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있는 한국식당 "농부" 고발합니다. 그외 경험한 다른 한인업소 정보도 같이올립니다.

홈 > 태국게시판 > 한인업소 정보
한인업소 정보

- 이 게시판은 태국내 한인업소(한국인이 영업을 하는 곳)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방 가격, 위치, 시설,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올려주십시오. 태국 이외 나라의 경우 해당 국가 여행정보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한인업소 운영자에게 개인적인 소식등을 전하거나, 구체적인 설명 없이 막연히 좋다, 나쁘다라는 의견 정도의 글은 그냥암꺼나 등으로 이동되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목적을 가지고 여론을 형성하는 것도 금합니다. 즉, 익명성을 이용해 업소를 공격할 목적으로 글을 올리는 일, 또 반대로 업소의 홍보나 유리한 분위기 형성을 위해 업소 운영자 본인이 또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올리는 글 역시 엄금합니다.

- 한달에 1개까지만 올릴 수 있으며 같은 회원이 같은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올리는 경우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파타야에있는 한국식당 "농부" 고발합니다. 그외 경험한 다른 한인업소 정보도 같이올립니다.

2주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다 좋았는데 한 한국식당에서 경험한 불쾌한 일을 적어 올립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제가 100% 책임질수있는 사실만 적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1살때 캐나다 이민가서 15년이 흘렀으니 한국어로 글을 쓰는게 약간 어색할수도있고 글솜씨가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파타야에서 통부라 빌라에 머물렀구요. 좀띠안 해변이 가까워서 자주 산책 나갔습니다.

어느하루, 느끼한 태국음식만 먹으며 김치생각이 간절하던 참에 한 골목에서 한국 식당이 모여있는걸 보았지요. 김치찌개가 너무나 먹고싶어서 앞쪽에 보이는 "농부"라는 식당에 둘이서 들어갔습니다. 사람은 저쪽 끝에 나이좀 있으신 분들 (여행오신듯)이 식사와 소주를 드시고 계셨고 나머지는 저희 둘뿐이였습니다. 태국인 서빙 종업원이 둘이 있었고요.

메뉴는 밖이고 안이고 다 덕지덕지 붙어있지만 가격은 어디에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메뉴를 달라고 했지요. 태국 종업원들 뭐 친절합니다. 어느정도 영어도 더듬하고요.

가격을 훓어보고 "한국과 별 차이는 없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고 전 김치찌개, 친구는 된장찌개를 시켰지요. 메뉴판에 김치찌개는 140(또는120), 된장찌개는 김치찌개보다 20바트인가 더 비쌌습니다.그래서 친구와 "둘이 300바트정도 드네, 한국돈으로 1만원정도?" 그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반찬도 푸짐하고 찌개 맛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우선 식당으로서 맛이 제일 중요하기에 먹으면서 친구와 아주 만족해했지요. 다 먹고 빌을 달라고 했지요. 여기서 부터 황당모드입니다. 빌에는 180+180 해서 360바트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360바트냐? 따졌더니 그 가격이 맞답니다. 그래서 메뉴를 가져다 달라 하였더니 둘이 쑥덕쑥덕 태국말 하시더니 둘중 한분이 카운터로가서 메뉴를 꺼내옵니다. 사진까지 똑같이 붙은 메뉴, 펼쳐보니 다 똑같지만 가격만 틀립니다. 김치찌개가 180, 된장찌개가 180이라고 적혀있습니다....완전 황당모드입니다.

정말 솔직히 물가상승으로 가격이 올랐는데 못바꿔놨다라고 했으면 정말 두말없이 내고 나왔을겁니다. 워낙 맛나게 먹었거든요..이게 말로만 듣던 태국의 2중 메뉴? ㅠ전 태국식당들이 외국인들한테만 써먹는 그런 수법으로만 알았지요. 한국식당에서 한국인끼리 그럴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종업원이 우리가 잘못본거라고 모든 메뉴는 같다 라고 계속 말합니다. 그래서 마구마구 따졌습니다.

집고 넘어가자면 제가 영어를 못하거나 발음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어릴때 이민가서 15년을 살았고 현제 한국에서 회화강사로 있습니다.

왜 이얘기를 하냐면 그 잘 알아듣던 태국 종업원이 제가 마구 따지는 순간 갑자기 제 말을 하나도 못알아듣는다는 겁니다. 마치 제가 이상한말을 한다는듯한 표정?......아까 잘 대답하던 영어는 어디로 가고 계속 "메뉴 쎔쎔" 이라고만 하는군요. 계속 왜 거짓말하느냐. 한국사람끼리 이럴수있느냐. 장사를 왜 그딴식으로 하느냐. 왜 벽에 메뉴는 가득하면서 가격은 어디에도 찾아볼수없냐...

그래서 너희 사장에게 말해둬라. 장사는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 인터넷에 올리면 그때 반응이 어떤지 보자. 하고 돈을 던져주듯 내놓고 나와버렸지요.

나와서 화를 식히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식당가가 모여있고 많은 식당들 앞이나 안쪽 벽에 메뉴는 가득한데 가격표가 하나도 안붙여있는걸 보면

1. 여행사와 연결이 되어있어 단체손님이 대부분인 식당인듯합니다.

이미 선불주고 오는 단체손님이 가격을 보고 계산들어가면 한국과 비교해 하나도 안싸다는 생각을 할수있기에, 또 안붙여놔야지만 2메뉴 시스템이 가능하기에 가격이 안붙여있는듯합니다.

2. 일부러 처음부터 저희 둘을 사기칠려고 한게 아니라, 현지 메뉴를 처음에 실수로 가져다주고, 종업원들은 한국인이니 당연히 두번째메뉴를 보여줬겠지 라고 생각하고 한국사람들한테 받는 가격으로 올려적은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따지고보니 투메뉴 시스템을 인정할수는 없겠고, 끝까지 "메뉴 셈쎔"이라고 만 반복하고, 제가 하는말은 하나도 못알아듣는다는 겁니다.


사실 300바트나 360바트, 60바트 차이인데 따지고 보면 해외여행까지 온 저희들이게 엄청 큰돈은 아닙니다. 김치찌개가 너무 먹고싶었기에 한그릇에 200바트만해도 "좀비싸긴하네" 하며 먹었을 겁니다.

제가 너무나 실망한건

제가 외국에 살고있기에 이런 경우는 특히 더 구역질이 납니다. 외국에서는 한국사람들 만나기만 해도 반갑고 한데 이런식으로 서로 사기를 치는건 정말 정이 떨어지는군요.메뉴에서 가장싸다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먹고 60바트 사기당했다면 비싼 1000바트 이상 적혀있는 해산물요리는 얼마나 해먹을까요? 이런 일은 알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여 올립니다. 큰 피해는 아니지만 "농부"의 도가 어긋난 장사정신이 너무나 맘에 안들어서 고발합니다.

나머지는 그 외에 들렸던 한인업소 간단 소개입니다.


만남의 광장
동대문
도깨비


만남의 광장 - 수상시장 일일투어로 더녀왔습니다.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가이드분 친절하고 매너좋으셨어요. 신기한 시장구경 잘했고요.


동대문 - 두번갔습니다. 김치말이 국수도 먹어보고, 김치찌개(^^워낙좋아해서 자주먹습니다)도 먹었습니다. 맛도 아주 괜찮았고요. 새벽에 택시타고 공항에 와야하는데 동대문에서 예약했습니다. 택시 시간 잘 지켰고요. 400바트 들었는데 (톨비포함) 직접타는 택시보다 좀 비싸긴 하지만 새벽출국같은 시간을 정확하게 해야 하는 경우엔 편리하고 빠르고 믿을수있다는것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동대문 사장님도 친절하고 인상좋습니다.


도깨비 - 파타야 버스 터미널 도착하자마자 밥먹으러 도깨비로 가봤죠. 근데 메뉴는 "신라면+밥"뿐~ ㅋㅋ 그것도 태국음식보단 좋지~ 하고 둘이서 시켜먹었습니다. 해물바베큐 메뉴가 있는줄알고 그거 먹어러 왔다고 우리가 아쉬워하니 거기 계신 키크고 약간 까무잡잡하신 분께서 일부러 또 구워서 챙겨주시더군요. 굉장히 친절하시고 좋으신 분입니다. 둘이 라면 하나씩 시켰는데 말씀을 따로 안하셨지만 양을 보니 분명히 3개넣고 반으로 갈라주셨고요. 암툰 정이 많으신 분같습니다. 단품투어 농눅빌리지해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같은분이 나오셔서 잘 다녀왔고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얹어주신 해물 바베큐도 맛있게 먹었고요. 감사합니다.

32 Comments
바람여행2 2008.07.10 03:02  
  이번에도  파타야??...왜  화가  나셨는지  충분히 공감 합니다..............아마도 저가의 패캐지 관광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긴게  아닐까요??씁쓸하지만  맛있게  드셨다니 그걸로 위안  삼으셔요~~
좀티엔비치 2008.07.10 06:08  
  그래도 맛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차별하는 업소들이 많아져서 에휴.
부채표 2008.07.10 10:48  
  윗분들 말씀에 한국 사장님이 않계셨다면 왠만해선 사과 안하는 나쁜 심성 있는듯 싶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쓸모없는 자존심 세우는 사람들
서비스업에 대한 개념 부족인듯 내용 읽어 보니 한국 사장님이 안계시네요 암튼 씁쓸하네요
다른 업소들에서는 만족 하셨다니 다행이시고요
스머프딸기 2008.07.10 12:00  
  혹시...가격이 오른건 아닐까요?? ^^
(가격은 오르고 메뉴판은 아직 다 못만들었거나~)
한xx식당은 김치찌개 200바트하거든요~
태국도 유가때문에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글구 태국사람들 상황이 좀 불리하다싶으면 갑자기 영어를 못알아 듣더라구요....ㅋㅋㅋㅋ
또는 간단한 영어만 할줄알기 때문에 정말로 님의 말을 못알아 들어서 그럴수도 있었을거에요.
그래도 맛있게 드셨다니 노여움 푸시구요..^^

추신:저 농부 관계자 아니구요~한번도 가본적은 없어요. 그냥 다른식당에서 요정도 가격이다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봉사랑 2008.07.10 12:05  
  참 드러븐세상이죠. 같은 한인끼리 서로 더 뺏어먹을려고 안달들이니...
걸산(杰山) 2008.07.10 14:18  
  스머프딸기 님
님 말대로 가격이 오르고 메뉴판을 다 못 만들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싱기하기 그지 음는 게'
어찌 주문할 때는 값이 싼 메뉴판을 보여 주고,

돈 낼 때는 값이 비싸게 떡하니 오른 메뉴판을
보여 줄 수 있는 '신통함'을 발휘하냐는 거죠.

오히려
메뉴판에 오른 값이 하나도 없고,
말로 값이 올랐다고 '주장'했다면 더 설득력이 있을 거 같은 데요.

그게 바로 값이 올랐는 데, 메뉴판을 못 바꾸었다는 '일방적이지만' 그게 더 그럴 듯해 보이지 않을까요?
로고 2008.07.10 14:49  
  메뉴는 2가지 맞아요 하나는 투어 손님용
하나는 가이드나 현지 교민용.
어쩔 수없이 그렇게 합니다..
투어 손님 밥 값을 100밧 이라고 적어 놓으면 기분 않조아라 하니 .....아마 한국 사장님 있엇으면 300밧 받았을거 입니다..이해 하세요.
김우영 2008.07.10 15:38  
  으흠... 종종 파타야를 가는 저도.. 한식당가서 먹어보면.. 약 200바트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바가지를 쓰신거 같지는 않습니다... ^^
태초짜 2008.07.10 21:52  
  글에도 분명히 남겼지만 절대 바가지 써서 기분나쁜게 아닙니다.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으면 두말없이 기분좋게 내고 나왔을것이라고도 적었습니다. 사장인줄은 모르겠으나 살짝 보이는 주방에 분명히 한국 남자분이 보였습니다. 2명의 종업원은 계속 서빙만했고요. 제가 계속 따지고 사장(또는 한국인 관계자)을 찾았지만 종업원들 모른체했고요.
분명히 2메뉴 맞습니다.
돈 몇푼 더내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어긋난 장사도리를 알리자합니다.
태초짜 2008.07.10 21:59  
  로고님...
"2메뉴 시스템..어쩔수없이 그렇게 한다...."
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현지교민이나 투어손님이나 식당에서 손님부류에 따라 맘대로 다른 가격을 제시하는건 일종의 "사기"입니다.
투어손님이 기분나빠한다? 그건 문제는 여행사와 식당이 풀어야할 숙제이지요. 소비자가 격어야할 피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린 2008.07.10 23:17  
  미안하다고 사과만 하면되는데..
주절주절 나불거리기만하고 절대 사과안하는 태국민족성....저도 당했답니다...꼬사멧에서...
태린 2008.07.10 23:21  
  한인업소하시는분들 태클들이 무서워서 그냥 알고도 모른척 안할텐데....
아니면 완전히 배째는걸지도..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맛있게 먹은걸로 만족하는것도.....
아켐 2008.07.11 08:53  
  에고 역시나..또 "파타야"군요...이번에 갈려고 하는데 겁부터 납니다.....에효~~!!!
바람여행2 2008.07.11 16:28  
  ㅋㅋㅋ저도  첨엔  파타야  몇번 갔다가.....안간지  몇년  됐슴다...다른곳으로만.....방콕에서  가깝고  좋긴  한데.....
팟타야너구리 2008.07.11 18:04  
  한인업소 평이 안좋을뿐
파타야 좋아요 방콕에서 가깝고 ㅎㅎ
바다도있고요 자유여행이 아직 자릴 못잡고있으니..
자리잡으면 ...??
한인여행사 또는 한인사업주님들도
달라지겠죠 ㅎㅎ
아~~가고잡다~~!
빠이 무엉타이 흐흐
저도 팟타야는 잘안갑니다 ㅎㅎ
김우영 2008.07.11 18:13  
  오늘 파타야 가고싶은 마음이 더 굴뚝같네요..
에이.. 오늘 팟타야너구리님굴에 가서..
타이푸드좀 먹어야 겠다.. ㅜ.ㅜ
팟타야너구리 2008.07.12 14:15  
  무서운 분들 ㅋㅋ
체력들 대단하십니다 ^^
날아라짱구 2008.07.13 21:15  
  일단 파타갸 놀부가 투어식당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투어식 투어요금은 메뉴판이 없습니다.
님이 보신 메뉴판은 일반 손님용 메뉴판이 맞는것 같구요 가격이 틀린 이유는  농부 사장님만 알듯합니다.
정말 이중가격인지 아니면 정말 가격이 오른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말이죠..혹 세금이 붙은건 아닌지도 모르구요
글구 투어식 가격은 여행사와의 협정으로 맺어진 가격이므로 투어식이 터문이 없이 싼거지 일반식이 비싼게 아닙니다.
일반 식당 가도 교민들 김치찌게 그정도 가격에 먹습니다.
그러니 너무 노여워 마시구요~맘 푸세요~
qkqh 2008.07.19 23:32  
  태초짜님 님의 글을 다음사이트 태방으로 카피했습니다.
님이 반대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지우겠습니다..
쿤츠 2008.07.26 05:18  
  몰라서 묻습니다. 동남아 또는 중국.. 넘 궁금한것은 인건비,가게세,식자제 전부가 한국보다 저렴한데 완제품인 식사비는 왜 한국 가격보다 비싼가요? 한국 김치찌게 5천원이면 먹습니다. 5천원이면 160밧 정도인데...
xkdl 2008.07.27 04:44  
  간단해요....
태국에서 현지인 상대 않하고 온리 한국인만 상대 하니,
비싸도 먹을수 밖에요...
한국인만 상대 하니 손님수가 적게죠..
그럼 가격 비싸게 받아야 운영이 되죠..
까올리 상대는 박리다매는 없다....
저도 돈 조금만 모으면 태국서 국수집 차리고 싶습니다..
비빕국수,열무국수.잔치국수.값은 한국도 2500원 밖에 않해요.. 대개 근대 방콕에서 4000원 넘죠...
카오산 근방에서 맛있는 국수집 차리면  백프로 성공 할것 같아요....값도 저렴 써비스도 무지 친절하게 하면 ..
바람여행2 2008.07.27 08:50  
  국수집  차리세요  전 국수 좋아하니 자주갈껍니다...
대신  양은  많이주세용~
xkdl 2008.07.27 16:54  
  국수에 양은 원가 따지면 몇백원도 않되요..
국수도 양을 적게 주고 곱빼기란 메뉴를 추가해서 돈을 더 받고 하는 참 정이 없죠...
얼마나 돈을 벌려고 하는지 그런건 장사하는 사람에 인심과 한국인에 넉넉한 정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자주 가는 식당에서 식사 하고 밥좀 더주세요 하는데, 돈 따로 받는곳이 몇군데나 있나 보세요...
제가 아는곳은 거의 없읍니다...
xkdl 2008.07.27 16:57  
  그리고 그렇게 더 받아서 장사 잘 되는곳 거의 없읍니다.
작은것에 쪼존하게 하면 더 받으면 손님들은 다 압니다..
기분 나빠서라도 다신 않가요....
그거 않 받고 인심좋게 더 주고 그 손님이 다시 찾아 오고 하면 그게 더 이익 이란걸 모르는거죠...
쿤츠 2008.07.27 18:47  
  태국인 한국음식 좋아라 하던데...가격을 낮추고 태국인과 한국인 동시에 영업적으로 공략하면 더 좋으련만...XKDL님 국수집내세요, 제가 좋아하는 콩국수는 꼭 메뉴에 넣으시구요^^
xkdl 2008.07.28 10:40  
  저도 요즘 회사 근처 식당에서 콩국수를 해서 무지 더운날 오랜만에 시원한 콩국수나 하고 함 먹어봤는데 가격은 4천원 별기대 없었읍니다..
왜냐 하면 콩국수에 장점은 다른 면 요리들은 특히 짱개음식들은 먹을때는 좋으나 먹고 나면 금방 배가 꺼지고,또 위장이 별로인 사람은 배가 아프곤 합니다...
하지만 콩국수는 먹고 나도 든든하고 배가 아픈것도 별로 없지요...
몸에 좋운 콩을 갈아서 해서 그럴겁니다,,
그래서 맛은 그리 기대를 않했읍니다..
가장 맛있게 먹은건 집에서 직접 갈아서 만든 엄마표 콩국수구요...
그런데 이식당 콩국수 제가 먹어본 콩국수 중에 최고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검은콩으로 갈아 만든 국산 콩국수네요..
국물이 끝내주게 고소합니다...
이번 여름만 별써 3번째 먹었네요..
평상시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음식이었은데 말이죠...
바람여행2 2008.07.29 09:12  
  나도  한그럭  사주세용~맛있는거 혼자만  드시면  섭해용~
까시부인 2008.07.30 17:02  
  파타야 시내 한식당들은 좋아요..지금애기한는곳은 좀티엔에있는 한식당입니다..저희부부는 태국여행가면은 항상 그골목 옆에 있는 호텔에 묵는데.그 두군데 식당은 항상 손님도없어요.안 망하는게 신기할따름..저희는 항상 태사랑에서 정보를 얻어 여행가는데..하루는 귀찮아서 놀부말고 그골목끝에있는 식당엘갔읍니다..메뉴판도 안가져다주고 그냥 벽을가리키더라구요..거기메뉴에서 고르라고..그런데 맛은 왜이리없는지 거의남기고 나오는데..가격에 한반더 놀람 시내가격 두배.한국 아주머니가 주인이더군요.던주고 나오면서 화가너무나더군요.좀티엔쪽으로 여행가시는분들 참고하시고.조금귀찮으시더라도 한식드시고싶으시면 파타야시내가셔서 드세요..정말이지 그 두군에비하면 가격.맛.서비스 너무훌륭합니다
이브냥 2008.08.17 02:18  
  태국에도 열무가 있을까요? ㅋㅋㅋ 그냥 궁금했네요;; 열무국수집 하시려면.. 열무가 있어야 할텐데.. 쿨럭..
유세비오 2008.12.09 19:38  
조금 한템포만 참으시면 만사오케입니다.저의경우는 방콕 고려정에 혼자가서 한식한상시켜먹고 주인에게 써빙하는 태국아이들주라고500바트주고왔었드랬어요,한인상가있는 중국집에가서 짜장면곱배기시켜먹고 미안해서 다먹을수도없는 탕수육시켜먹었어요,이럿듯 한인들이 교민들에게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셔야지 여행의즐거움과 낭만이있고 앤돌핀이돌지요.
디드 2010.01.09 13:19  
김치찌개 & 된장찌개가 180바트면 한인 삭당중에서는 가장싼 곳인것 같은데

외국생활을 오래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늘색안경을 쓰고사시는 분이신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네요..ㅉㅉㅉ
웨이섬 2011.08.27 16:56  
고발할 것 고발해서 고쳐져야 합니다. 색안경이 아니라 외국에서 한국인을 속이려는 태도는 고쳐져야 합니다.  파타야에는 이와 유사한 행위를 하는 다솜이라는 식당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