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를 이용하고나서....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저는 풀하우스에 대략 1달 가량 묵은것 같네요.
처음 3일 묵을려고 3일치만 예약하고 갔었는데 주인장이 세세하게 이곳
저곳 대리고 가주는 바람에 뜻하지않게 한달가량이나 숙박을 해버렸네요.
태국을 잘 아시는 분들에게도 이 집은 참 유용할것처럼 느껴지구요.
태국을 잘 모르시는 분에게는 더더욱 유용할꺼라고 생각되는군요.
사진에서 많이 보셨으니 굳이 사진자료 첨부하진 않겠습니다.
저의 1달가량 있으면서 느낀점들을 글로 써보겠습니다.
일단 주인장 좋은것 같습니다. 뭐가 좋다고 딱히 설명하기 보다는
그냥 좋습니다. 이것 저것 만난것 해주고 이곳 저곳 좋은곳 데려가주고
안내해주고 설명해주고... 암튼 집주인인지 가이드인지 모를 정도로
잘 해주는것 같습니다.
태국에 대해서 저처럼 잘 모르는 초보분들은 정말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가시면 되는것 같아요.
여기저기 알아서 데려가주고 설명다해주거든요. 어떤곳이든...어느곳이든
뭘 할려거든 뭘 하지 않을려거든 '풀하우스' 한번 가보세요.
오래동안 묵을려는 분들 3일치만 예약하고 가보세요. 어떻게 될지....
불을 보듯 뻔하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 2틀치 방값을 다 못주고 왔는데... 혹시나 나중에
이글 보고 쪽지보내삼요. 계좌번호 불러주면 방값 보내드리겟삼.
이 글 맘에 들면 서비스로 주면 좋고...ㅋㅋㅋ
주인장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여러모로...좋은 충고...좋은 장소....
좋은 사람들 만나게 해주신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쉽~~ 네~~ 요~~
모든것들이....
후회없이 지내다왔다 싶었는데 형말대로 진짜 아쉽네....
돌아가고 싶네요.^^: 처음 왔을때 그 날로~~~
추신) 혹시 찾아가시는 분들 팔람쌈 하신다음에 sv('에스브이'라고 발음하시
면 못 찾아갑니다. '에스위이'라고 발음하세요. '라나한 브아'같이 해주시면
더 좋구요.) 처음에 v를 절대 브이, 비, 이렇게 발음하지않고 '위이', '위'
요렇게 발음하더군요.
주인이 핸드폰도 무료로 렌탈해줍니다. 그것도 정말 유용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