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소이름 : 디디엠
* 위치 : 카오산
* 업종 : 게스트하우스&레스토랑

* 설명 : 한국을 떠나온지 20 여일이 넘어가면서부터 태국에 기름진 음식으로는 부족한 고향에 맛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틈틈이 한국 음식을 먹여주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식성을 국제화 시키기도 했지만...살던 곳이 한국&일본이라서...특히 열대지방에서는 우리에 특유에 냉면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신천동에 매운냉면도 그립고
성내동에 유천냉면도 그렇고 냉면집만 찾아 다니며먹었는데
특히 골프를 갈 때 양수리쪽에 있는 영화종합촬영소 가는길에서 먹던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생각이 간절해질때 디디엠에서 동치미국수를 한다기에...먹으러 갔습니다

열대지방에서는 한국에서 재배한 것같은  단단한 무를 만나기 힘들었을 텐데 정말 맛있는 동치미로 만든 국수를 먹었습니다 한국사람만이 느끼는 속이  시원함을 이 곳에서 느낍니다

처음 시작하셨다는데도...김치말이국수와는 또다른 개운함이 있습니다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이 동치미국수 한 그릇에 싹 씻겨집니다  남은 열흘간 여행길이 부드러워진 것같습니다 얼음 둥둥 떠있고 아작 아작 씹는맛이 기가 막히는 동치미국수를 태국에서 맛볼 수있습니다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