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7 게스트하우스
※ 후기를 처음써봐서 필력이 부족해도 이해바랍니다.
통로 7 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자유여행을 좋아해서 매년 친구들과 일년에 한두번씩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입니다.
보통, '게스트하우스' 하면 흑형님들 백형님들 사이 한 공간에서 불편함을 참고 선잠에 드는 근거없는 상상을 하던 4인 이었답니다.
때문에 매번 싸고 깔끔한 호텔만 고집하다가, 걱정반 기대반 금번 여행에 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를 도전하게 됬죠.
처음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라 저희는 4인 단독룸을 이용하였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방도 깔끔하고 필요한것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침대랑 베개 정말!!푹신푹신하고 꿀잠을 잘수있었어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프리한 여행을 좋아하는 이 사람들은
파타야 투어 외에 방콕패키지 예약을 하지않아 일정이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해질무렵 급하게 다음날 일정을 알아보는 이 사람들 앞에 나타난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은 엄마처럼 전날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투어예약까지 해줍니다.
투어 미팅시간은 아속역 앞 아침 7시..
게스트하우스 조식시간은 아침 8~10시 사이..
배고픈 투어를 상상하며 준비해 나온 우리들 눈앞에 놓여진 4인분의 아침식사..
눈물을 머금치 못합니다..
그렇게 이 사람들은 새벽부터 배부른 투어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다른게스트하우스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감동이죠.
또, 새벽에 화장실이 문이 잠겨 실례를 무릎쓰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싫은 내색하나없이 도와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환전해온 돈이 모자라 부탁드린 현금인출, 마사지집, 놀거리, 맛집 추천 등등 계속 물어보면서 귀찮게 해드려도 언제나 상냥하게 일일이 섬세하게 저희를 챙겨주셨습니다!!
계획없니? 일정 잡아줘..
돈떨어졌니? 돈 뽑아줘..
배고프지? 밥 차려줘..
찌푸등해? 좋은 마사지집 알려줘..
정말이지..
방콕에서 일하시느라 따로살고있는 엄마집에 편하게 놀러왔다고 밖에는 느껴지지 않네요.
위치도 방콕 관광에있어서 우리가 익히 잘 알고있는 스쿰빗Rd.에서 클럽이 위치한 RCA Rd. 중간!
어디를 가더라도 가까운 위치에 형성되어있는 통로 7 게스트하우스!
몰랐으면 몰랐지 알고는 안가보기 쉽지 않겠어요 정말..
하여, 처음에는 하루만 머무를 예정이였는데 급하게 하루더 연장하여 한국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이용하게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처럼 게스트 하우스를 처음이용하시는분이나 그 지역에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강력추천해드립니다~~~~~~!!!!!
다음에 또 방콕을 오게되면 무조건!!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다음에 사장님과 술도 같이 묵고!!마~ 재밌게 놀기로 약속했어요 마!!~~헤헤헤 진짜로 가족같이 잘챙겨주셔요 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 더 올리자면 여기서 파는 태국음식, 한식 진짜 맛잇어요!!!
값도 저렴한건 안비밀^^ 공대출신이라......말을 잘못써요 ㅜㅜ알아서 잘참고하셔서~~다들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