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러브에게 바라는 글
안녕하세요 저는 민초은이랑 같이 여행했고 같은 일을 겪었던 친구 입니다..
우선 민초은에게 얘기를 듣고
민초은글과 투어러브의 글.. 그리고 다른 여러분들의 글을 보고
민초은과 상의한후 올리는 글입니다
처음에는 답답한 심정과 속상한 마음...그리고 저희와 같은 일이 또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법이다 뭐다 하며 자꾸 서로 일을 힘들게 끌어가고 있고
주의의 여러분들도 도움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간간이 싸움(?)을 부추기고 감정적이게 만드는데 한몫하시는분들도
계신거 같아 정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가 정말 운 나쁘게 박성채 같은 가이드를 만나게 되어
이렇게 즐거운 여행의 끝 마무리를 잘하고 오지 못하게 되어 찝찝한데
여행사의 안일한 대처로 아쉬운게 너무 많아 속상했습니다.
저희가 이러는건 여행사를 망하게 하는것도 .. 또 이런걸로 빌미삼아
무언가를 얻어가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입장에서는 우리가 당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들을 확실하게 사과받고
행여나 앞으로 우리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 일에 관계된 모든분들이 충분히 조사와 대화를 통해서
사태를 좀더 자세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조치와 결과를 통보하여
고객들에게 알리는것이 더 좋은 이미지를 남김으로써
여행사 입장에서는 이런일을 전화위복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다 잘하고 누가 다 잘못했다 이런건 없습니다.
그때 상황에 순간순간 좀더 생각하고 신중하지 못한 우리에게도 잘못이 있고
또 고객의 크레임에 인정못하고 발뺌한 여행사 측에도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저희들의 행동이 성급했다는 것도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여행사에서 정말 이런경우가 처음이라면,
여행사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만, 회사.또 서비스업이라는 것은 회사의 입장을
밝히기 전에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주는것이 옮지 않은가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많은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우리들의 성급한 행동을 여행사측에 사과해야 할 것이고,
여행사 측에서는 고객의 크레임을 받아 들이고 그에따른 적절한
보상의 이루어 진다면 서로간의 합의가 다 된것이고,
그런모습이 이 일이 처음 시작된 이곳에서 끝난다면 우리의 글과
여행사의 글을 보며 동참한 여러 분들 또한 다음번 여행때
믿음가는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