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인 - 치앙마이
관악산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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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19:38
상호명 : 플라자 인(숙소)
1. 지역 - 치앙마이
2. 주소 - 정확히 모름(단, 맞은편에 있는 치앙마이에서 하나뿐인 '프린스 호텔'로 찾아가도 무방함)
3. 전화번호 - 한인업소 클릭후 검색(Tip. 082 로 시작하는 핸드폰이 연결 용이함)
4. 가격 - 200밧(선풍기/1인) , 300밧(선풍기/2인)
[단, 에너컨룸은 100밧 추가]
5. 장점
1)사장님이 고모부,이모부 처럼 친절하시다. 누구한테는 할아버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2)구시가지에 위치하여 웹사이트에 유명세를 떨치지 못한 맛집들이 있다.
3)가격대비 좋은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예전 호텔건물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
4)주방을 사용할수 있다.
5)벌레가 없다.
6.단점
1)타페문과 걸어서 8~10분
2)한국 관광객이 주변에 없다.
7.여행상품 취급은 다른업소와 동일금액 적용 및 판매
1)트래킹(메왕,메땡)
2)AYA 서비스(빠이)
8.숙소 전경
9.숙소 내부사진은 제 위에 글쓴분 참조하세요.
숙소정보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간략한 숙소 이용기를 올리겠습니다.
베트남,캄보디아 여행후 태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숙소는 좋았지만 캄보디아에서의 숙소는 정말 꽝이었습니다. 그래서 태국에서는 편하게 지낼려고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일단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플라자인에서 1박하며 7일간의 숙소를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전8시에 플라자인에 도착하여 짐을 킵하고 나갈려고 하였으나 저질체력이라 리셉션에 양해구하고 바로 체크인하여 한숨 잤습니다. 오후에 기상하여 내려오니 사장님이 계시더군요. 인사드리고 여러가지 여행정보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침대메트가 불편하여 방을 바꾸어 달라고 요청하였더니 주저없이 빈방을 보여주시며 바꾸어주셨습니다. 반갑더군요. 당연한 일이지만 캄보디아에서의 나쁜추억이 있어서 부정적인 한인업소의 섭입견이 한순간에 머리속에서 없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당업소)에서 맛있고 적당한 가격의 음식점들을 소개하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당업소와의 인연은 치앙마이 여행내내 계속되었습니다. 중간에 빠이에 1박 다녀왔는데 간략한 짐만 챙기고 나머지 짐은 사장님의 배려로 숙소에 놔두고 다녀왔습니다. 비수기의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사장님의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또한 여행하면서 중요한것이 개인물품의 안전인건 누구나 아실겁니다. 숙소 직원을 교육하신건지는 모르지만 물품 안전은 좋습니다. 한달동안의 여행중 제일 좋았습니다. 실례로 체크아웃하고 터미널로 이동하여 버스승차후 물품 재확인하는데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숙소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카운터에 있었으며 귀국후 택배로 받았습니다.
결론은 가격대비 만족한 숙소이며 사장님의 한국인에 대한 배려심이 좋았습니다. 많은 한인업소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평점이 좋은 외국인 업소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