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코리아 게스트 하우스(몇가지 실망스러운 점)
여행자들 사이에서 좋은 말이 많이 오가는 게스트 하우스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때는 몇가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게시물 올립니다.
판단은 읽는분이 하시길 바라며 딴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1. 시설
- 나무건물에다가 공동욕실입니다. 방음 잘 안되고 특히 화장실 옆에 있는
방 같은 경우에는 x볼때 떨어져서 물 튀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시설은 만족할만 합니다. 창 구조가 바람이 잘 안통하
는 구조라서 복도쪽이 상쾌하지 않습니다.
2. 가격
-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습니다. 숙박비나 트래킹비 기타등등은
그럭저럭 합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뜨거운물
끊이는데 추가비용이 들고 트래킹 갔다와서 샤워할때 추가비용을 내셔
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바라는
점 중에서 이러한 사소한 "인심"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올립
니다.)
3. 나이트
- 이건 사실 이러한 일 겪은 본인들이 찐따이자 븅신이라 올리기 뭣하지만
명심하셔야 할 점들을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a. 써니라는 분과 같이 가시면 앞에서 공연하는 가수들과 친분이 있으신지
테이블에 자주 데리고 옵니다. 그때 먹는 술값은 전부 가시는 분들 부담
이니 처음부터 확실히 못박아 두세요 (예를 들면 술 사주는건 좋은데
사줄지 말지 여부를 판단할 권한을 얻도록 쇼부보시길...모르고 갔다가
돈 엄청 나옵니다)
b. 마지막에 돈 계산할때 문제인데요 우리때만 그랬는지 이전에도 그랬
는지는 모르겠지만 써니라는 분이 "총 얼마 나왔어 그러니깐 얼마씩 내"
라고 하셨는데 사실 이런 식이면 별로 내키지 않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영수증이 없는 것은 써니라는 분이 그곳 나이트에 친분이 있어서인지
계산할때 그냥 싸인만 하셔서 그러는것 같은데...처음에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확실히 끝내두고 가십시오.
4. 트러블
-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정말 몇번 없을 사건이지만 이곳의 트러블 처리
방식이 너무 도가 지나친듯 싶었습니다 제 경우에 국한해서는 말이죠.
사건인즉, 오토바이를 아침에 렌트했고 그날 저녁에 게스트하우스에 반납
했습니다.(게스트하우스가 특정 렌트회사와 같이 연계해서 운영합니다)
다음날 아침 트래킹을 나갔다왔고 그리고 그 다음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보니 "오토바이 앞이 나갔다 그러니 500밧을 내야한다" 고 했습니
다. (*주의 - 오토바이 빌리기 전과 후에 꼭 오토바이 상태 확인하세요..
디카로 사진 몇방 찍는것도 추천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어쩔수 없습
니다. 본인은 그런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500밧이 기분이 별루 좋지는
않았지만 제가 모르는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500밧을 내려고 할때 다시 그 곳 사장님이 "이 오토바이 앞이 나갔
기 때문에 렌트를 못했다 그러니 500밧 더 내라" 고 합니다..
뜬금없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사장님한테 어떻게 해결할수 없냐고
물으니깐 그저 "오토바이 가지러온 사람과 이야기해보라" 고 합니다.
열받아서 그 사람한테 화내고 성질내고 난리피우니깐 사장님이 그 사람과
몇마디 하더니 그냥 500밧 받고 사라졌습니다..
사실 자동차 렌트할때도 사고나면 렌트못한 기간동안 사고낸 사람이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분나쁜게 왜 500밧이었을
까요? 트래킹 갔다온 시간이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빌렸을때
는 이틀전 오전 11시쯤이었구요. 아무리 그러한 룰을 적용시켜도 500밧
이 안나옵니다(오토바이 하루 빌리는데 200밧 정도입니다. 제 오토바이
경우에는 스쿠터가 아닌 기아였으니 150밧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마디로 해결될 문제면 진작에 했으면 서로 기분나쁠일 없었을텐데
그 곳 사장님의 트러블 해결방식이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 생기기까지 저희 본인들 잘못도 크다는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평판이 좋은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러한 트러블이 일어났을때
이런 방식으로 처리한다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외국에서 "한국인 게스트하우스"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믿지는 마시고
이러한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장치를 마련해 두시라는 겁니다.
(보통 말이 통한다는 이유..때문에 방심하기 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적당한 관계 유지하면서 묵으시면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때는 몇가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게시물 올립니다.
판단은 읽는분이 하시길 바라며 딴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1. 시설
- 나무건물에다가 공동욕실입니다. 방음 잘 안되고 특히 화장실 옆에 있는
방 같은 경우에는 x볼때 떨어져서 물 튀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시설은 만족할만 합니다. 창 구조가 바람이 잘 안통하
는 구조라서 복도쪽이 상쾌하지 않습니다.
2. 가격
-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습니다. 숙박비나 트래킹비 기타등등은
그럭저럭 합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뜨거운물
끊이는데 추가비용이 들고 트래킹 갔다와서 샤워할때 추가비용을 내셔
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바라는
점 중에서 이러한 사소한 "인심"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올립
니다.)
3. 나이트
- 이건 사실 이러한 일 겪은 본인들이 찐따이자 븅신이라 올리기 뭣하지만
명심하셔야 할 점들을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a. 써니라는 분과 같이 가시면 앞에서 공연하는 가수들과 친분이 있으신지
테이블에 자주 데리고 옵니다. 그때 먹는 술값은 전부 가시는 분들 부담
이니 처음부터 확실히 못박아 두세요 (예를 들면 술 사주는건 좋은데
사줄지 말지 여부를 판단할 권한을 얻도록 쇼부보시길...모르고 갔다가
돈 엄청 나옵니다)
b. 마지막에 돈 계산할때 문제인데요 우리때만 그랬는지 이전에도 그랬
는지는 모르겠지만 써니라는 분이 "총 얼마 나왔어 그러니깐 얼마씩 내"
라고 하셨는데 사실 이런 식이면 별로 내키지 않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영수증이 없는 것은 써니라는 분이 그곳 나이트에 친분이 있어서인지
계산할때 그냥 싸인만 하셔서 그러는것 같은데...처음에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확실히 끝내두고 가십시오.
4. 트러블
-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정말 몇번 없을 사건이지만 이곳의 트러블 처리
방식이 너무 도가 지나친듯 싶었습니다 제 경우에 국한해서는 말이죠.
사건인즉, 오토바이를 아침에 렌트했고 그날 저녁에 게스트하우스에 반납
했습니다.(게스트하우스가 특정 렌트회사와 같이 연계해서 운영합니다)
다음날 아침 트래킹을 나갔다왔고 그리고 그 다음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보니 "오토바이 앞이 나갔다 그러니 500밧을 내야한다" 고 했습니
다. (*주의 - 오토바이 빌리기 전과 후에 꼭 오토바이 상태 확인하세요..
디카로 사진 몇방 찍는것도 추천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어쩔수 없습
니다. 본인은 그런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500밧이 기분이 별루 좋지는
않았지만 제가 모르는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500밧을 내려고 할때 다시 그 곳 사장님이 "이 오토바이 앞이 나갔
기 때문에 렌트를 못했다 그러니 500밧 더 내라" 고 합니다..
뜬금없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사장님한테 어떻게 해결할수 없냐고
물으니깐 그저 "오토바이 가지러온 사람과 이야기해보라" 고 합니다.
열받아서 그 사람한테 화내고 성질내고 난리피우니깐 사장님이 그 사람과
몇마디 하더니 그냥 500밧 받고 사라졌습니다..
사실 자동차 렌트할때도 사고나면 렌트못한 기간동안 사고낸 사람이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분나쁜게 왜 500밧이었을
까요? 트래킹 갔다온 시간이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빌렸을때
는 이틀전 오전 11시쯤이었구요. 아무리 그러한 룰을 적용시켜도 500밧
이 안나옵니다(오토바이 하루 빌리는데 200밧 정도입니다. 제 오토바이
경우에는 스쿠터가 아닌 기아였으니 150밧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마디로 해결될 문제면 진작에 했으면 서로 기분나쁠일 없었을텐데
그 곳 사장님의 트러블 해결방식이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 생기기까지 저희 본인들 잘못도 크다는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평판이 좋은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러한 트러블이 일어났을때
이런 방식으로 처리한다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외국에서 "한국인 게스트하우스"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믿지는 마시고
이러한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장치를 마련해 두시라는 겁니다.
(보통 말이 통한다는 이유..때문에 방심하기 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적당한 관계 유지하면서 묵으시면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