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콕서 들어온지 열흘도 안되었는데 마음도 몸도 힘드네요 ㅎㅎ.날씨도 춥네요. 오늘은 유천이라는 한국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보는데요. 저 포함 저희 식구는 태국음식을 잘 못먹는 관계로 일식당을 가거나 패스트 푸드점을 가는데 2014년도에 어느분의 블로그를 보고 가본 이후로 방콕 들어가면 꼭 들르게 되네요.
일식당은 체인인 후지를 많이 갔었는데....
 올해 수능본 아들이랑 이제 초 6학년 딸이 있는데  이 식당에서 고기먹는걸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합니다.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네요 죄송합니다.  메뉴는 일반 찌게나 고기류 냉면등 다양하게 있구요. 제가 추천드리는건 고기 뷔페 입니다. 고기 뷔페는 인당으로 350바트 에요.
 일단 고기뷔페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이며 야채 그리고 갈비탕을 사진과 같이 줍니다. 반찬이 제가 가 봤던 다른 한식당 보다 다양합니다. 오이무침이며 계란말이 두부조림등등..고기류는 삽겹살도 있지만 소고기 갈비살과 차돌이 제일 낫더군요 제 입맛엔. 종업원들이 신경을 많이 써줍니다. 고기도 구워주고 불판도 알아서 말 안해도 바꿔주고 반찬 떨어지면 그 또한 바로 가져다 줍니다. 한가지 불만아닌 불만은 계속 계속 구워주는 바람에 찗은시간에 너무많이 먹게 되네요 ㅎ. 천천이 먹어야는데.
  이번에 이 식당을 소개 하려한건 올해는 처음으로 혼자 방콕엘 가서 이식당에 혼자도 뷔페가 될까 했는데 너무도 친철히 서빙해준 종업원들과 또 얼굴도 모르는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ㅎㅎ
 제가 11월 30일과 12월 8일에 두번다종업원들 한테 사장님  어디 있냐고 하니까 파타야 있다고 하더라구요.
종업원들은 미얀마에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그때 어머님이 미얀마에 있는 절에 가 계셨는데 그얘기를 해서 그런지 혼자와서 외롭게 보였는지 신경 많이 써준 종업원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올해 와보니 후식 아이스크림 없어지고 수정과로 바꼈네요. 사장님!! 아이스크림으로 다시 바꿔주세요 아니면 아이스크림 사먹을테니까 아이스크림 좀....
 위치는 스쿰빗 소이5(하) 그레이스호텔 1층에 있어요. 택시타고 가시먄 스쿰빗 소이 하  롱램 그래이스 하시면 되고요 BTS 타고 오시면 나나역 내려서 구글맵 켜시고 Grace Hotel 치셔서 찾아오시면 됩니다. 그 호텔 주위가 좀 인도나 중동 풍이라 그쪽 사람들 아주 많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