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뉴스 트리플 혹은 트윈룸 ^^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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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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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뉴스 트리플 혹은 트윈룸 ^^ (사진첨부)

jullia 7 3428
방콕에 도착해서 처음 2박은 미리 예약하고 간 정글뉴스에서 했습니다.
카우산에서 멀지 않구요.
젤 아래 보이는 흰색 건물을 중심으로 하면 찾아가기 쉬워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는;;)

듣던대로, 조용한 골목.

팬&욕실 트윈룸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에어컨 룸이 풀부킹이라고 해서..T.T)
트리플룸 주시더라구요.^^
- 원래 트윈인데.. 침대를 하나 더 놓으신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침대 3개.

** 1박 280밧

대략 아래에도 어떤 님이 글 남기신 것처럼..
정말 배깔고 쉬원~하게 쉬고 있는 분위기.
^^

허나, 제가 있었던 트리플룸은 입구와는 별도로
다른 건물에 있었어요.
그래서 숙소의 다른 분들과는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으며,
그곳의 분위기를 느낄 기회도 없었어요.

제가 있었던 트리플룸만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방은 꽤 넓은 편이구요.
길가로 큰 창이 하나. 그 외에 천으로 가려놓은 작은 창이 2개.

보통 카우산 숙소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침대가 있고..
커버 위에 얇은 담요가 놓여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각각 다양한 소속의 항공기 담요..;;;
^^

실내는 특별히 지저분하지도, 특별히 깨끗하지도 않은
보통 정도였던것 같네요.


* 장점

비교적 한적한 주택가
역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
넓~은 방
한국인 운영 (체크인,체크아웃 하면서 이것저것 여쭤보면 잘 알려주세요)
옆에 있는 공원(?)에서 쉬거나, 저녁무렵 에어로빅하는거 구경하면 재밌죠..^^

* 단점

욕실이 좁고.. 다소 불편 (물은 그래도 잘 나옵니다만.)
방이 넓은 탓에..;; 천장에서 팬이 돌아가도 전체적으로 시원하진 않고, 팬 바로 아래만 시원..^^;;;
주택가 한가운데인 탓에..;; 앞뒤옆집 소리가 여과없이 다 들려오고, 밤에 시끄러워요.
저야 한번 잠들면 거의 죽은듯이 자서.. 잘 몰랐는데,
일행은 밤새 못잤다고 합니다;; 방음이 거의 안되더라구요.


그냥저냥.
시설만 보자면 그 가격대의 다른 숙소에 비해서 크게 좋거나 나쁜 점은 없는 정도인것 같아요.
물론, 그 외에.. 한국인 업소라는 점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겠으니
개인에 따라 판단하심 될것 같습니닷.

아참.
벽에.. 홍단 크게 그려있는거..
왕 귀여우심..^^

7 Comments
양오빠 2005.07.17 09:20  
  맨 아래 건물은 파슈멘 요새입니다. 여기서 걸어서 5분정도...
고모 2005.07.17 13:23  
  앗 제가 묶었던 방에 묶으셨군요..반가워요^^
정글 근처에 가정집이 많아서 가끔 애들 혼내는 소리에
수다떠는 소리에 좀 시끄러울때도있지만 다른곳은 음주가무소리에 잠을 포기해야한다고하더라구요..
저도 첫날은 오토바이소리에 싸움소리에 잠을 못잤는데 다음날부턴 한번도 못들었어요^^
하튼 정글2에 묶으면 아침마나 앞집아줌마가 아들깨우는 소리가 들려서(소리를 버럭버럭지르거든요..ㅎㅎ 역시 한국이나 태국이나 애들깨우기 힘든가봅니다)자다가 웃곤합니다..ㅎㅎ
다음에 묶게되신다면 정글본관에서도 시간을 보내보세요..아무나 친구되는 분위기랑 딩글딩글분위기..재미있거든요^^
다음에 정글모임에도 나오세요^^
건강하시구요^^
★나리짱★ 2005.07.18 15:41  
  지도상으로는 카오산에서 엄청멀게되었는데 ㅠ_ㅠ
★나리짱★ 2005.07.18 15:43  
  새벽비행기로 도착인데요 혹시 새벽에도 체크인해주시나요?? 공항에서 택시타고 갈려구하는뎅..ㅠ0ㅠ
jullia 2005.07.18 16:07  
  음..제가 걷는거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아서..;;;
카우산에서 걸을만 해요.^^ 5~10분?
새벽 체크인 여부는.. 직접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태사랑 한국인업소 게시판에 정글뉴스 있답니다.^^
jullia 2005.07.18 16:08  
  고모님 반갑습니다~ 이번엔 여행에서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어요. 그냥 일행과 같이 푹 쉬고 먹고자고 하는 게으른 여행이어서..;;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 기회가 되었음 해요.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이 정말 좋더라구요.^^
고모 2005.07.18 21:32  
  나리님 지도상엔 그리보여도 걸을만한 거리예요..
쥬리아님 말씀대로 5-10분거리입니다.
노점도 구경하고 슬슬 걸으면서 가는것도 재미있지요.
특히 정글뉴스가는 길 입구에 얼음공장에 10밧들고 가시면 얼음 한양동이 줍니다..ㅡ.ㅡ
정글뉴스는 얼음공장이랑 파쑤멘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숙소인것같아요.

쥬리아님^^ 정글 본관팀들도 대부분 늦게 일어나서 딩글거리고 함께 밥해먹고그러더라구요.
함께 어울려 쇼핑도하구 짧은여행도하구요..
전 아침잠이없어서 아침 6시면 숙소를 나섰었어요.
아이들 착교가는 모습 보는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구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여서 아침체조하는 모습도 재미있더라구요..
파쑤멘공원안에 있는 노점상의 음식도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아침 운하버스타고 시원한 바람쐬는 재미도 쏠쏠하드라구요.
정글로 돌아오던 길엔 사판까오시장에 꼭 들러서 망고스틴이랑 수박이랑 치킨이랑 사들고 얌운센을 매일 먹고 갔었죠.
최근 몇년간 그런시간을 가져보지못해서 잠시지만 행복했답니다^^
다다다~ 그립네요.
저도 올케가 나중에 합류하게되어서 정글식구들하고 많이 못놀았는데 담엔 정글서 딩글뎅글하고 맛난거 먹는 여행으로 한번 가야겠어요.
여기저기 자료 올려주신거 잘 읽었어요^^
꼼꼼하신분이시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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