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님의 글을 읽고 웃으며 참으려고 하다가 이글을 올립니다.
전 그날 같이 암파와 투어를 한 사람입니다.
동대문에서 충분히 암파와투어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도착하면 반딧불 투어배를 탈때까지 4시간 정도 시간여유가 있으니
재래시장과 수상시장을 구경하고 음식도 싸니까 사먹고
더우면 시원한 맥주나 발마사지 받으며 4시간 동안
개인 자유시간이다라구요.
이날 다른 모든 분들은 그 자유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그런데 님은 아무말없이 중간에 방콕으로 가버려 같이 투어한 모두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아십니까??
저녁 7시에 배를 탈려고 인원 점검하니까 님과 동행1인이 없어졌어
배도 못타고 1시간을 땀을 뻘뻘흘리며 모든 사람이 님을 찾아 다녔습니다.
인원이 안맞으면 배를 못타니까요.
나중에 동대문에 확인하고 배를 탔습니다.
님덕분에 모두 얼마나 고생했는줄 아십니까??
그런데 다른분들은 모두 좋은 투어 했다고 만족했는데...
님이 이런 불평을 하다니요.....
참 어이 없네요.
그리고 공항픽업을 동대문 사장님이 해주시는걸 저도 투어 끝나고 동대문에
돌아와서 목격했습니다.
도대체가 어이 없네요.
그리고 댓글 다시는 분들도 정확한 상황을 목격하지 않았으면
악성 댓글은 삼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배낭여행객의 한사람이지만 현지 한인업소가 무슨 죄인은 아니잖아요??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모습이 전 참 좋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