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오락가락했던 곳-[파타야]아더하우스^^
체크아웃할때 얼굴을 못뵈서 좀 서운하네요..사장님^^
후기~~
말그대로 게스트하우스!!
베낭여행객이나, 장기체류자한테는 그만일듯 싶다.
게다가 오토바이만 한대 렌트한다면, 뭘 더 바라랴~~~
위치적인 면--
북쪽으로 빅씨/남쪽으로 워킹스트리트의 중간정도?
물론 삼각형구조다. 오토바이택시로 양쪽 40~50밧이면 다닐수 있다.
길건너에 세븐일레븐이 있고, 좀 아래로가면 푸드랜드가 항상 불밝히고, 좀더 내려가면 까르푸가 있다.
시설적인 면--
더도 덜도말고 깨끗해서 좋다. 시원해서 좋다(에어컨이 성능이 끝내준다).
한국방송이 나와서 덜 지루하다. 욕조는 없지만 샤워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호텔못지않게 침대,베게가 깨끗하다. 큰타월 2장에 생수한병..작지만 빨래 널수있는 베란다도 있다.
딱 있을건만 있지만, 더 필요한것도 없는 비교적 큰방이 맘에 든다. 바닥이 타일이라 더우면 엉덩이에 수건깔고 자면 시원할것 같다는 생각이 스치기도 했다.
서비스적인 면--
나와 동질(마냥 태국이 좋다는)인 젊은 사장부부의 인상이 좋다.
달랑3명인데도, 산호섬 투어에 따라나서주는 사장님의 배려에 든든하다.
떠나는 이들을 위해 밤새도록 삼겹살 파티를 해주는 인간적인 면도 좋다.
문지기 젊은청년이나, 청소하시는 아줌마 인상도 넘 순박해 기분이 좋다.
아쉬운 점--
난 베낭족(나이가...)은 아니어서 그런지 아쉬움 몇가지가 있었다.
*아침에 떠나는 이들을 위해서 항상 두분중 한분은 자리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인사 못하고 뒤돌아서는 내모습에 힘이 빠진다. 물론 아직은 비수기라서 손님이 적은탓도 있겠지만...손님의 체크아웃시간정도는 알고 있었으면 싶다. 문지기 청년이 가방들고 나가니 당황하는 모습도..좀 안쓰럽다.
*교무실(사무실)에 올라오는 계단이 보이게 창문하나 뚫었으면 좋겠다.
오락가락할때 눈인사라도 할수있게^^방안으로 고개 들이밀고 인사하기가 좀 멋쩍다.
**사장님 내외분!!
많은 정보 감사드리고, 산호섬투어 동행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인사 못드리고와서 지금까지 찜찜하네요~ㅎㅎ
미천한 제 경험으로 보건데, 대박나실겁니다^^
많은 베낭족들을 위해 많은 투어상품도 만들어 주시고...많은 도움 주시길 바라며, 다음에 뵐때까지 몸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