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도깨비>> 완전!!!!!강츄!!!!!!
안녕하세요~
엊그제 파타야 놀러 갔다온 베티입니다.
아무생각없이 방콕에서 가까운 바다를 가고자 고른 파타야,
패키지 여행객들로 북적이긴 하지만 배낭족으로 파타야에서 머물기란 쉽지 않더라구요.
홍익비치하우스는 외곽에 있어 머무를 수 없고 비싸구요.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너무나도 운이 좋게 도깨비오빠를 만나 3일 정말 편하게 있다 왔습니다.
(이름과 같이 정말 동해번쩍 서해번쩍.. 파타야를 안 누비시는 곳이 없으셔서 무슨 일이 있다고 전화 드리면 바로 오시는 그 열정에 완전 감동했습니다)
우선 홈페이지를 보고 실망을 약간 했으나 홈페이지를 보고 흑백사진에 놀라지들 마시고 우선 방문해 보세요.
1. 남/여 도미토리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여자 도미토리가 꼭대기 층이여서 더 좋더라구요.
2. 깨끗한 시설
개업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사장님께서 너무 관리를 잘하셔서 수건도 매일 주시고 침대 시트며 이불까지 깔끔하답니다.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3. 저렴한 가격
200바트에 세탁까지 해주는 게스트 하우스 처음 봤습니다.
4. 파타야의 살아있는 정보의 집합소
저렴하며 값어치 있는 마사지, 파타야를 꼼꼼히 볼 수 있는 일일 투어,
난파선을 구경할 수 있는 다이빙코스, 물좋은 나이트 클럽? 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마구마구 퍼주시더라구요. 사장님~ 감사해욧!
5. 문제가 있다면 바로 달려가는 열정의 AS 도깨비.. ㅋ
마지막날 사장님께 말씀 드리지 않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더니 글쎄!
일인당 1600바트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_ㅜ; 전화 드렸더니 사장님 바로 오토바이 타고 달려오셔서 해결하시고 어디론가 사라지셨습니다.
완전 감동!
6. 진정한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1일투어 후 먹는 씨푸드 부페는 정말 맛이 환상이구요, 사장님과 시간이 될때마다 이것저것 여행관련한 에티켓, 노하우들을 알려주시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가격, 서비스! 도깨비에만 있는것 같아욤...
**배낭족들께!
사람과의 소통으로 시작되는 배낭여행,
단순히 돈 한푼 아끼자가 아닌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래요!
**도깨비 오라버니!
아직도 오라버니의 선한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있는 동안 작은거 하나 하나 신경써주신거 너무 감사드려요.
꼭 번창하셔서 다른 지역에도 도깨비 2, 도깨비 3 가 생기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