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소이름 : 동대문
* 위치 : 람부뜨리
* 업종 : 식당/여행사
* 이용상품 : 식당, 일일투어
* 이용시기 : 11월 1일~ 10일
* 이용인원 : 2명

[장점/추천내용]

김치말이국수, 고추장 두부찌개 맛있구요~
일일투어도 만족 했습니다.


[단점/비추천내용]
없어요~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엄마와 함께한 열흘간의 휴가. 동대문 덕분에 잘 마무리 했어요.

출발하기전 동대문 관련 글을 읽고 다른곳으로 가야하나 생각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일단은 엄마가 생각보다 현지음식을 거의 못드셔서 걱정했는데 동대문 때문에 잘 버텨 주셨구요
동대문 음식 맛있다고 여행내내 칭찬이 자자 했습니다. ^^
서비스로 주신 아이스커피도 맛있었구요.

깐짜나부리, 암파와수상시장 일일투어 하고.
크루즈 예약할려다가 사장님 추천으로 바이욕82층 예약하고 갔는데. 셋다 아주 좋았습니다.

엄마가 화장실을 못가셔서 몇일동안 고생하셨는데,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약도 챙겨주시구요. (약을 종류별로 다 보유하고 계시더라고요.
저희같은 여행자들을 위해서인 듯... )
타지에서 이렇게 의지하고 여행할 수 있는 동대문이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엄마랑 이야기중에, 가끔 태사랑에 동대문 관련 불만글도 올라와서 걱정했다고 하니.
조금만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좋을텐데...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엄마가 보기에 사장님 성격 자체가 워낙에 남자다워서 오해할만한 소지도 있을테지만,
오히려 이런분들이 더 진국이라고요.

ㅋㅋ 그러니 혹시 동대문 이용하실 분들,
저처럼 동대문 관련 글 읽고 미리 겁먹지 마시고~ 이용해 보셔요.

그리고 사장님.
저희 어제 잘 돌아왔습니다.ㅋㅋㅋ 집에 못오는줄 알았습니다.
저희 여행기간중에 모녀팀 저희 말고 몇팀 있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말하면 저 누군지 아시겠죠?
다음에 가면 냉커피 100잔 서비스로 주세요. 30분동안 마음쓸어내린 댓가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