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아속] 허니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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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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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간
9.4.~9.10. 저가호텔 이용후에, 태사랑에서 글을 본 후 , 이틀간 묵게 되었다. 이틀동안 여러면에 만족하게 되어 거의 일주일을 지내고 나서, 느낀거를 쓰게 되었다.
2.장점
1)위치
해 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방콕을 방문하고, 최근에 카오산을 제외하고, 많은 여행객들이 수쿰빗이나 나나,아속역 근처를 숙소를 잡는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나나 bts역과 아속 bts역 거의 정확하게 중앙인 수쿰빛 10 가 에 위치한다. 남자인 내가 빠른걸음으로 7분~8분정도 걸리고, 여자가 케리어를 들고 간다면 15분정도 걸릴 위치다. 정확하게 중앙에 있기에, 씨암이나 다른 곳으로 가기에 좋고, 주변에 한인타운,터미널 21등이 가까워서 쇼핑을 하기 쉽다. 또 내가 숙소를 잡을때 중요시 여기는 것은 소음문제와, 너무 위험한 곳에 있지 않는가 라는 문제다. 내가 처음으로 묵었던 호텔을 저가에, 편리한 위치였는데, 주변이 너무 시끄럽고, 아침마다 닭우는 소리에 잠을 깨는등 불편했기에,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 게스트 하우스는 주변이 민가고, 유흥업소도 없기에 잠을자고, 편히 쉬기 좋았고. 여러 호텔이 근처에 있음으로써 밤에 귀가를 할 때에도 위험하지 않았다.
2)시설
아직 2달도 안된 업소에 시설이 안 좋을 리가 없긴 하다. 내가 묵은 도미토리 4인 1실. 비수기이고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큰 방을 혼자 썼다. 에어콘은 시원하였고, 화장실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제공되는 수건은 깔끔하게 잘 말려있었다.( 전에 묵었던 호텔에서는 추가적인 수건을 요구하면 돈을 더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기는 사장님께 요청만 하면 편하게 쓰게 해 주었다.) 2층에는 조그만 테라스가 있는데 사람들하고 이야기하기 좋아보였다. 그리고 4인 1실 각 방마다 화장실,샤워장이 다 구비되어 편했다. 그리고, 분위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여러 인테러어 소품, 이쁜 접시들이 있어서 깔금해보였고, 1층로비는 소파가 있어서 사람들과 소통하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3)가성비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문제, 가성비이다. 아무리 좋은 곳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좋은 평을 못받는 것처럼, 가격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4인 1실 일박에 500bate이고, 전에는 100bate를 추가하면 아침밥을 제공했으나, 최근에는 주인 어머님이 바쁘신 관계로 제공하지 않는 걸로 되어있으나, 주인어머님께서 오신관계로.,몇일 간 아침 밥을 먹게 되었는데, 요리실력이 출중하셔서 만약 100바트에 제공된다면, 너무 싼값에 한식을 먹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 말했듯이, 아고다에서 예약을 한 저가 호텔에서 묵었는데, 그 호텔과 비교했을 때, 만족감이 더 컸다. 일단 혼자한 여행이라 정보부족과, 여러 문제가 많았는데, 사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챙겨주셔서 고마웠고, 한인 업소인 관계로 한국어가 통해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감정적인 문제를 빼고 시설로 만보아도,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곳이었다.
3.단점
솔직히 여기에 내가 글을 쓸 정도의 숙소면, 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단점을 꼽기가 힘들다라는 뜻인데, 이 숙소를 묵을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해본 다면, 가격과 위치일 것 같다. 가격은 여러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싼 가격에 묵을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느껴질 수가 있고, 위치도. 말이 10분이지, 우리나라 한여름 보다 더운 방콕에서 10분은 길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bts와 멀지 않기에 이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걷는 걸 싫어하는 사람에겐 단점이 될 수 있겠다.
4.끝으로
태사랑을 통해서 알게 된 이 게스트하우스, 여러 말이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너무나 많은 추억이 되었고, 제대로 힐링 할 수 있었던 곳이었다. 무엇보다 이 숙소를 묵어 본 사람은 나와같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2013-09-11 17:16:50 게스트하우스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