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의 한식당 이야기
빠통의 한식당 두군데를 들려보았습니다.(7월초)
처음 간 곳은 '연'식당이었어요. 약간은 오래된 듯한 느낌의 식당이었구요.
한국처럼 식사시키면 반찬이 같이 나오는데요, 반찬이 아주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돌솥비빔밥과 해물순두부를 먹었구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주인아저씨 친절하시게도 제 핸드폰 충전하시는거 도와주셨습니다. 다만 다음에 갔던 섬식당보단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돌솥비비밥 250밧, 해물순두부 230밧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위치는 빠통의 라우팃로드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토니리조트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시다 보면 왼쪽편에 있습니다. 저는 승용차를 타고 지나갔었는데 처음엔 안보였습니다. 잘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섬'식당입니다. 위치는 역시 라우팃로드를 타고 북쪽으로 쭉 올라가시다 보면 유명한 노천 해산물 식당가가 나오고 거기서 한 200미터쯤(?) 올라가시다 보면 왼쪽편에 작게 "섬(島)" 이라는 간판이 나오구요. 건너편에는 '우체국'이 있습니다. 이 간판앞에서 왼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큰 공터가 있고 왼쪽에 건물이 있는데요. 이 건물 1층 맨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식당 주인은 교포이시다는 정보를 듣고 갔었는데, 그 사이 다른 분이 인수하셨나 봅니다. 인수하여 식당과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신 지는 얼마 안되었다고 합니다. 식당도 깔끔합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젊고 미인이십니다. 또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입맛에 맜는지, 부족한 건 없는 지 계속 체크해 주십니다. 제가 묶던 디바나 빠통 리조트에서 매우 가까워서 삼일 동안 3번 식사를 했습니다.(어르신들이 한식을 찾으시는 것 같아서요)
찌게류 셑트(밥, 김치포함)가 100밧정도구요. 불고기비빕밥 100밧, 김치20밧 정도, 열무국수 120밧(국수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오신다나요. 태국국수로는 한국맛을 낼 수 없다고 반드시 한국 국수만 사용하신답니다. 그래서 다른 음식에 비해 쫌 가격이 셉니다) 라면세트(밥, 김치포함) 100밧 정도입니다. 다른 메뉴도 많았는데 못 먹어보았습니다. 먹어본 음식은 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연'식당과는 달리 기본반찬 제공은 없는 거 같습니다. 곧 태사랑 한국인업소에 게시판 올린다고 하시더군요.
결론적으로 제 소감은 '연'식당은 깔끔한 밑반찬에 식사하시고 싶은 분 추천,
'섬'식당은 좀더 저렴한 가격에 식사하고 싶은 분 추천입니다.
한가지 느낀 것은 제가 간 두 식당 모두 저희 이외에는 그 시간대에 다른 한국 손님을 거의 보지 못한 것입니다. 비수기 이기도 하겠지만 관광객 자체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겠지요. 사업이 잘 안되시는 것 같아 좀 안타까웠습니다. 푸켓에 가시면 한국식당들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완전히 한국에서 먹어보는 음식맛과는 아무래도 조금 차이가 있지만 타이음식에 지친 분들에게 활력소는 역시 '한국음식' 아니겠습니까?
이상 '연이' 였습니다.
처음 간 곳은 '연'식당이었어요. 약간은 오래된 듯한 느낌의 식당이었구요.
한국처럼 식사시키면 반찬이 같이 나오는데요, 반찬이 아주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돌솥비빔밥과 해물순두부를 먹었구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주인아저씨 친절하시게도 제 핸드폰 충전하시는거 도와주셨습니다. 다만 다음에 갔던 섬식당보단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돌솥비비밥 250밧, 해물순두부 230밧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위치는 빠통의 라우팃로드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토니리조트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시다 보면 왼쪽편에 있습니다. 저는 승용차를 타고 지나갔었는데 처음엔 안보였습니다. 잘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섬'식당입니다. 위치는 역시 라우팃로드를 타고 북쪽으로 쭉 올라가시다 보면 유명한 노천 해산물 식당가가 나오고 거기서 한 200미터쯤(?) 올라가시다 보면 왼쪽편에 작게 "섬(島)" 이라는 간판이 나오구요. 건너편에는 '우체국'이 있습니다. 이 간판앞에서 왼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큰 공터가 있고 왼쪽에 건물이 있는데요. 이 건물 1층 맨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식당 주인은 교포이시다는 정보를 듣고 갔었는데, 그 사이 다른 분이 인수하셨나 봅니다. 인수하여 식당과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신 지는 얼마 안되었다고 합니다. 식당도 깔끔합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젊고 미인이십니다. 또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입맛에 맜는지, 부족한 건 없는 지 계속 체크해 주십니다. 제가 묶던 디바나 빠통 리조트에서 매우 가까워서 삼일 동안 3번 식사를 했습니다.(어르신들이 한식을 찾으시는 것 같아서요)
찌게류 셑트(밥, 김치포함)가 100밧정도구요. 불고기비빕밥 100밧, 김치20밧 정도, 열무국수 120밧(국수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오신다나요. 태국국수로는 한국맛을 낼 수 없다고 반드시 한국 국수만 사용하신답니다. 그래서 다른 음식에 비해 쫌 가격이 셉니다) 라면세트(밥, 김치포함) 100밧 정도입니다. 다른 메뉴도 많았는데 못 먹어보았습니다. 먹어본 음식은 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연'식당과는 달리 기본반찬 제공은 없는 거 같습니다. 곧 태사랑 한국인업소에 게시판 올린다고 하시더군요.
결론적으로 제 소감은 '연'식당은 깔끔한 밑반찬에 식사하시고 싶은 분 추천,
'섬'식당은 좀더 저렴한 가격에 식사하고 싶은 분 추천입니다.
한가지 느낀 것은 제가 간 두 식당 모두 저희 이외에는 그 시간대에 다른 한국 손님을 거의 보지 못한 것입니다. 비수기 이기도 하겠지만 관광객 자체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겠지요. 사업이 잘 안되시는 것 같아 좀 안타까웠습니다. 푸켓에 가시면 한국식당들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완전히 한국에서 먹어보는 음식맛과는 아무래도 조금 차이가 있지만 타이음식에 지친 분들에게 활력소는 역시 '한국음식' 아니겠습니까?
이상 '연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