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소이름 : 명가
* 위치 : 스쿰빗 쏘이12
* 업종 : 한인식당
* 이용상품 : 생갈비
* 이용시기 : 2009년 12월 31일
* 이용인원 : 2명

[장점/추천내용]

저는 원래 채식과 해산물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고기는 가끔 먹기는 하지만...
숯불에 굽는 것보다는...
주로 수육이나 족발처럼 삶은 것을 먹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태국 방콕에서 어떤 못된 분(?)의 꼬드김에...
수쿰빗에 있는 한인식당...
명가를 방문하여 생갈비를 먹어보고...
그 황홀한 맛에 홀딱 반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방콕에만 가면...
빼놓지 않고 명가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생갈비를 먹는답니다...
어떤 때는 생갈비 먹으러...
당장 방콕으로 날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요... ^^; 
지난 연말에는 와이프와 함께 가서...
와이프에게 처음으로 생갈비를 맛보게 했는데...
감동... 감동이었답니다...^^
아마 와이프 등쌀에 조만간...
생갈비 먹으러 또 방콕에 가야 할 것 같네염~~~

[단점/비추천내용]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기본 반찬도 다양하고 맛깔스럽습니다......
반찬과 시원한 얼음물은 무한 리필입니다...^^






먼저 등심을 먹었습니다...
마블링이 넘넘 수와이 하네요~
후덕하신 사장님께서...
"등심 먹다가 생갈비는 먹어도
생갈비 먹다가 등심은 못 먹는다"고 하셨는데...
명언이었습니다...






문제의 생갈비입니다...
왜 한국에서는 이렇게 맛난 생갈비를 먹을 수 없는 걸까요???






육회입니다...
역시 별미더군요...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명가의 또다른 진미는...
갈빗대를 넣고 끓인 된장찌개입니다...
이것 만으로도 소주 2~3병은 거뜬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니냉면으로 입가심까지...
이렇게 식사를 마친 뒤...
씨암 파라곤에서 쇼핑하려고 했는데...
행복한 포만감을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숙소로 곧장 돌아와 쉬었답니다... ^^

참고로 생갈비 가격은 1인분에 490밧인데
양도 넉넉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