오이무침이 딱 좋아요.
10개 40밧
그리고 까오만까이집 (두 집이 있는데 )
저는 주스집 맞은편에 남자분들이 하는 곳은 닭냄새가 많이 나고 별로였어요. (작년 경험)
사테집에서 쭈욱 안쪽으로 1~2미터쯤에 있는 까오만까이집이 좋더라구요.
국물도 무가 하나 들어있고, 양념소스가 아주 잘 어울려요. (마늘껍질채 찧어서 건더기 조심.^^)
스몰 40밧 미들 50밧
8.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 쏘이 36골목 50미터 안쪽에는 "비엔티엔키친"이라는 라오스음식과 이싼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어요. 갈까 하다가 그냥 말았는데. 참고하세요.
9.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 4번출구던가 올라가는 에스칼레이터 있어요.
그거 타고 길건너 통로 쏘이 55길 가보세요.
유명한 집이 많다네요.
저는 아시아허브(조용하니 좋지요. 대접받는 느낌)
타이거 맛사지( 가격대비 만족, 맛사지사들이 조용하대요. 발맛사지 1시간 219밧)
스타벅스 ( tops 마켓 근처도 있고, 쏘이 13에도 있는데, 쏘이13은 정원도 있고 운치있어요.)
그레이하운드 (j애비뉴 위치 어느 지점을 가든 유명한 곳이니까 한번쯤은 가볼만해요.
만족도도 높구요)
쏘이 13에 태국음식점 "톤 크루엉(Thon Krueng)" 유명하대요. 현지인이 많아요.
저한테는 특히 짜서 크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런데 손님 많아요. 가격도 좀 있구요.
10. 드림포유게스트하우스는 방콕 갈때마다 이용했어요. 저는 여러 번 이용했답니다.
다시 찾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잘하신다는 거겠죠.
11. 헬스랜드 쿠폰이나 투어 연결가능합니다.
12. 제가 이번에 감동받았던 것은 제가 생각지 않게 좀 아파서 사장님을 곤란하게 해드린게 있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오히려 제 걱정을 해주시고
편의를 봐주시고..
사실 그런 면 때문에 역시 방콕드림포유게스트하우스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호텔에 비한다면 게스트하우스는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있겠죠.
그러나 게스트하우스계에서는 5성급이라고 생각되요.
단점
호텔에 비한다면 좀 불편..^^
그리고 먼저 올린 분의 글처럼 같은 한국사람들과 간단히 아침인사정도만 하게 되요.
혼자 오셔서 교류하고자 하시는 분은 서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