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홀리데이 인 앞 한국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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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홀리데이 인 앞 한국 식당

무명씨 0 3804
푸켓 홀리데이 인 앞에 한국 식당이 하나 있죠. 새로 오픈했다던데.....
우선 결론은 별루였습니다.
전 하루 한끼 한식을 먹어야하는 체질이라, 어쩔 수 없지 갔었지만, 글쎄요.....
주인 아주머니 손이 너무 작으신듯.
음식을 떠나서 인심이 너무 작은 거 같아, 반찬 더 달라기두 미안하구......
하여튼 기분이 푸짐하게 식사한 거 같지 않았습니다.
음식맛은, 그냥.... 보통 한식집. 솔직히 아 맛있다는 아니었구요.
밥은 타이쌀 쓰는 거 같았어요, 약간의 특유 냄새 나구요.
값은 푸켓 타운에 있는 다른 두 한국 식당보다 적어도 30 프로 정도 비싼 거 같았습니다.

 김치를 팔더군요, 김치를 샀습니다.
푸켓 오션 플라자 가서 수끼를 먹었죠.
수끼 먹구 나서 계란 넣어 밥 비벼 먹으면서, 김치를 반찬으로 먹었더니,
음...... 만족스럽게 한국식 전골 먹은 기분.

 제가 하루 한끼는 꼭 김치 먹어야하는 유난 성격이어서 하여튼.....
이렇게 한국식당에서 김치까지 take-out 했지만요.

 다른분들은 양식 좋아하신다면, 호텔내에 룸서비스나 양식당두 이용해보세요.
홀리데이 인에서 비프 햄버거랑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사실 지금 미국에 거주 중이라 햄버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도가 텄는데요.... 미국의 맛있다는 햄버거 체인인, in and out 이나, 칼스쥬니어보다 더 맛있었구요.
 가격은 물론 미국보다 저렴한 태국의 물가를 반영하여, 한 20-30 프로 정도 저렴하더군요. 물론, 식당분위기나 그리고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사실 그냥 음식 가격대비 20프로가 아니라 50 프로 이상 저렴했던 거 같아요.
하얀 도자기 접시에, 깨끗한 헝겊 냅킨세팅에, 깨끗이 닥인 은포크, 은수저.
요리 하나 6천원에 이 정도 사치는 음.... 아무데서나 못해보죠.

 특히 어디 밥 먹으러 나가기도 귀찮은 신혼 부부 여러분들.
밖에서 와인 한병 사다가 냉장고 채워두구,
깨끗이 정리된 호텔 방에서
샤워하구 룸서비스 불러 드셔보세요.
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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