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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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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여행사

R♥해운대 18 4126
* 업소이름 : 도깨비여행사
* 위치 : 파타야터미널 길 건너편 위치.
* 업종 : 파타야 투어 (바다투어전문)
* 이용상품 : 일일투어 3000 밧
* 이용시기 : 2010년 5월 27일
* 이용인원 : 총3인

[장점/추천내용]

- 일정을 융통성있게 소화할 수 있었다.
- 해양스포츠 전문 투어사라서  믿음이 간다.
- 짧은 시간에 파타야의 단면일지라도  깊게 느낄수 있는 알찬 일정이다.
- 공항픽업이 무료라는 점.
- 예약시 한국에서 070 전화가 가능해서 굿!



[단점/비추천내용]

- 굳이 꼽으라면 누가 손님이고 누가 주인인지 알수 없는 막 퍼주는  프리한 사장님 ^^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도깨비 여행사 이용은 이번이 두 번째 인데 짧은 일정안에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파타야에서
해양스포츠까지 즐길수 있는 투어라 마음에 듭니다.


. . . . .

5월 말, 방콕의 흉흉한 사건으로
환불조차 안되는 프로모션 티켓을 눈물머금고 취소하려다가
큰 맘 먹고 심호흡 한 번 한뒤 떠났습니다.
떠나기 전날까지 사장님께 직접 전화까지 하며 '정말 그곳 안전합니까?'라고 묻기도 여러번.
가보니, 사장님 말대로 평온하기만 한 파타야~
여행 내내 빨간티, 노란티셔츠 한 번도 못 봤네요.^^


- 공항 픽업 : '킹펫' 이라는 기사분이 오렌지색 택시로 마중나오심.
                    수하물찾고 다른 층 가시지 마시고 층 이동없이 1번 게이트 앞에 계시면 됩니당.
                    괜히 노파심에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더 헷갈려 빙빙빙 했어요.
                    기사분 너무 친절하시고, 태국에서 잘 볼 수 없는 훤칠~한 키와 중후한 외모!
                    영어도 되시고. 좋았습니다.

- 마사지 : 'X-Cool'    시원하게 잘 받았습니다.
                여성분이라면 오일맛사지도 좋아요.  사장님이 직접 델다 주시공 델러 오시궁 ^^
                신경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스노쿨링 등 해양스포츠 : 워낙에 바다에 강하신 사장님이라 직접 나가서 영광이었습니당.
                 2년 전 갔을 때는 한창~ 바쁘실 때라 다른 가이드와 함께 했었는데
                 사장님, 바다에서는 '닉쿤' 저리 가라시더군요 ㅎㅎㅎ
                 깨끗한 뷰포인트도 감동이었습니다.

- 점심 : 다금바리와 매운탕으로 했었는데 나이스!
            '풀하우스'라는 한인식당이었는데 대충 한국음식 가져다 놓고 비싼 값 받는 그런 곳이
            아니더군요. 식당이 어찌나 정갈하고 깨끗한지....
            태국의 인테리어 수준으로 봐서 그 곳은 꽤~ 고급스런 일식당이 틀림없었어요.
            풀하우스 사장님 이미지도 아주 귀부인님 ^^ 직원들에게 딱부러지시고 손님들에게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시려고 이리저리 보시고.
            회도 회지만 매운탕이 대박입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맛 찾아 내기 힘들것 같습니다.
            보트로 섬투어에 마사지, 이런 음식까지... 투어비 3000밧이면 싸게 잘 했다 싶습니다.
            도깨비투어로 중식 드시는 분들, 풀하우스 회와 매운탕 강추! 예욧.  엄지번쩍~   

- 투어 외의 시간들 : 사실, 도깨비여행사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시간을 통해서
            사장님을 '형님, 오빠'로 모시게 되지요 ㅎㅎㅎ
            투어비 받으셨던거 저녁에 같이 맛난거 먹고 마시며 다시 다 내여놓을 정도로
           팍팍 쏘시니 황송할 따름.
           나중엔 그만 쏘시라고, 이러다 총알 바닥 나시겠다고 우리가 말릴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오는 손님에게 손님 이상으로 정주시는 이유는
           사장님 또한 우리와 같은 배낭여행자 출신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

.......


사실, 여행후 도깨비 여행사 관련글 쓰러 들어왔다가 화들짝 놀랬습니다.
출발일이 27일 새벽이라 이슈가 된 아래의 글을 못 보고 떠났었고
현지에서사장님 뵈었을 때,
같이한 술자리에서도 그런 말씀은 커녕 비슷한 느낌도 비치지 않으셨거든요.  
다만 , 비수기 여행이라 지난번 보다 사장님과 여유롭게 인간적으로 더 잘 지내다 온 것같아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겪고 느낀 도깨비여행사에 대해 적으면
'알바아니냐?'란 억지화살 날아올까 겁나더라구요.
하지만 서로의 경험과 느낌은 다를수 있으니까요.

두번의 파타야와 두번의 도깨비여행사.
같이 간 멤버들과 여행계 또 시작해야 할까봐요 ㅎㅎ





18 Comments
민베드로 2010.06.13 21:21  
태사랑에 알바가 어디 있겠어요.ㅎㅎ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것을 적는데는 자유로워야죠^-^
파타야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요즘은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 하고 오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미스터권 2010.06.13 23:22  

ㅋㅋㅋ 저도 7월 초에들어갑니다 ^^

비회원 2010.06.14 01:07  
공항픽업이 무료 라구요?
다금바리 라
에이 ~
구짓말시키지마라요
다금바리 태국없슈
강원도바닷가 50년살면서도 다금바리 못먹어봤슈 다금바리라고 이야기했음
문제있네 ~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6.14 02:39  
다금바리과..........

행님..울만입니다...^^
아떠 2010.06.14 17:34  
ㅋ 다금바리 강원도 앞바다가 아니라 제주도 앞바다 아닌가요?
blackeyedsusan 2010.06.14 01:25  

예정된  수순..........

미스터권 2010.06.14 04:29  

식당에 다금바리라고적혀있을뿐 그생선은 다금바리과이고요
무료픽업은 3000밧 일일투어예약하신분들 에한해서 해드리는거죠 ㅎㅎ

아떠 2010.06.14 17:34  
요즈음 태국사태땜에 한가한가 보군요. 사장님이 직접 픽업다닐정도면
미스터권 2010.06.14 20:11  

파타야에서나사장님이해주시지만 공항픽업은 다른분임

김치사랑 2010.06.15 15:42  

파타야만 7번 들어간  이 입니다
전 가끔 도께비 형님과 폴하우스 형님과는 가끔 통화도 합니다
정망루 좋으시고 꼭 친형님 같은분들 

도깨비여행사 2010.06.15 15:44  
해운대님 신랑분하고도~ 잘 통하고요

다금바리회와 매운탕은 투어에는 없습니다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신경을 써드린것입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박근영11 2010.06.15 16:03  

 풀하우스... 전 거기 완전 비추인데.. 너무너무맛이...없더라구요...
전그옆에  그랜드룩 에서 묶엇는데 한국음식 먹고싶어서 거기갓는데완전 휴..

차라리가실라면.. 패션클럽옆에 한인식당 한우리인가 ..?거기가 제일낮습니다 제입맛에선는..ㅋㅋㅋㅋㅋㅋㅋㅋ

청년간호사 2010.06.21 21:21  
넌... 그냥... 이번주에

쏨땀이나 한번 더 먹어... ㅋㅋㅋ

팟까프라오 무쌉도 시켜줄게... 카이다우 까지 ㅋㅋㅋ
미스터권 2010.06.15 20:19  

도께비사장님이끊여주시는 해물탕이맛있어여 ㅋㅋㅋㅋ

공중부양 2010.06.28 11:11  

전 정말 사기꾼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여자들 한테 어쩌해볼까하는 눈초리였습니다
다분히 제 생각입니다  

도깨비여행사 2010.06.28 17:46  

내 눈빛이 그렇게 보였으면 죄송합니다

내 눈이 그런 눈이라니~돈 많이 벌어서 수술할께요~

에휴~ 지친다

히소카 2010.06.29 16:27  

등치 좋고 인상 좋으신(도깨비랑 약간 닮은분)이 사장님이라면 아주 좋으신분 맞아요

코코양이 2010.07.07 09:41  

도깨비 사장님 뵙진 못했으나 댓글에 대처하는 센스가 호감을 갖게 하네요.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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