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junsami
9
3078
2010.07.25 21:14
* 업소이름 : 홍익인간
* 위치 : 람부뜨리로드
* 업종 : 돔룸.식당
* 이용상품 : 한식.돔룸
친구랑 둘이 태국여행책 2권 달랑 들고 무작정 날아갔습니다.
공부를 많이 못해서 우선은 처음 이틀만 홍익인간에서 묵자. 하는 마음으로 갔었어요.
최신형 에어컨(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았어요) 인테리어도 좋았구요. 시트교체도 매일 해주시고
실은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200밧에 좋은시설 그런데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이 조금
죄송해서요. 저희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곳들을 중심으로 책을 찾아보고 여행하였습니다.
혹자들은 사장님이 까칠하시다는 평도 있는데. 도미토리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한다는 것이
조금 모순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1번 물어보는 거지만 거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냥 들어와서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고, 여튼. 그건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다른거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여행자들도 조금 예의를 갖추고 대하면 서로 불쾌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여행하는 동안 홍익인간이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람부뜨리에서 묵을 때인데. 오토바이에 스쳐서 화상을 입었어요.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는데 상비약통 꺼내서 약도 주시고. 마음 많이 써주셨었어요.
다른 곳에 묵고 있던 때라 염치불구하고 간 거였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정말 좋은 여행자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여행지도 추천받고 좋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묵어 보려고 한국에서 예약안하고 간 날은 그냥 홍익인간으로 갔습니다.
그만큼 만족도 높았거든요. 저는 다른 곳에 묵을 때에도 잠깐씩 땀 식히러 자주 갔었어요.
마실 가는 것 처럼요. 여튼 신세 너무 많이 지고 온 것 같아서 죄송하고 또 감사했어요.
마지막날 버스 예약해주셔서 마지막인사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많이 감사했어요. ^^ 나중에 카오산에 가면 아는 형네집 들리는 마음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여행자들이 여행을하면서 아니면 그냥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나의 수고가 없었음에도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음은 나를 대신한 누군가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젊은 시절에 입은 혜택들을 잊지 않고 우연히 만나는 이들에게 나누는 것이 진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좋은 여행하시고.
홍익인간 감사했어요. 좋은 사람. 좋은 기억 많이 얻고 갑니다.
참, 거기 일하시는 세 분 언니들께 인사못하고 와서 대신 안부 전해주세요.
농-- (맞나?) 막내언니 귀엽던데
* 위치 : 람부뜨리로드
* 업종 : 돔룸.식당
* 이용상품 : 한식.돔룸
친구랑 둘이 태국여행책 2권 달랑 들고 무작정 날아갔습니다.
공부를 많이 못해서 우선은 처음 이틀만 홍익인간에서 묵자. 하는 마음으로 갔었어요.
최신형 에어컨(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았어요) 인테리어도 좋았구요. 시트교체도 매일 해주시고
실은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200밧에 좋은시설 그런데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이 조금
죄송해서요. 저희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곳들을 중심으로 책을 찾아보고 여행하였습니다.
혹자들은 사장님이 까칠하시다는 평도 있는데. 도미토리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한다는 것이
조금 모순된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1번 물어보는 거지만 거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냥 들어와서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고, 여튼. 그건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다른거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여행자들도 조금 예의를 갖추고 대하면 서로 불쾌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여행하는 동안 홍익인간이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람부뜨리에서 묵을 때인데. 오토바이에 스쳐서 화상을 입었어요.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는데 상비약통 꺼내서 약도 주시고. 마음 많이 써주셨었어요.
다른 곳에 묵고 있던 때라 염치불구하고 간 거였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정말 좋은 여행자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여행지도 추천받고 좋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묵어 보려고 한국에서 예약안하고 간 날은 그냥 홍익인간으로 갔습니다.
그만큼 만족도 높았거든요. 저는 다른 곳에 묵을 때에도 잠깐씩 땀 식히러 자주 갔었어요.
마실 가는 것 처럼요. 여튼 신세 너무 많이 지고 온 것 같아서 죄송하고 또 감사했어요.
마지막날 버스 예약해주셔서 마지막인사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많이 감사했어요. ^^ 나중에 카오산에 가면 아는 형네집 들리는 마음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여행자들이 여행을하면서 아니면 그냥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나의 수고가 없었음에도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음은 나를 대신한 누군가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젊은 시절에 입은 혜택들을 잊지 않고 우연히 만나는 이들에게 나누는 것이 진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좋은 여행하시고.
홍익인간 감사했어요. 좋은 사람. 좋은 기억 많이 얻고 갑니다.
참, 거기 일하시는 세 분 언니들께 인사못하고 와서 대신 안부 전해주세요.
농-- (맞나?) 막내언니 귀엽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