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바줌하우스
태엽인형
12
4373
2014.01.06 12:11
안녕하세요!
12월 28일~1월 3일까지 푸켓 바줌하우스에 있었던 엄지입니다.
엄청난 일들을 어떻게 글로 다 표현할 지!!!!
엄청난 일들을 어떻게 글로 다 표현할 지!!!!
12월 27일 갑자기 삘이 꽂혀서 엄마와 저는 항공권을 예매 후 푸켓으로 갔습니다.
19살과 20살 사이를 태국에서 보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저는 태국여행이 너무나 기대되고 행복했었습니다
도착한 바줌하우스에서는 다이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엄마가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러 간다고 말씀은 해주셨지만
다이빙보다는 태국을 간다는 것에 더 기분이 좋아서 앞으로 일어날 일은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ㅋㅋㅋㅋ
바줌하우스에 도착해보니 어떤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사장님인지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장님 잘생기심
처음에는 사장님인지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장님 잘생기심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바줌에는 다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만 오고 머무른 듯)
첫 날 저녁에는 레아쌤을 만날 수 있었고 바줌에 있는 한국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만난 곳이 여행지여서 그런지 여행에 관한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과
역시 만난 곳이 여행지여서 그런지 여행에 관한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이빙을 배우는 전... 레아쌤을 만난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제가 수영을 진짜 못하기 때문에 일단 겁부터 먹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제가 수영을 진짜 못하기 때문에 일단 겁부터 먹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빙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고 보니 수영을 못해도 다이빙을 할 수는 있는데 자세가 간지가 안나는 것 같아요
사진을 찍고 보니 수영을 못해도 다이빙을 할 수는 있는데 자세가 간지가 안나는 것 같아요
전 바닷속에서 두발로 서있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별로 수영 배우고 싶은 생각은 안듬 ㅋㅋㅋㅋ
비디오 교육 후 수영장 교육을 받으며 열바퀴 왔다갔다 할 때 속으로 '내가 뭐하는 있는 거지' 했는데
바다로 나가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
교육을 거듭할 수록 카리스마 있고 재밌게 가르쳐주신
바다로 나가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
교육을 거듭할 수록 카리스마 있고 재밌게 가르쳐주신
레아쌤께 제 목숨을 맡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가열차고 신나게 다이빙을!!!!
사실 뒤에는 앤디가 있어서 더욱 든든했습니다. Andy thank you!!!!!
사실 뒤에는 앤디가 있어서 더욱 든든했습니다. Andy thank you!!!!!
바줌하우스를 갔던 것과 그곳에서 다이빙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
2013년 12월 31일 저는 진심으로 오픈워터 시험 떨어질 것 같았지만 합격했습니다.
우리 레아쌤도 재시험을 준비하셨다고 ㅠ,ㅠ 기대에 부흥 못해서 죄송합니다..
수능을 끝낸 것보다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험 끝난 것 > 자격증 딴 것)
우리 레아쌤도 재시험을 준비하셨다고 ㅠ,ㅠ 기대에 부흥 못해서 죄송합니다..
수능을 끝낸 것보다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험 끝난 것 > 자격증 딴 것)
바줌하우스에서는 옥상에서 씐나는 츄파라리코~~ 연말파티를 했고
바줌하우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2013년을 보내고 2014년을 쌤쏭과 맞이하며 기뻐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이국적이었어요. 한국이었다면 이불속에서 귤까먹으면서 종치는 걸 보고있었겠죵
정말정말정말 이국적이었어요. 한국이었다면 이불속에서 귤까먹으면서 종치는 걸 보고있었겠죵
내 짧은 인생 정말 손꼽힐 정도로 기억에 남을 연말일거에요. 엄마 감사하고 사랑해요ㅋㅋ
파티 후 바다로 가서 풍등을 날리며 소원도 빌고 입수도 했습니다. 하늘엔 풍등이 별처럼!!!
그 날 바다에 빠진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 바다에 빠진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좋게 잠이 든 후 아침에 일어나니 떡국이!!!!!!!!!!!!!!!!!
태국에서 먹는 떡국이란♡ 역시 바줌하우스ㅎㅎㅎㅎㅎㅎㅎㅎㅎ기분좋은 일만 계속 계속
1월 1일 아침 10시 술과 함께 새해 맞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최고
한의사 부부 두분의 리조트 수영장 초대까지 !!! 1월 1일 너무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낮술도 아닌 아침술의 묘미를 깨닫게 되었고 이제 자주 경험하려합니다.
여러분 모두 바줌가서 아침술 해보세요 하루가 깁니다. 뿌듯한 하루가 되요
아침 술을 알려주신 사장님께 영광돌립니다.
짧은 일정을 마치고 공항가는 택시를 타기 전 30분이 최고로 아쉬웠던 것 같아요.
모두 배웅해주시고 인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사장님이랑 바줌하우스에 30명 데리고 온다고 약속했는뎅 꼭 지킬게요ㅋㅋㅋㅋㅋㅋ
모두 배웅해주시고 인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사장님이랑 바줌하우스에 30명 데리고 온다고 약속했는뎅 꼭 지킬게요ㅋㅋㅋㅋㅋㅋ
알라뷰 나에게 컬쳐쇼크를 주신 새로운 시각에서의 평화주의자 제리쌤,
완전 좋은 푸켓아빠 제이슨, 천가지 매력의 소유자 내사랑 레아쌤, 든든한 앤디,
한국데려가고싶은 까이, 귀여우신 보라쌤, 푹신한 옥토퍼스 래리쌤 감싸합니당> <
한국데려가고싶은 까이, 귀여우신 보라쌤, 푹신한 옥토퍼스 래리쌤 감싸합니당> <
너무너무너무 귀여운 수일오빠, 볼매 진국 승훈오빠, 매력넘치고 재밌는 소라언니,
세계여행한 존잘 이병헌st 지우오빠, 세네갈다녀온 이름 이뿐 은비언니, 나시가 잘어울리는 정철오빠,
정말 잘 어울리시는 한의사 부부 두 분.. 또...ㅠ.ㅠ 음...
세계여행한 존잘 이병헌st 지우오빠, 세네갈다녀온 이름 이뿐 은비언니, 나시가 잘어울리는 정철오빠,
정말 잘 어울리시는 한의사 부부 두 분.. 또...ㅠ.ㅠ 음...
저와 같은 방 쓰신 모든 분들 복받으시고 바줌하우스에 계신 모든 분들 복받으세용
한국에서, 바줌에서 또 뵈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