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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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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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방콕)

리플 6 3620

업소이름 : 풀하우스
* 위치 : Rama3 SV콘도
* 업종 : 민박
* 이용가격 : 1000밧(1박)
* 이용시기 : 2008년10월
* 이용인원 :

비수기를 이용해 시간내서 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라 너무 힘들더군요. 하지만, 나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태사랑과 인터넷을 통해 방콕에서 머물 숙소를 찾아봤습니다.
리카인, 루프뷰, D&D, 람푸, 에라완등 추천하는 숙소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태국어와 영어를 잘못하기에 루프뷰나 에라완을
선택하려고 했습니다만, 우연히 한인업소게시판에서 '풀하우스'를
보게 되었네요.

 

[장점/추천내용]


가족과 같은 분위기

밤늦게 도착해도 웃으면서 마중까지 나와주시는 센스 ㅠㅠ
혼자였지만, 여행전반에 대해 아는만큼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여행에 관련된 좋은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인아저씨도 많이 도움을 주셨지만, 그때 숙박하고 있던 다른 여행객들에게도 정말 많은도움 받아서 여행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카오산이랑 왕궁같이 갔던 두사람, 덕분에 여행이 첫여행의 스타트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특징이 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각자 방을 사용하고 거실,주방등은
함께 공유하기때문에 특성상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주인아저씨 외국인친구들 몇명와서 영어를 잘못해 당황스러웠는데 참 착하더군요~
몇일있다가 친해져서 함께 맥주도한잔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게되어 좋았어요ㅎ
물론 대화는 중학교영어와 함께 바디랭귀지였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좋았던 점이네요^^
같이 밥먹고, 여행정보도 나누고 ㅎ
밥은 주인아저씨랑 같이 만들어서 먹는데, 일반적인 한식(?)입니다.

아, 그리고 현지핸드폰을 주인아저씨가 주셔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꼬박꼬박 안부전화 해주시고, 제가 도움이 필요할때 통역도 해주시고ㅎ
덕분에 정말 잘 놀고 간 것 같네요^^:

 

시설

SV콘도는 아파트단지 같은 곳입니다.
한국사람이 참 많더군요~ 강 옆에 있어서
하루종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시설은 일반아파트를 다같이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물론 방은 따로 쓰고, 거실은 함께 사용하는 공동의 공간이죠.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시하는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사람들을 만나서 그런지,
오히려 저는 그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대시설은 수영장, 테니스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에는 생각외로 사람이 없어서 휴식하긴 참 좋았던 것 같네요^^

침실에는 침대와 옷장, 수납공간등이 있고, 거실에는 컴퓨터, TV등이
있습니다. 특히,컴퓨터는 한글윈도우랑 메신저등이 깔려있어서
컴퓨터하는동안 만큼은 태국이라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단, 인터넷은 생각보다 느립니다. 한국인터넷 생각하시면 큰일나요...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는 세탁기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마지막날 한번 돌려봤네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금방마르더군요

욕실용품이나, 수건등은 넉넉히 준비되어있어서 특별히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심지어는 1회용 칫솔까지도 준비되어있더군요.


[단점/비추천내용]

아침은 각자 알아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침에는 저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매일 토스트와 시리얼로...;
주인아저씨가 아침잠이 많은지, 깨워도 안일어나고 쌀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남의집 살림 전부 뒤질수도 없고...;;
( 주인아저씨! 아침도 챙겨주세요ㅠㅠ )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곳입니다.
침실은 각자 따로 있지만, 거실을 함께 써야하기에 낯가림이 심하거나
조용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좀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어느곳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세상에는 '완벽'이라는 것은 없을테지만요.

'풀하우스'도 그랬습니다.
좋은점이 있으면 나쁜점도 있고 모든것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인아저씨의 친절하셔서 왠만한 불편은 모르고 잘 지냈습니다^^
카오산 다른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이곳이 200밧정도 더 비싸지만(1000밧)
마음편히 지낼 수 있었고, 밥도 공짜고, 인터넷도 맘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효율적이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이곳 추천합니다^^

6 Comments
김우영 2008.11.15 01:22  
저도 잘 지낸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낭만냐옹이 2008.11.16 02:36  
저도 이곳에서 잘 지냈었는데 +_+ 또 가고 싶다 T_T
테리킴 2008.11.18 00:36  
흑...감격의 눈물이 ... 너무들 바쁘신건지 글이 너무 안올라오다가 올라오니 감격 스럽네요 ... 너무 감사합니다^&^
컴퓨터 느리셔서 쇼크먹으시고 힘들어하시던 리플님...인터넷이 한국과 비교해서 느린건 저도 어쩔수 없었답니다...ㅜㅜ
다음에는 이틀에 한번이라도  시계맞추어 놓고 아침밥 꼬옥 차려드릴께요...ㅎㅎ

김우영님도 잘지내시죰^^ 낀아라이장으로 계신다는 말 들었습니다...워낙 리더쉽이 강하고 재미난 분이시니 더욱 활성화 될것 같아요^^ 태사랑 안보고 있어도 김부장님의 소식은 자주 들려온답니다...^^
냐옹이도 잘지내징^^ 내년 초에 오는거 ㅎㅎㅎ
낭만냐옹이 2008.11.22 14:23  
저야 언제나 늘 잘지내죠ㅎㅎ
그나저나, 요즘 환율이 미쳐서 1500원 찍었네요...;;
미치겠음 T_T
맛기행 2008.11.24 15:46  
잘 지내시죠...행님....맨날 풀하우스 생각하면서 눈물로 지샙니다....ㅋㅋㅋㅋ
가고싶당...놀고싶당...
풀하우스 짱임당..
영쟈 2008.12.22 15:49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요? 예약 및 송금 어떻게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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