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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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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찬호 12 3905
* 업소이름 : 동대문
* 위치 : 카오산
* 업종 : 식당,도미도리 
* 이용상품 : 도미도리,식당
* 이용시기 : 2010,7,22~8,20
* 이용인원 : 1명

[장점/추천내용]
맴 편히 쉴 수 있는 카오산의 한국

[단점/비추천내용]
아침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늦은 오픈

[기타 및 전체적인 평가]

저는 태국에 3번째 방분한 사람 임다.
지지난(2008)해가 두번째였고 지금이 3번째.

매번 이곳을 방문하면서 한달 정도 머물곤 했지요.
이번은 여행보다는 조금 쉬고 싶은 맘으로 한국을 떠났슴다.

특별한 여행 스케줄은 없고.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카오산의 로컬클럽의 라이브 태국노래가 좋고
특히 한국에서는 10만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고.

그래서 인지
동대문 도미도리에 짐을 풀고서 아직까지 한번도 이곳을 떠나지 않고 죽 때리고 있슴다.

아마,
제가 있을 동안 도미도리를 이용하신 분이면
긴 노랑머리 삼촌을 보셨을 겁니다.
제 나름대로는 잘생겼다고 자부하지만요(ㅋㅋㅋ)

전 술, 담배 좋아 합니다.
이곳에 와서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먹었던 것 같슴다.
그것도 무진장.

저녁때
도미도리에 묵고 있는 동생들하고
술 무진장 먹고 있는 노랑머리를 보신 분들도 있을 것 임다.
(매일 먹기 때문)

몇 번을 사장님이 술을 사주셔서
특별 안주하고 아주 시원하게 했죠.

제 기분에 취해서,
여러사람하고 어울리는 것이 좋아서 ㅎㅎㅎㅎ

그리고,
카오산으로 가서 태국클럽 라이브 듣고, 춤추고.
제나이 40인데 한국에서는 이렇게 하면 쫒겨 날것이 분명하죠.ㅎㅎㅎ

저는 이번이 동대문 첨 임니다.
그전에는 그져 해장을 하러 몇번 한국음식 먹었을 뿐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것은 다름이 아니고

짦은 기간 여행을 하시러 오시는 분들
특히, 술 좋아 하시는 분들께

술 한잔 하러 동대문에 오셔서
사장님한테 너무 술 권하지 마세요.

뭐,
정겨움에, 고마움에, 술 한잔씩 권하는것은
한국에서는 자연스러운것...
저 또한 무진장 그런것 좋아 합니다.
특히, 술잔 권하는 것도요.(제가 좀 구식인가!)

휴가철 여행객들이 많다 보니깐.
또,
사장님도 그런 분들과 어울리는 것 좋아하시니깐.

그런데 몇일전
사장님이 약을 무진장 드시면,
심지여 당료 수사까지 맞으시더라구요

제가 물었슴다.
"사장님. 저도 술 좋아 하지만 너무 드시지 마세요"

사장님 왈
"내가 언제까지 이곳을 운영할지 모르지만, 내 힘 다을때까지는 이 곳을 찾는 사람과 함께 할거라고"

제가 다시
"그런 마음 이곳을 찾는 사람이 다 느끼는 것은 아님니다."
"그져 놀기 위해, 아니면 즐기기위해... 그사람들은 다시 한국에 가면 되는지만 사장님을 또 다른 손님을 위해 준비하셔야 하잖아요"

사장님 왈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인데... 너무 신경쓰지 마. 너나 술 너무 많이 먹지 마라"

갑자기 제 가슴이 찡~~~~~

몇일 전에는 카오산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저녁에 놀러 가는 얘들한테 일일이 늦게까지 놀지 말고 들어 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 나이 40임다.
지금 도미도미에서는 두번째로 나이가 많죠.

저도 한국에서는 제 나이 사람들이 그렇듯
많은 엄무와 스트레스 많이 받죠.
그리고 나만을 위한 내 위주의 생각들을 많이 했죠.

제가 지금까지 이곳에서 지내면서 느낀 사견으로는
동대문 사장님은
식당 주인도, 여행사 주인도 아닌것 같슴다.

그져,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시는 사촌 아저씨

여행은 잘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여행은 멋진 경관과 맛볼수 없었던 음식, 이국적인 풍경 들을 보는 것이 다가 아닌것 같슴다.

한국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찾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얘기하며,

설령 그것이 좋은 추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그것을 진정으로 감수할 수 있는 맘을 갖는 것,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아닐까요!

두서 없이 글을 섰슴니다.

이곳을 찾아 오시는 분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와 힘든 몸 이끌고 이곳 저곳 다니는 것 많이 봤슴다.

그런분들 맘 충분히 이해 합니다.
첨, 저도 이곳에 왔을때.
제 방을지키는 것은 배낭뿐,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이곳저곳을 다녔거든요.
그래서 한국가서 몇일 고생했구요.

저와 술한잔하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간 동생들 제가 자는 침대 머리 맞에
옆서 한장씩 놓고 가더라구요.
어떤 동생들은 태국 박카스 까정(고맙당~~~~) 

몇일 남지 않은 제의 3번째 여행

좋은 추억이든. 나쁜 기억이 될찌는 모르지만 

그것들을 내 삶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며 즐길수 있는 여유가 생기도록 노력하렵니다.

아참.
제가 한국에서 노가대를 하다 보니깐.
아침 일찍(6시) 일어나 아침 먹는 습관이 있어서.

동대문 식당에서 일하시는 현지 아주머니 한테
출근 하시자 마자 밥달라고 재촉 했는데..
그 아주머니 한테 정말 죄송합니다.
그 아주머니 출근시간이 9시라는 것 몰랐어요.

마지막으로

사장님 술 조금만 드세요.
그래야 담에 제가 또 올때 한잔 하죠....

사장님 건강하세용~~~~
12 Comments
찬호 2010.08.14 19:37  
오늘 봤는데, 동대문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시더군요.

사람마다 보는 시각은 다를 것임니다. 그것이 설령 오해이건 편견이건간에.

제가 이곳에서 3주 지내보면서 본 동대문 사장님 그렇게 나쁜 분 아닌것 같슴니다.
술먹고 못 일어나서 여행스케줄 못 지키는 여행객 혼내실때는 정말 무섭고요.

현지 요리 아주머니가 실수 할때 호통을 치시는 것을 보면, 이곳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계시는 것 같고.

 카오산에서 한국음식하시는 곳 제가 다 먹어 봤는데..
제 임맛에는 그래고 이곳 음식이 딱 맞더라구요...

한사건, 일부분을 보고 그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하기에는 좀......
제가 생각하기에는 섯부른 판단일까 하네요.

p.s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부자 되세요..
바람여행2 2010.08.14 20:08  
여기 동대문에  관한글을  잘  읽어보면  재석아빠  나쁜 사람이란 글은  거의 없지요..
다만 성격이 무뚝뚝하다.,초면에 반말한디..음식값이 좀  비싸다..대개 그런것들이지요
저도  카오산에  가면  동대문에  가서 투어나,밥한끼라도  꼭  하고 옵니다..짐도 맡기고요..
동대문이  100% 다 좋은것은  아니겠지만  그만한데도 흔치 않은듯  싶습니다
[JUN] 2010.08.14 20:17  
딴지는 아닙니다만 왜 동대문이 이슈가 되면 꼭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찬호님에게 개인적인 그어떤 감정도 없습니다 .오해말아주십시요
단지 찬호님 말씀처럼 왜이리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일까요?
글을 읽다보니 다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자주얼굴보고 자주 이용하고 술도 한잔하면
더없이 좋은분인데 첨보거나 단지 밥먹고 빠이 할사람들은 무대응 혹은 귀찮은듯한말투
반말,아니면 밑의 촌영감님 글처럼 되는건가요? (서로 다른말하시니 사실관계는 빼겠슴)
그러나 첨갔지만 사장님이 잘(?)해주신 분들은 모 당첨된것처럼 좋아하시더군요

약 2년전 태국 한참다닐때 카오산(전 카오산을 거의 가지 않습니다)에 소갈비국수 먹으로
갔다가 너무 더워 시원한게 땡기기도 하고  동대문이 어떤지 호기심도 있어 유명한
김치말이국수를 먹으로 갔습니다. 전 부산이라 김치말이 국수를 먹어본적도 없고
파는곳도 보지 못해서 음식자체에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시원해서 그런지 나름 괜찮았습니다.
들어가는순간 저분이 사장님이구나 알아봤습니다. 나갈때 수고하세요 하니 네 라고
하시더군요 그게 다입니다만 본시 제가 낯을 가리고 까탈스럽지도 않거든요..

저의 동대문 후기는 이러해서 딱히 좋다나쁘다를 평할껀 없지만 밑의 글들을 보니 이젠
일본인과 비교글부터 한국인의 모가 뜨면 달려들어 물어뜯는 국민성까지 나오는거 보면
눈쌀이 많이 찌프려집니다.  많은 리플들보면 동대문에 악의적이다보다는 그런 글들로
자신도 그렇게 당했던 과거의 일들로 공감하는 리플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옹호하는 분들의 공통점은 그렇지 않다 자주보면 좋은분이다는 리플들입니다.

결론을 맺자면 사장님의 그런 대응 방식이 다수에게 피해를 준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싫으면 안가면 된다는 지극히 당연한 말도 있겠지만 타국에서 껵는 일들은 일종의
배신감 같은게 드는가 봅니다. 그래도 같은 한국사람이 하는대라 갔는데 모이런...
저도 이런경우를 한 2번 껵어보니 나름 한국가게를 꺼려하거나 아니면 조용하게
이용합니다. 괜히 나만 피곤해지니까요.. 그리고 이런글들이 자칫 많은 한인가게의
공통인자로 인식되어질수도 있구요.. 더운날 이런글들로 많은 불특정 다수가
불쾌지수 높아지구요.. 제가 너무 비약적인인가요? 전 많은 한인업소의 불평글로 한인업소
자체를 좀 꺼려합니다..

더운 나라의 오아시스같은 동대문이 될순없을까요? 내꺼 내가 맘대로 하는데 무슨상관이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꼭 피해가 동대문을 가는 손님뿐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간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하다보면 실수도 오해도 있겠지만 열에 하나라면 많은분들이 옹호
해주시겠지요 근데 오히려 이런 옹호글까지 색안경을 끼고 봐야 한다면 너무 슬프지
않을까 합니다.  태국의 전설이 되시길...  이런일이 아닌 정말 여행자들의...
초코맨 2010.08.15 01:26  
찬호님은 3주동안 보면서 느낀점으로 결론은 나쁜분 아닌거 같습니다라고 결론 내리셨네요...

저는 2004년부터 15번이상 태국에 갔엇고... 길게는 한번에 3개월 이상 머문적도 있었습니다

~... 그때의 저의 결론도 동대문 그리 나쁜분 아니다였습니다...  하지만~  그걸 한순간에

뒤집는 처참한 인격적 모독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그뒤로는 절대로 동대문이 괜찮은곳이 라고 말할수 없더군요~

얼마전까지 ... 괜찮은곳에서.~~~ 부들부들 떨리면서 이가 갈리며 절대로 오면 안되

는 곳으로 바껴 버리더군요~  그리고 돌아 보니 저와 같이 동대문이라면 치를 떠는분들이 많

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머~ 모욕비슷한 일들을 당한것이지요~

이런 경험 입니다~ 찬호님이... 지금까지는 괜찮다고 느끼지만  또 다른 경험으로  그

생각은 바뀔수 있습니다~  결론 내려 버리지 마세요~

대부분 생각합니다...  다른사람한테는 그래도  나한테는 안그럴꺼야~!  그사람과 달리 나는

친하니까~ 나한테 잘해주니까~.....그리고 먼가 그사람이 잘못했을꺼야~   

저도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 그러나 모든건 한순간에 바뀔수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한국으로 들어 와서도...  그때일이 잊혀지지 않는것은... 이곳 태사랑에서 마져 동대문은 다른

사람에게 모욕감을 주어도~  당당하고 큰소리 치면서~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촌영감님글에서 보시듯이 절대로 사과나 잘못의 인정은 없습니다. 오히려 은비엄마님 글처럼

손님이 반성하는거 보았냐... 손님이 잘못했을땐 저렇게 반성해야 하는거다 라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동대문에 관해 검색해보시면 김치말이국수 원조 표현을 잘못올린 손님 글있습니다... 한번 보시죠...정말 섬특하고 무서우리만치 일말의 용서도 없이 몰아 붙혀 버립니다~  몇번이라도 리플을 달아서 잘못했다고 말할때 까지... 만드십니다~

다른 동대문글에도 몰아치기는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보통의 식당에서 이런일 한두번만 있었다면~ 동대문 표현처럼... 문닫아야겟지요~ 

동대문은 태국에 몇군데 안되는곳에 자리잡고 있는 프리미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프리미엄을  손님에게나 태사랑에서 사람들을 막대하거나 모욕을 주고도 나몰라... 하는데 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솔찍하고 쿨하게... 잘못된점은 인정하시고 ~ 맞서지 마시고~  풀어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때나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던 동대문이~  앞으로도 계속 그자리를 지키고 가기를 정말로 바라는 마음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타sha 2010.08.15 11:03  
전 사실 동대문이란 곳에 대해 큰 관심도 없었고
오히려 투어는 타이**를 이용했었어요.
전 딱..동대문 2번 이용했었어요 것도 지나가다 어라? 여기 본곳인데 태사랑에서?
되게 반갑더라구요. 한인이 사장님이란 사실하나만으로도..
2번이용했다 말한것은 처음 갔을때 사장님이 저희한테 뭐라고 말을 시키시진
않으셨네요. 그냥 저흰 한국음식을 먹을수있단것만으로 좋았으니까요
벅적거리는분위기.. 배낭여행객들이나 도미토리 이용자들에게 이런저런 얘기하시는
것만 볼수있었죠. 여기 되게 시골집 같아.. 이게 제 첫 느낀점이였어요~
제가 계산하고 가려고 하다가 마침 친구가 변비로 고생을 하고 있어서 -_-
변비약을 태국어로 좀 써줄수 있겠냐고 했더니 그러지말고 편의점 가서 요쿠르트 사서
먹어봐~ 이름 알려줄께~ 하면서 말씀해주시고 그걸로도 안되면
외국에 사시는분이 사장님께 약을 사다준게 있는게 이거 한번 먹어봐~ 하면서
몇알을 챙겨주셨었죠. 그때 식당안에서 큰소리로 다른테이블 손님에게
니네중에도 변비걸린사람있으면 빨리와 약줄께~ 하니까 하나둘 모였던 기억이 ㅋㅋ
이런것들이 참 인상적이여서.. 호텔을 카오산에서 시내쪽으로 옮긴뒤
다시 한번 찾아갔었어요 그리고 그날 저희에게 이런저런 얘길 물으시더군요
어디 갔다왔어? 부터 이런저런 말들을요~ 뭐 살갑게 막 챙겨주시진 않으셨지만
제가 감동을 쉽게 먹나봅니다. 그런것들 하나 하나가 전 참 고맙더라구요~
요기 밑에 이런글을 썼다가 폭탄만 맞았네요ㅋㅋ
암튼..제가 하고싶은말은 모든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좋은곳이면 더 없이 좋지만
그게 어디 쉽겠어요 누군가에겐 나쁘게 생각되는곳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저처럼 좋은곳으로 기억될수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꼴랑 두번간것으로 판단하긴 힘들진 모르겠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말하니 동대문에 대한 생각이 다들 좋더라구요.  제친구들중엔
1년에 몇번씩 태국을 가는애들이 많은편이거든요. 부디 바라는건
저처럼 그리고 제친구들처럼 같은생각을 하는 여행자가 지금보다 더 많아지길
바라는것뿐입니다. 인상이 깊었던곳이여서 그런지 나쁜글들보면 참 안타깝네요..ㅠ
촌영감 2010.08.15 13:09  
폭탄을 먼저 던진 사람은 누구고 먼저 맞은 사람은 누구요?
타sha 2010.08.15 17:23  
말 길어질까봐 간략하게 씁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수정하려 했으나 답글이 달려 수정이 되질 않는군요!
폭탄맞았습니다 -> 기분나쁜말을 들었네요 수정합니다 이렇게라두요.
이제 마음에 드십니까? 이것도 불편하시면 쪽지주세요
운영자님께 말씀드려 삭제라도 해드리지요~
진짜!! 그만 얘기하고 싶습니다 촌영감님과는.
초코맨 2010.08.15 16:10  
그게 말이죠... 자신이 보고 결론내린것으로 계속 생각하고싶은 마음때문에.. 그래요~

호의를 받으신분들은... 호의를 다른사람도 느끼기를... 바라고

모욕을 당한사람은... 당사자의 실체를 밝히려고 노력하게 되는거죠~

호의를 느끼시는 분들은 머 계속 가시면 되고요~... 모욕당한 사람들은 안가면 되겟죠?

여기에 글보시는분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모두  종합적으로 잘 판단하실껍니다...

독자는 누구보다 똑똑하게 이해한다~~독자를 믿어라~~...  어느 책에서 그러더군요~
quack 2010.08.15 23:05  
이러쿵 저러쿵 해도 동대문사장님이 불친절한 것은 맞잖아요?
친절해지기 위해 많이 찾아뵙고, 오래동안 이용하고 해야하는 건가요?
위에 어떤분이 쓰셨듯이 첫만남에서 친절함은 로또맞은 기분이 들겠군요.
즐거워라~ 2010.08.17 13:52  
왜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지 안타깝습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이지만, 좋은 사람은 칭찬하는 정보를, 싫은 사람은 불만 정보를 올리면 되고, 좋은 사람은 가고, 싫은 사람은 안 가면 됩니다.
동대문을 비롯한 몇몇 한인업소에 대해서 간혹 이런 글이 올라오면, 해당 업소를 싫어하시는 분과, 옹호하시는 분과, 그리고 둘다 아니지만 '기분 좋을 거 없는 싸움은 그만하자'는 분들로 나뉩니다.

당사자들이야 여러 사연이 있으시겠지만, 싸움은 싸움이고, 보는 사람은 눈쌀이 찌푸려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원색적인 비난이나 욕설이 나오면 제3자로서는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 불쾌해집니다. (안보면 될거 아니냐.. 이런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공개 게시판에 그런 글을 올렸을 때는 불특정 다수에게 보라고 올린 것이니까요)

업주가 불친절하면 저도 가기 싫고, 실제로 불친절하다고 느낀 곳은 안 갑니다. 하지만, 불친절한게 범죄가 아닌 이상, '불친절하다. 나는 이러이러하게 기분나쁜 일을 당했다'는 정도면 족하고, 남이 '나한테는 친절했다, 나는 이러이러하게 좋았다'라고 하면, 그랬나부다 하면 됩니다. 반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서로 다른 경험을 하고, 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해서 게시판에서 서로 반목해야 하는지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캐절정꽃미남 2010.08.17 21:50  
정말 제가 하고 싶은말을 시원하게 다 해주셨네요.....
DD600 2010.08.19 22:37  
좌우지간  싫다고 표현하시는 분들... 동대문이 장사가 안되길 바라시겠죠..? 아닌가..
그런데 희안하게.. 안티가 많을수록 장사가 잘된다는 "점" 입니다. 희안하죠...
안티글이 많을수록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돈이 많던 적던... 이곳 도미토리 에서  자보고 싶습니다....
겨울엔 아들 데리고, 꼭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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