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코리아하우스,미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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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05:06
치앙마이에 있다보니
한번씩 코리아하우스를 들립니다,
그런데,,
코리아하우스,,
제가 거기서 숙박이나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그렇게 까칠하다고 느껴지진 않던데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이 틀려서 그런거일수도 있겠지만요,
전 오토바이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가끔씩 스콜성 폭우가 오면 코리아하우스로 대피합니다,-_-;
거기서 냉커피 한잔 시키고 비도 피하고,가끔 한국분들이랑 수다떠는 재미로 자주 들리는 곳인데요,
다른분들처럼 그렇게 나쁜 기억으로 남진 않았네요,
그리고 데파짓이 천밧이긴 하지만,책도 무료로 대여해서 볼수있는 장점도 있구요,
그리고 미소네 같은경우는,,
제가 사는 레지던스의 매니저와 트러블이 좀있어서 단기로 숙소 알아보러 찾아가봤습니다,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 주인분이 잠시 부재중이셔서,
거기 오피스에 있는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좀,,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더군요,,
태국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은 하는지라
그친구에게 한달 단기로 방을 임대하고 싶다고하니
"데파짓 4000이었나,,4200이었나에 룸렌트비 5000밧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주인분이 곧 오실거라고 커피라도 한잔 먹으면서 기다리라길래 기다렸다가
사장님을 뵜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같은질문을 드리니,
보증금 6000에 월세 6000이라고 말씀을하시더군요,,
뭐,,솔직히 좀 황당하긴했답니다,,
매니저와 주인분의 말씀이 틀리니,,
매니저와 이야기를 했었다는 말을 하기도 뭐하고해서,,
일단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돌아서긴 했지만,,
매니저와 사장님이 말한 방은 분명 같은 방인데,,
얼마 안되는 돈이긴 하지만,,
솔직히 기분은 좀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