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바줌하우스 (2)
문작
8
2852
2013.06.28 18:40
바줌하우스에서 묵은 첫 날
푸켓 타운에 있는 라이브 바에 가자는 훈남 사장님 (꺄아~~ㅎㅎ)
같이 숙소에 묵고 있던 몇몇 사람들과
사장님 차를 타고 푸켓 타운으로 향한다^^
그런데 사장님이 분명 가 봤던 곳인데도
only 우회전만을 반복하며 같은 자리를 몇 번이나 돈 후에 ㅋㅋ
(일명 '신개념 시티 투어'라고 이름 붙였다 ㅎㅎ)
길을 물어 물어 '팀버'라는 라이브 클럽을 찾았다^^
사실 내가 바줌하우스에 빠진 이유 중 하나는
젊은 훈남 사장님^^이
푸켓에서 꼭 가보면 좋은 곳들, 해보면 좋은 것들을 (책자에 잘 안 나오는 숨겨진 곳도 많다ㅋ)
사장님으로서가 아니라 그냥 먼저 여행 온 선배 여행자의 입장에서
알려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여행자들과 같이 하는 시간들을 진심으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슬쩍 미소 짓게 되는^^
바줌하우스에서 지내면서 클럽 같이 갔던 사람들과는
카톡 단체방으로 아직도 '폭풍 수다' 중 ㅋㅋ
나에겐 여러모로 고마운 '바줌하우스'
'신개념 시티 투어'를 마치고 찍은 단체 컷으로 마무리^^
(한밤 중이어서 얼굴은 잘 안 보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