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 여행은 너무나 이쁜 추억들만 가지고 돌아왔어요~
특히 아이들한테는 너무 환상적인 여행이 되어버렸죠..
이곳 저곳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바다여행사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그림이랑 싸이트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가끔 태사랑에 들어와 보곤
했었거든요,,,바다이야기가 생긴지 얼마 안됐고 해서 왠지
이런 곳은 친절하게 대해주실 것 같은 느낌이랄까....
호텔은 에이원을 예약 해놓고 파타야로 들어갔어요.....
도착하는 첫날은 좀 늦게 도착해서 피곤함을 풀고
다음날 아침에 산호섬에 들어갔어요 스피드 보트 타고 들어가는데
애들이 좋아서 입이 귀까지 걸리더라고요~시작이 아주 좋은 느낌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업되더라고요~ 안내해 주시는 분이 말씀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하시는 바람에 더 그랬죠~
이번 기회에 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려고 파라세일링을
시켜줬는데 내려올때의 그 행복한 애들의 얼굴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가족끼리 바나나보트도 타고 남편은 제트스키 타고 좋아라하고~
씨워킹은 티비에서 본적이 있어서 꼭 해주고 싶더라고요,,
사실 저도 그런게 너무 해보고 싶었거든요...
물속에 아이와 들어갔는데~ 이야~~ 빵을 들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고기때 수천마리가 몰려와서 그 빵을 먹는데 이게 정말 물고기 인가
싶더라고요,,눈 앞을 꽉 매운 작은 물고기때가 손으로 만져도 빵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도망가지도 안더라고요,,, 빵을 다 주고 물 위로 아이와
함께 올라왔어요,,, 제가 우리 애를 키우면서 이렇게 행복한 얼굴로
"엄마 진짜 멋있었어~" 하는데 아이 얼굴에는 이미 행복에 푹 빠진것
같더군요,,, 산호섬 비치에 앉아 애들 노는것을 구경하고...
다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나왔어요. 점심은 근처 쇼핑몰에서 태국 음식을
먹고 점심때 농눅 빌리지로 향했어요, 가서 전통쇼와 코끼리쇼를 관람했죠
처음보는 코끼리 쇼에 애들 눈은 반짝반짝~ 코끼리가 그림을 정말 잘
그리던데요...쇼가 끝난후 바다이야기 사장님께서 직접 농눅 이쁜 곳을
데려다 주시면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가족끼리 놀라갔으니까 가족사진
찍고 싶은게 당연하잖아요...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곳까지 진절히
말씀해 주시고~ 행복이 두배로 올라가고~
돌아오는 길에 코끼리 트레킹을 하기로 했죠,,
사실 저는 몇년전에 패키지로 와본적은 있는데 코끼리를 타본적이 없어서..
애들은 또 코끼리 타보는거에 흥분을 하기 시작했죠.. 저랑 작은 애랑 같이
코끼를 타고 트레킹을 했거든요, 작은 애 얼굴에 미소가 떠날 줄 몰랐죠..
사실 저도 코끼리 타고 좋아어요,, 별것도 아닌데 높은 곳에서 그 말로만
듣던 코끼리였으니까요,,, 트레킹을 마치고 바다이야기 사장님께서
야자수 열매를 사주셨어요,, 저희가 사드려야 하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남편이 태국음식 입에 안맞는다고 해서 어찌할까 하다가
사장님이 소개시켜주시는 음식점에 가니까 한식과 태국식이 같이 있는곳
이라 남편은 한식 먹고 저랑 애들은 태국 음식 먹고 또 좋아라 했죠..
이름이 뭐였더라,,,뿌 팟뽕가리(게볶음 요리)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지금도 생각하니까 또 먹고 싶네요,,, 애들도 잘먹고,,,
태국하면 또 마사지잖아요. 마사지 잘하는데 어디 없냐고 하니까
시암사우나를 추천해 주셨어요. 사이트에서 봐서 알고 있었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저희를 시암사우나까지 태워주셨어요. 가서
마사지를 2시간씩 받았는데 너무 시원했습니다. 마사지 끝나고 파인애플
주스도 공짜로 주시고,,너무 좋았습니다.
다음날은 바다이야기 사장님 소개로 스파를 환상적으로 즐겼죠..한국에선
20만원쯤 할 스파가 2500밧에 즐겼으니,, 스파 내부도 너무 이쁘게 장식하고
꾸며놨어요,,, 이래서 태국을 와서 맘껏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저녁에는 빅씨 쇼핑몰에서 쇼핑하고,,,, 로얄가든도 들려보고...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어요....특히 애들에게는 잊지못 할 추억이 되었죠.
사실 이런 여행에 인솔자가 맘에 안들면 기분 잡치기 마련이잖아요.
바다 이야기 사장님께 너무 감사 했어요,,, 가는 날까지 택시 보내주시고,,,
바다 이야기 날로 번창하시길 빌어드릴께요....
파타야로 놀러가시는 분들,,, 좋은 정보 많이 얻으시고 신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