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소라네 집"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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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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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소라네 집" 정보입니다..

배낭학생^^ 7 5713
1. 우선 방이 무척 깨끗합니다..
    저희가 묶은 방은 500B이었는데요..
    다음날 해수욕하고 와서 씻고 짐 보관하는 시간까지 이용한 거니까..
    가격은 만족하실 듯 해요..
    파타야 쪽은 게스트하우스도 거의 400B 넘잖아요..
    싱글 침대 2개 (매트리스만 있는 것까지 치면 침대 3개^^), TV, 냉장고,
    옷장, 핫샤워, 에어컨 다 있구요..
    샤워실이 크고 이용하기 편리해서 친구랑 동시에 씻었어요..
    단지.. 무척 깨끗한데도.. 옷장에 바퀴벌레 시체가 엎어져서 있더군요..
    대따컸던 바퀴 시체.. 지금은 치우셨을거예요^^;;

2. 여기도 당연히 일일투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학생들은 사장님차로 일일투어 해 주신대요..
  하지만 저희 때는 사장님께서 일이 있으셔서 못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나가서 흥정해서 택시탔습니다..
  사장님께서 썽태우나 다른거 탈 때 드는 비용을 말씀해 주십니다..
    미니시암가려면 왕복 300B,
    농눗가려면 왕복 600B 정도 든다구요.. 
    그 정보를 토대로 직접 태국인 상대하세요..
    현지가를 알 수 있으니까 바가지도 덜 씁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농눗만 갔는데요..
    사장님께서 주신 정보를 토대로 100B 깎어서 탔습니다.. 
    참! 시간이 없어서 방콕에서 파타야로 택시타고 가실 분~
    사장님께서 그러시는데.. 800~900B이래요..
    저희는 1000B~ 1200B인 줄 알고 960B까지 깎아서 탔다고 좋아했는데^^;; 
   
3. 일일투어 시 모터보트(스피드 보튼가?) 사용해서 꼬란으로 들어가는거..
    직접 선착장에서 타시는 거에 비하면 무척 비쌉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이거 탔는데요..
    20분 내외로 섬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저희는 몰랐는데.. 배 타려고 보니까 패키지팀이 오더군요..
    단체 패키지가 들어갈 때 꼽사리껴서 들어간다는 기분이 듭니다..
    하긴.. 딸랑 두명이 배타려면 그만치 돈이 더 들겠죠..
    라고 생각하고 타려는데..
    그 패키지 가이드 아저씨가 저희보고
    "젊은 아가씨들은 앞으로 가세요~" 그러는 거예요..
    뒷좌석에 자리가 모자라나 싶고..
    패키지 팀이 어르신들이라서..
    저희가 양보한다는 생각으로 배앞좌석으로 갔습니다..   
    그 날 파도가 심해서 스노우쿨링 못 한다고 들었습니다..
    파도가 심해서 꼬란으로 배가 못 간다고..
    다른 섬으로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파도가 심한 날.. 저희를 배 앞좌석에 앉힌 겁니다..
    저희 몰랐죠.. 파도 심한 날 배를 타봤어야 알죠..-_-;;;
    섬으로 들어가는 동안 친구가 죽으려고 하더군요..
    저는 그나마 견딜 수 있어서..
    친구가 힘들어 하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섬으로 들어가다가 패러세일링을 하러 간다고 다 내리는 거예요..
    섬에다 저희를 내려주고 근처에서 하던가 하지..
    inform도 없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패키지 가이드에게 물었습니다..
  "패러세일링 다 할 때까지 저희 여기서 기다려야 되는 거예요?
    저희 그런 얘기 못 들었는데요"
    그랬더니 이 가이드 뭐라고 말하는 줄 아십니까?
    "그건 그쪽가서(저희가 일일투어 계약한 곳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어보고.. 우리 팀에 피해끼치지 마"
    이러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니.. 저희도 돈 낼꺼 다 내고 배에 탔습니다..
    공짜로 탔으면 가만히나 있겠습니다..
    선착장 통해서 갔으면 둘이 40B에 갈거 600B 주고 탄겁니다..
    자기네 입장만 입장입니까?
    저희도 패키지 팀에 피해 끼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패키지 여행 다녀봤습니다.. 누가 껴드는거 별로 안 좋더군요..
    하지만.. 이 아저씨 태도가 웃깁니다..
    패키지로 오신 어르신께 여쭤봤더니..
    '여○스케치"통해서 오셨다더군요..
    아무튼 어이가 없고.. 생각 정리 좀 하려고..(달리 방법도 없고)
    패러세일링 하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지 일일투어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정확한 신분은 모르겠습니다)
    께서 패러세일링 하고 싶으면 하라고, 저렴하게 해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게 억울해서 저희도 했습니다..
    근데.. 굉장히 저렴하게 했어요..
    둘이서 300B에 했답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까 깔 때 잘 알아보고 가세요..)   
    해수욕하면서도 좀 불안했습니다.. 보트가 저희 빼놓고 갈까봐..
    계속 모트 운전수 확인하면서 놀았습니다.. -_-;;
    섬에 내려서 1시간~1시간 30분 후면 배가 다시 해변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도 이 가이드아저씨..
    저희한테 앞으로 가랩니다..
    바보같은 저희.. 앞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 아저씨 뭐라는 줄 아세요?
    "거기 잘못하면 허리 다칠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될거야"
    허리 다칠 거 알면서 저희 그 앞자리에 앉힌 겁니다..
    제 얼굴도 그리 좋은 인상은 아닙니다만..
    뒷 골목에서 주먹질하게 생긴 얼굴로 말을 막하는 그 가이드 아저씨!!
    이런 표현 쓰는 거 싫어하는데.. 재수없었습니다
    이런거 말하기 좀 그렇지만.. 저 유전으로 허리가 좀 안 좋구요..
    제 친구 병원에서 디스크 판정받은 앱니다..
    심해지면 수술해야 된다고 말예요..
    저희 뒷자리에 자리없는 줄 알고 그냥 앞자리에 앉아서 갔습니다..
    이게 또 섬으로 들어올 때랑은 틀리더군요..
    이번에는 저도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 추간판 아마 몇미리 줄었을 겁니다..
    팔다리 다 멍들고.. 제 친구는 팔꿈치 부딪혀서 잘 펴지지 않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뒷좌석에 자리 있더군요..-_-;;;
    패키지에 저희가 끼는게 싫어서 앞으로 보낸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어르신들은 저희가 고통으로 소리지르는거 들으시면서..
    재미있어서 소리지르는 줄 알았답니다.. -_-;;;
    저희가 시간만 더 있었으면 거기 병원에서 척추사진 찍어보고..
    손해배상 요청하려고 했습니다..
    저희가 잘 못한 점은.. 뒷좌석에 앉을 권리가 있으니..
    좌석을 확인하고 뒤에 앉을 것을 주장했어야 한 것과..
    배를 타기 전에 확실한 정보를 얻어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꼭 확인하고 타세요!!
    그리고 꼭 뒷좌석에 앉으세요!! 

4. 주변에 환전소도 많습니다만..
    여기에서도 환전해 주세요..
    저희 때는 다른 곳보다 환율 잘 쳐주셨어요..
   
5. 여기 골프장과 식당이 함께 있어서..
  원하시는 분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배낭여행객을 위한 숙소는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니까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다른 태국과 캄보디아 정보는 다른 곳에 올리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7 Comments
고구마 2004.12.01 15:38  
  에그머니...3번 같은 경우에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 글을 읽다보니 저도 분한 마음이 스륵스륵 들어요. 자유여행객이랑 자기손님들이랑 말 하는걸 매우 원치 않은듯...
그 가이드는 넘 나빴네요.
곰돌이 2004.12.01 17:41  
  기분 나쁘셨겠네요....  가이드한테 살짝 한번 얘기해 보셨으면 어떠했을까요?  현지사정에 대해서 아무말 안하고 입 꾹 다물고 있을테니 걱정 마시라고... 좀 속상하네요...
Miles 2004.12.02 00:22  
  제 여행후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도 씨워킹 갈때 단체 페키지에 끼워져서 3명에 300밧에 갔구요, 우리만 챙겨 주는 가이드 따라와서 해양스포츠에 산호섬 따라 다니고,맞춤으로 가져온 도시락도 시간되니 차려 주고 물도 사서 주고 해서 나중에 팁100밧 주었읍니다.

아무튼 여행은 일행과 가이드 잘 만나야 됩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우리나라분들 너무관대(?) 하십니다.

공짜로 해도 그런대접 받으면 마음 상하셨을 터인데 거금 600밧내고도 한말 들으셨다니 안되었네요.

이분 올리신 글을 교훈삼아 다음분들은 당하지(?) 맙시다!!!!! ^*^
내일 2004.12.02 13:57  
  부당한 대우를 받으시면 그때 그때 항의 하여 바로 잡으셔야 됩니다. 항의 안하고 밀려서 하다 피해를 보고 나면 어디가서 하소연 할때도 없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근데 파도 없는 날 스피드 보트 앞에 앉아서 가면 재미 있는데......
가이드 2004.12.03 16:03  
  가이드가 아니라 보트 예약해준 사람에게 항의를 하셨어야 할 듯하네요. 가이드도 원래 전세 보트로 들어가는 거였는데. 웬 낮선 사람 둘이 앉아 있으니 좀 당황했겠어요.물론 그 가이드도 막 말하고 그런건 잘못이지만...
나도갈꺼다!!!! 2004.12.09 01:41  
  그 가이드분 참 경우없으신 분이네요 아무리 패키지팀을 인솔하시지만 엄연히 돈내고 탄 사람한테 저기가서 앉아라 여기에 앉아라 할 입장은 아닌거 같은데요........두명이 껴서 탄거에 대해서는 자기가 탈 때 해결했어야죠.....!!개인여행자도 패키지팀에 치이기 싫어하는거 매한가지아닌가
viking 2004.12.17 00:02  
  파타야에서 방콕가는 택시...
대부분 800밧 정도합니다...
알카자 앞에서 지나가는 택시잡아서 흥정하면 톨비포함600~700밧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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