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글뉴스의 새로운 주인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글뉴스의 새로운 주인장이 된 "폴(태사랑아이디:맥돌이)"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본의 아니게 좋지않은 화제로 태사랑을 뜨겁게(?) 한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처음에는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저 관망하며 있었지요
그런데 점점 문제가 커지는것 같아, 그저 지켜만 보는것도 너무 무책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간의 상황들을 설명을 하는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태국에 약 3개월 전에 와서 우연히 정글뉴스를 알게되었고
누군가 인수할 사람을 찿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그때부터 인수작업에 들어가
11월에 한국에 잠시 들어갔다가 온뒤 11월 말에 인수확정을 하게되어
정확히 12월 1일부로 새로운 주인장이 되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집주인과도 모든 절차가 11월 30일날 이루어 졌고
정글 전사장과도 모든 정리가 11월 30일날 끝나서 전사장은 저희에게 받은돈을 가지고
12월1일에 정글을 떠났었습니다
그런데 운영을 시작한지 며칠이 되지않아 정글뉴스 홈페이지가 폐쇠되어 정글 전사장을 수소문해보니
한국에 들어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설상가상 전화요금을 내지않아 게스트하우스 전화까지 끊기는 바람에
인수한지 며칠만에 홈피도 안되고 전화도 안되어
영업을 하지 않느냐는 소리에 휩싸여 저희는 사면초가에 놓였었습니다
12월 26일에 전사장이 한국에서 이곳 정글로 찾아왔습니다
정글뉴스를 인수할때 홈페이지도 같이 인수를 했는데,
인수한지 겨우 며칠만에 개인적인 이유로 다 지워버렸다는것도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이틀이면 게시판을 다시 만들어줄수 있다기에 그동안 정글에 머무르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서도 홈페이지를 만들지 못해 게시판을 태사랑에 부탁해서 사용하게 되었고
머물곳이 마땅지않다며 3월까지 있게해줄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저희는 인수하자 마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페인트칠도 하고 날마다 구석구석 청소에, 낡은 집기류 교체하고
매일 매일을 의욕적으로 보내고 있고
다행히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예전보다 너무 좋아졌다는 그 한마디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어 기쁘게 해보려고 하고있습니다
사실 전사장에게 가장 화가나고 참을수 없는사람은 바로 저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 해보는지라 적응하기에도 나름 힘이 드는데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운영에 너무 많은 차질을 주었을 뿐더러
과거의 잘못된 운영체계로 인해 인터넷에 격려가 아닌 비방의 글들이 난무하다보니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과거 이곳을 운영하던 전주인 이기에 무작정 내어몰수는 없는일이고
이곳에서 묶는다고 해서 단지 잠만자는것이지 어떠한 관여도 할 수 없을뿐 아니라
이번일로 인하여 저희에게 미안해하고 있는걸 보며 마음이 참 착찹할 따름입니다
일부에서 서류를 내보이라는등의 과격한 표현들이 나오는걸 보며
그장단에 일일이 맞추는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되었지만
그저 가만히만 있는것도 무책임할수 있기에 이제 이렇게라도 저희 입장을 표현하였으니
더이상의 탁상논란은 없었으면 합니다
저희가 인수해서 운영하는것이 진실이기에
어느분이라도 확인을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가능하다는것을 말씀드리며
혹시 이곳을 한번 방문해주신다면 더 확실하고 빠른 길이 될것같기도 하네요~
정확한 설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그간의 상황들을 말씀드리려 애썼는데
제대로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이제 새로이 시작하고있는 저희부부에게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말씀들과 따뜻한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있지만
이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정확한 전달이 되어
더이상의 잘못된 오해 없이
저희 부부가 아름답게 잘 해나갈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