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클럽
이번에 태국여행은 처음이라 여기저기돌아보다가 홈페이지도 깔끔하고 포인트도 5천포인트나줘서
믿고 결제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공항에서 나오다보니 저를가지고 딴지를 걸더라구요.
이미그레이션에서 여권을 한동안 가만히 보고있더니만 다른사람 부르고 결국에는 저까지 불러서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말인지 백프로는 모르겟고 왜왓냐 태국에 친구는 있느냐 등등 정말
쓸데없는것을물어보더라구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나라 여행을 많이 돌아다녔고
태국은 처음여행이였습니다. 여기서 1차멘붕, 계속되는 실랑이와 말도안통하는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들여보내주더라구요 막상 잡혀있을때는 몰랏는데 나오고나니 픽업예약해 놓은게
있어서 부랴부랴 나오다보니 이게웬걸 짐은 이미 다빠지고 레일도 돌지않더라구요.
여기서 2차멘붕. 큰일났다 싶어서 가방어디있냐고 물어물어 가방을 겨우 찾고 미팅장소에
나와보니 도착시간보다 무려 3시간이상이 지나있더라구요, 기사분도 안보이시고
아! 기다리다 가셧구나 라는 싶은생각에 그냥 택시타고갈까 하다가 바우처에 비상연락처가
적혀있던게 생각나 바로 타이클럽에 전화드렸습니다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잠결석인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주시길래 죄송햇지만 우선 이만저만해서
늦은 사유와함께 차량을 다시 이용할 수 없곘냐 돈은 다시 드리겠다라고 했더나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하시더니 5분뒤에 전화와서 기사분이 다행이 공항주변에 상주해서 바로
차량을 보내주겠다라고 하더군요 따로 추가입금은안해주셔도된다는 말씀과함께...
어찌나 고마웟던지 만날수만있다면 밥이라도 사드리고싶을 정도로 고맙더라구요
새벽시간에 주무시고 계셧던것 같은데 ㅠ.ㅠ
덕분에 무사히 호텔에 잘도착했고 기사분도 친절하게 호텔 체크인까지 정상적으로 다 하시는거
보고 가시더라구요 이거 완점 감동이였어요.
돈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는게 내키지는 않았지만 드릴수있는게 팁박에 없어서 팁을 드리려고
했더니 안받으신다고하시더라구요
양손으로 강제로 두손에 팁을 쥐어주고 방으로 올라가버렸습니다 ㅜㅜ
태국에 있을때는 그 고마움을 잊고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이 고마운마음을 글로라도 남기자 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편의를위해 노력해준 모든 타이클럽직원분들과 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놀다 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