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H-House!!
2008.07.21 ~ 2008.07.25
3박5일의 방콕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런 자유여행은 처음인지라 (__^)
정말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힘들었떠랬죠~
그래도 마음만이라도 편하게 하기위해서
제일 먼저 해결하려던 것은 숙박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게스트하우스이야기]를 아주 많이 기웃거렸죠.^^
하나 조언드리고싶은것은
저처럼 막연하게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고민은 Stop!하시라고 하고싶군요.
제 경험상 현지가서 여러분들에게 물어보고..알아보고..
그곳에서 결정하는 부분이 오히려 더 저렴하고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예를들어,
파타야에서 산호섬들어갈때 스피드보트값500바트예약하고 오시거나, 패키지에 포함되어 비싸게 치르고 오시는데..
현지가면 산호섬들어가는 배가있어서 20바트에 갈수있습니다.
현지가서 사장님께 들은 대박정보중에 하나였습니다.
여기서 들은 정보만으론 저희는 산호섬들어가는 배는 스피드보트뿐인줄 알았거든요 (__^)
아무튼
지금 파타야 여행을 생각하시는 자유여행객..
어디를 어떻게 가야 좋을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전 .. H-House를 추천합니다.
강력추천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다른 게스트하우스는 방콕(람부뜨리)외엔 안가봤기 때문에..어느 곳이 더 좋다 나쁘다 비교할순 없고요
다만, 탁월한 선택이었다고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시설면에서는 다~ 거기서 거긴것 같습니다. 호텔이 아닌 이상~
여기 기웃거릴때 솔직히 h하우스는 글도 많이 없어서
조금 망설여졌지만.. 왠지모르게 기냥 예약하고 싶었죠.ㅋ
사장님이 한국분이라서 방값도 여기서 직접 원화로 .. 사장님이 가지고 계신 우리나라 은행계좌로 송금한것도 제 경우엔 편했답니다.ㅋ
그리고 막연했던 제가..
정말 귀찮게 이메일로 질문을 자주했는데..
제가 원하는것보다도 훨씬 더 자세하게 답변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었죠
예를들면,,
버스를 탔을때 현지말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를
하나하나 한국말로 써주시고~
에어컨달린 버스는 무슨색으로 어떻게 표기되어있는지 설명하시고..
암튼..
방콕에서 놀던 저희는 여기서 알려진 픽업택시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파타야까지 건너갔습니다.
역시..파타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체로 ㅡㅡ;
늦은시간에 도착했는데도..
한쪽벽에 이쁘게 그려진 파타야지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리고 태국가이드-10년의 화려한 경력(?)때문인지
농눅빌리지를 직접데리고 가시면서..
가이드처럼 농눅빌리지와 태국의 이것저것에 대해.. 경력가답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것이 H하우스의 강점이자, 앞으로 이곳을 찾아오시는 자유여행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더군요
가이드끼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가이드에게 이것저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들을수있어서 비싼돈을 내고 여행을 하고 많은 것을 알아가는데,
솔직히 자유여행객들은 인터넷 뒤져서 내가 찾아간 그곳의 정보나 몰랐던 점들을 배워야하는 수고가 있고..
그 수고를 감수하지않는다면 내가 찾아간 그곳,그것들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얻을수 없지만,,
사장님과 함께한 곳에서는 이런 자유여행의 단점이 커버되었습니다.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우리집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만은 같이 다녀주면서 설명해주고 싶은 마음에 손수 움직이고 싶어지신다고...
태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저처럼 H하우스 사장님께 의지하세요.ㅋㅋㅋ
그리고 귀찮게 물어보세요..
제가볼땐 파타야뿐만아니라 태국의 그 어떤곳에 대해서 물어보셔도 저처럼 만족할만한 답변을 얻으실거라 확신합니다.
( mailto:h-house@hanmail.net" target=_blank>h-house@hanmail.net )
사장님은 사람들이 자신한테 많이 물어봐서 .. 자신이 알고있는한 다 알려줘서 많이 도움을 주고싶으시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파타야를 하루정도 머물고가는 저희를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진면목을 알려면 3~4일은 필요하시다고..
그래서.. 다음엔 저희 애인들을 데리고 파타야에서만 즐겨볼 계획입니다. 물론 사장님에게 의지하여...ㅋ
죄송하긴하지만 그래도 .. 있는힘껏 정성껏 데리고 다녀주시면서 설명잘해주실것같은 혼자만의 착각때문에..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혼자만의 굿 쵸이스였습니다.
아참!! H하우스옆에 마사지샾이 있거든요!
방콕여행중에 하루도 빼먹지않고 마사지받았는데..단연 최고 중에 최고였습니다.
만약 H하우스 찾아가시면..
옆집 마사지샾 사장님께 꼭 사장님께 마사지한번 받아보세요.
죽음입니다. ㅠㅠ
그 마사지샾사장님은 마사지사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이라던데..
처음시작부터 헉!!할정도로 달랐습니다.ㅋ
(젊으신 여자 사장님입니다. 사진하나 올려드릴께요~^^)
여기 사장님께서도 오랜 태국생활에 마사지전문가랄 정도이신데도
여태껏 받아본 마사지중에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만큼의 실력이시라네요..ㅋ 암튼 이 곳도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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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이글을 보시게 될진 모르지만..
썽테우(?)탈때
사장님이 손수 나오셔서 타는법,내리는법,돈내는법 알려주시고
잔돈을 잘 안거슬러주려하니깐 잔돈챙겨가라며 잔돈바꿔주시고..
올때 어디서 어떻게 타야하는지 .. 처음 버스타고 집에 돌아와야하는 자식챙기듯 상세히 알려주시는 모습..
술한잔 하자며 방문을 두드리시던 사모님...
연꽃접는 법을 알려주시던 예쁜 모습..
귀여움의 절정 지성이..
꾸밈없이 밝고 따뜻했던 마사지샾 사장님과 직원들
한잔하던 그 새벽.. 사주신 개구리와 번데기,메뚜기의 맛^^
사장님이 말하신 앞으로의 꿈... 포부...
그리고 그것을 말하실 때의 눈빛...
진심...
태국여행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나는 인연 하나하나가 아주 소중하다고 느낍니다.
인연하나 더 만들 수 있어서..감사했습니다.^^
한국오시면 저희에게도 꼭 연락하세요~^^
그땐 저희가 맥주사드릴께요~^^
-------------- 한국에서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