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_코리아하우스
도미토리 100밧_
(남녀공용10명_공동욕실_타패옆 창모이로드)
완전 소중한 가격에 끌려서 처음 오게 된곳
치앙마이 도착했을때 코리아하우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는데
태사랑보고 알았더랬죠
자그마한 한인업소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막상와보니 되게 넓직하고 창문이 시원시원 많고 마룻바닥이어서 좋았던
아 마룻바닥이어서 사람들이 걸을때 발소리가 나는게 좀 신경쓰이긴해요 힛
위치 완전 좋아요!
선데이마켓 와로롯시장 나이트바자는 다 걸어갈수있구요
쇼핑센터 백화점 비슷한 그런데도 성태우로 15-20밧이면 갈수있는
하루 이틀만 머물다가 떠나려고했는데
사모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마냥 머물렀다는 히히
도미토리에 공동욕실이라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2층 침대 5개가 ㄷ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답답하진 않았구요
아직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화장실 때문에 기다리고 그런적은 없었어요
아 화장실은 1.2.3층에 하나씩 있답니닷
위치가 좋긴한데 찻길 옆이라 새벽에 태국청년폭주족들이
한바탕 지나갈때는 흠칫!
무엇보다도 여기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치앙마이 그리고 코리아하우스가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자기전에 음악 틀어놓고 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쭈그리고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던 그때가 넘 그리울거에요
ㅠ.ㅠ
아, 그리고 사모님의 김치맛은 치앙마이 일등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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