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김치말이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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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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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김치말이 국수..

want you~ 24 4185
사람마다 입맛이 틀린가보네용~


저또한 유명하다 하여..
비행기 시간 정말 촉박함에도 불구하고 동대문으로 달려갔죠~
(무슨 관광지 답사마냥~ㅋㅋ)


같이 갔던 제 친구..
제가 소개해주는 모든 음식이 다 느끼하다며..저를 속태웠었는데..
김치말이국수 만큼은 끝까지 다 먹더구뇽~
양이 꽤 많았거등요^^?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게 한국이랑 좀 틀리긴 했지만..
글두 태국서 먹는 그 김치맛이란~캬~!!!
군침이 좍좍 도는데..


개이름..장군이랬낭??
ㅋㅋ
그 강아지도 유명해서..눈으로 직접 보니깐 반가운 생각밖에 안들던걸요..
거기가 무슨 레스토랑도 아니고..
그냥 배낭여행자들이 편히 들릴수 있는 음식점인데 뭘..
주방에 개가 들락거리는것도 아니고..


좀 둥글게 둥글게~글쓰고 코멘 달았음 하네용^^;;
추천 글은 오바없이..
비추천글은 타당한 이유를 대고..


뱅기시간 늦을까봐 정말 5분인가?10분만에 국수 다 먹어치우고..
급히 나오느라 동대문 아저씨랑은 별 얘기도 못해본 사이지만..
김치말이국수 만큼은 제가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라..
굳이 글쓰네용~



사진 참..군침 안돌게 찍었죠..;;
수저가 안에 담겨져 있긴하나..
먹기전에 찍은거예용^^;;끌끌~
24 Comments
액자 2005.09.28 02:10  
  한간달 여행하면서 방콕에 있을때면
꼭 먹었던 메뉴입니다. 굴 보쌈도 맛나요^^;;
꼭 선전하는거 같지요? 맞습니다.ㅋㅋㅋ
사진 옆에 보면 두부지짐도 함께 있네요.
태국에서 저거 먹으면서 너무 맛나서
집에 와서 해 먹었는데 영 그 맛이 아니데요..ㅋㅋㅋ
언제가서 맛있게 먹어보나... [[엉엉]]
want you~ 2005.09.28 02:25  
  두부지짐..ㅋㅋ
그거 진짜 멋있어요^^
진짜 집에서 음식먹는 느낌들게 해줬던 두부지짐..
까다로운 제 친구가 맛있다고 좋아해서 나중에 기분 좀 풀렸죵..(앤간히 까다롭게 굴어야죠..짜증나서-_-;;ㅋㅋ)
커피우유 2005.09.28 13:02  
  2년전쯤엔 김치말이 국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아직 안먹어봐고..동대문에서 비빔국수 먹었었는데...지금도 맛이 생생~~양도 많고 넘 맛있었어요.

이번엔 김치말이국수 먹어봐야지.........으아......
벌써부터 군침도네~~
바닐라스카이 2005.09.28 16:53  
  사실 저는 개가 있건 없건 신경 안쓰지만.. 개 싫어하거나 개가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찝찝하겠죠
그치만 핵싱ㅁ은 이게 아니라...ㅋㅋ-ㅇ- ㅋ 먹고싶어요 ~김치말이국수 ㅠ ㅠ.. 어서 태국을 가야지.
LOVETHAI 2005.09.28 18:48  
  그 개이름이 장군이죠~!! ㅋㅋ장군아 보고싶다~!! ^^
태국처자 2005.09.29 00:03  
  김치말이국수~
지금 입안에 침 줄줄 고여 넘치고..
낌새느낀 위장~국수달라 쪼른다..
참아라!!
지금 여기는 없다,,저멀리 태국가야 먹을수있는것이다..
담 방콕여행때는 꼭!!먹어주마..ㅎㅎ
약속!!!찌뽕!!
대신~오늘밤은 ~허리질끈!!!
팔롬 2005.09.29 00:57  
  난리났네......
오바 좀그만하세요
식당에 개 키우는게 뭐그리 자랑꺼리입니까
개 싫어하는 사람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도 요식업한다면 대중을 상대로 하는 영업인데..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복태 2005.09.29 03:57  
  ㅡ.ㅡ침이 고인다....김치말이랑 같이 나오는 밑반찬이 무자게 먹고 싶구나...ㅡ.ㅡ
크바치 2005.09.30 05:41  
  예전에 태국 처음 갔을때 동대문을 옆에 두고서 몰라서 가지 못했음. 좋아하는 김치말이 국수인데 아까워라 .
그나저나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식당에서 개를 키우는 것은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요? 그 곳은 한국사람들이 자주이용하고 또한 한국음식을 주로 파는 곳인데 우리나라 분들 정서에 조금은 맞추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에서 개 키우는 음식점 잘 보지 못했어요.
(동네 보신당집 앞에서 개 키우는 것은 보았음 정말 엄청스리 위풍당당했음)
제가 만약 어느 음식점에 들렸을때 주인이 가슴으로 개를 끌어 안거나 손으로 쓰다듬으며 "우리 예삐 혹은 똘똘아~~~ 엄마다 뭐줄까?" 하다가 반갑게 "어서오세요~~~~" 하면 그 순간 뒤로 돌아 나갑니다. 다시 안갑니다. 거기서 "개가 참 이쁘네요" 아님 "덩치 좋고 ---든든하시겠어요 무슨 종이죠?" 뭐 이리 친근하게 이야기 할 것 같지 않습니다. '저 손으로 음식을 만들려나??!!' 하는 불길한 상상이 머리를 스치겠죠. 또한 정말 그럴 경우가 많을 것이고요. 아무리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키운다지만 음식점에서 '개'를 키운다는것은 좀 거부감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론 식당에 개털이 나부끼고 노린네가 나는 느낌이 들어요. 개를 가족처럼 사람처럼 생각하는 분들에겐 이런 말씀이 좀 죄송하군요.
어쨋든 제가 태국에 있다면 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치말이 국수는 먹으러 갈꺼에요. 그만큼의 강렬한 유혹이죠. 그때 개가 없었음 하고 바라고 가야죠. ㅎㅎ
나비 2005.09.30 09:24  
  태국에 식당에서 개가 있는경우는 보기힘든경우가 아닌데여. 수쿰빗플라자 같이 페쇄되어있는 형식의 식당인경우는 드믈지만(그래도 $식당 사장님은 애완견을 개의치 않고 기르시고요.) 태국의 일반적인 오픈된 식당에서는 개를 기르는경우는 매우 흔히 볼수 있는 광경입니다....기르던 돌아다니는넘이 와서 자리를 잡던여.......어차피 개인의 성향마다 틀리니까여.....민감하신 분들은 이용하지 않으실테고 그런부분에 민감하지 않은분들은 개의치 않고 이용하시겠져....동대문에서의 경우에도 신경쓰시지 않거나 이뻐하시는분들을 많이 보았고요...간혹 싫어하시는분이 계시면 묵어놓는다던지 하시면서 신경쓰시던데여.....
싫어하시는분들은 매우 싫겠지만 위에 보시다시피 음식맛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그분들이 위생상 더럽다 생각하시면 이리 글을 달지도 않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나비 2005.09.30 09:31  
  아 그리고 쓰는김에....팔롬님 님의 의견은 충분히 알겟는데여..보기에 너무 과격한 표현은 자제 해주셨으면 합니다.....최근의 계시판 내용들을 유심히 보셨다면...분위기가 넘지 말아야 할선을 넘나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오래된 태사랑을 사랑하는 회원으로써 그냥 묵과 하기 힘드네여.....팔롬님 양해 바랍니다~
필리핀 2005.09.30 12:32  
  동대문 주방장이 개 손대는 일은 없어요.
간혹 서빙하는 종업원들이 개를 만지기도 하는데,
곧바로 손 씻더군요.
사장님이 그렇게 교육시켰다고 하더군요.

동대문에서 개 키우는 게 싫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 개보러 가는 사람도 많아요.

한국에서도 민들레 영토에 가면 개 많이 키우고 있지 않나요???

LINN 2005.09.30 21:52  
  민토 대형견 한마리 .. 콜리.. 생각나요.
팔롬 2005.09.30 21:59  
  저도 태사랑을 사랑하는 회원입니다
먼저 제표현이 과격했다면 죄송합니다
나비님 태국식당 주위의개들 주인없는개가 태반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태국민의 정서가 많이 다르다는건 아시죠
제가 말하는건 음식맛이 좋다 나쁘다 위생상태가 좋다 나쁘다 뭐 그런얘기를 할려는게 아닙니다
스비스업(숙박요식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기본자질을 말씀드린겁니다
식당안에서 개를(애완견)을 키운다는건...
손님 일부가 싫어해도 나의 취미생활 내취향데로 하겠다
뭐그런뜻이 아닙니까
나비님 필리핀님 두분 말대로라면 싫어하는 사람은
극히일부고 대다수가 좋아하니 싫어하는 사람은 오지말라 뭐이렇게 들리네요
그럼 게스트하우스 게시판에 식당에 개를 키우고있어니
오실때 참고하세요라고 공지라도하시죠..
두분 동대문과 어떤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조건적으로 두둔... 감싸는 모습이 보기에 안좋습니다
나비 2005.10.01 01:12  
  제 뜻은 지금처럼 완곡한 표현을 부탁 드린겁니다....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롬님^^
크바치 2005.10.01 01:38  
  조금 헷갈리네요.
식당에서 개를 키우는것이 여기서는 이해하는 분위기네요. 몇 몇분은 개를 무척 반가워하고 보고 싶어 하네요. 가족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헷갈리는 이 시츄에이션을 어찌 해석해야하나요. 허거덩
손님이 개를 끌고 들어와 밥을 먹을라고 해도 엄청난 비난을 받을텐데 주인이 개를 키운다는것은 아무리 이해할려고 해도 좀 그러내요.
개 싫어함 거기 가지 않음 되자나? --이런 뜻인가요?
동대문이 개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의 멤버쉽 클럽인가요?

아무리 친하고 격이 없어도 동대문은 분명 요식업소이고 접객업소이니 가장 기본 적인것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want you~ 2005.10.01 02:38  
  아..
그게 그렇게 불쾌한거군용..;;
전 몰랐어요..
개가 있으면 있는가보다..
주방에서 개 키우는거 아니고 손님들한테 위협주는 개도 아니고..그래서 별 생각없었는데요??
전 하도 장군이~장군이~하길래 함 보고싶은 맘도 있어구용..

다른 음식점에서도 개 키우는곳을 봣는데요..
개가 너무 이뻐서 가지고 잇던 과자 나눠주고..
다만 태국개는 함부로 만지지 말라해서 쓰다듬는건 참았네용^^..뭐..가만히 있는 개가 병 옮기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도 개들이 지저분하게 이러저리 휘젓고 댕기는 분위기가 아닌..풍채 좋은 개가..손님들 반겨주는곳도 있긴한데..??그걸 더럽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나요??..

글쎄..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그런건진 진짜 모르겠지만..
가만히 얌전히 잇는 개가 왜 더러워요??
음식에 개벼룩 튈까봐?..


그리고 동대문 음식점 자체가 원체 그런식으로 공개되어 잇고..개 키우는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가는데?
싫으면 안가면 돼지 않나요?<~이건 진심임..
안가면 돼지 않나?다수가 나쁘다고 안느끼는데..
굳이 개를 없애야 한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용..

내가 이상한건가..-.-;;
휴~
나비 2005.10.01 06:55  
  굳이 동대문만을 두고 한이야기는 아닙니다...다른 어디라도 마찬가지 답변을 달았을꺼구여......가고않가고는 크바치님본인이 판단하실 문제인듯 하네여......
크바치 2005.10.01 20:40  
  ㅎㅎ 맞아요 안 가면 되지---이궁, 간단한 걸 가지구.

다수가 나쁘다고 안 느낀다고 하니 조금 느끼는 소수는 조용히 서대문이나 남대문을 찾아 봐야 겠어요. ㅎㅎ

하여간 제가 갖고 있는 기본 상식과 시각을 좀 바꾸어야
할까봐요. 당연히 여기는것이 때와 장소에 따라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수가 그렇다니--------흠
아이구 헷갈려라 누가 정상이지 도대체???
깔깔마녀 2005.10.02 00:37  
  크바치님..
정상 비정상이라고 볼 이유도 없을 것 같구요.
기호의 문제인것 같아요.

그리고 다수가 느낀다고 또 다 옳기만 하겠습니까? ^^

기본 상식은 크바치님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식당은 일단 음식을 파는 곳이니 위생에 어느 곳보다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문화와 사고가 존재하기 때문에
애완견이나 기타 애완동물을 식당의 마스코트처럼 키우는 곳도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왜 요즘 애완동물 키우는 식당들 이야기 티비에서도 많이 나오자나요?

그리고 주인들도 그냥 방치하면서 키우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애완동물을 키우는 식당의 주인들도 상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어서 더욱 신경쓰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동대문 강아지에 대한 우호적 글을 썼다가 아랫글 때문에 감정이 다소 실려있어서 지웠는데요. 필리핀님이 말씀하신 민들레영토 비슷한 곳이 대전에도 있었어요. 그곳이 민들레영토의 컨셉을 따라한 곳이라서 민토에서 개를 분양받아 키우고 있더군요.

저는 그냥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갔었답니다.

너무 아니다 맞다 이렇게 따지기 보다 그냥 기호의 문제로 여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인업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분들의 기호대로 또 현지인 속소를 좋아하는 분들은 또 나름의 기호대로..

크바치님도 옳고 다른 회원분들도 옳고요.

쓰고 보니 완존 회색분자네요. ㅎㅎㅎ
아또리 2005.10.02 05:14  
  저도 여기서 하도 강추해서 동대문가서 김치말이 국수랑 고추장 찌개 먹어 봤습니다만. 그리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공기밥에서는 다른 태국 음식점 밥보다 더 냄새가 나더군요. 하도 동대문 매니아들이 많아서 첨 글 다는 거긴 합니다만. 그리고. 워낙 동물을 싫어해서. 동대문 개도 그렇고, 만남의 광장 고양이도 상당히 무서웠습니다.
찐찐 2005.10.02 12:08  
  한국 수준으로 치자면 뭐 시장통 분식점 수준이지뭐...
타국이니 이해해줄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격은
한국제대로 된 식당 만큼 받드만......
이비서 2005.10.07 09:57  
  방콕에서의 만 하루였습니다. 수상시장 투어, 왕궁 다녀오는 길에 갑자기 생각난 김치말이 국수.. 양도 많고, 전 만두국이 진짜 맛나던데여 ㅋㅋ
김다미 2005.10.10 01:13  
  피곤했었는데..정말 시원하고 좋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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