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 썬라이즈 실망....
이곳에선 팡아만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투어 내용은 괜찮았으나, 손님 응대하는 여자 스탭의 불친절로 기분이 왕창 상했습니다... 제가 이제껏 20여개국 여행하며 외국에서 만난 한인업소 직원 중 가장 무례하고 불친절한 직원이었습니다. 단, 사장님은 좋으신 분 같았습니다...제가 썬라이즈 위치를 못 찾고 헤매고 있을 때 직접 데릴러 나오시기도 했습니다(이런 거 사실 귀찮은 일이지요. 감사했습니다...)
-썬라이즈가 컨택하고 있는 팡아만 투어하는 현지 회사(이름이 아마 판와 투어...?)는 투어를 노련하고 재미있게 진행합니다. 즐거운 투어 기대하셔도 좋아요~ 투어 때 먹었던 식사도 전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날 같이 배에서 만난 한국인분들도 모두 즐거워하셨던 것 같네요.
-하지만 썬라이즈에서 일하는 여자 스탭은 사람을 언짢게 만드는 면이 있어서 좀 불쾌했습니다. 이 여자스탭 때문에 좋은 투어에도 불구하고 썬라이즈 이용하고 싶은 맘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물어보는 질문마다 대답이 무성의한 데다 귀찮다는 태도...(제가 사장님과 함게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누워있다 일어났으니 귀찮았을 수도 있겠지만 손님이 물어보면 대답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것도 썬라이즈와 상관없는 걸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투어 상품에 대해 물어보고 호텔에 대해 물어보는 건데...) 암튼 그 여직원 친절도도 빵점이고, 대답도 무성의해서 그곳까지 간 발걸음과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덕분에 그날 하루 기분 제대로 버렸네요.
참고로 썬라이즈가 다 안좋았다는 게 아니라, 투어 내용이나 사장님은 좋으셨는데, 여자 스탭에 대해서만 기분이 언짢았던 거구요. 또 사람을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는 개인차가 있는 것이니 이런 면도 있다, 이 정도로만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