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M과 꼬따오 홍익인간, 코랄그랜드 다이빙
날자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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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10:59
1. DDM
- 이용내용: 방콕->꼬따오 롬프라야 조인트티켓 n 춤폰->방콕 기차티켓 예매
- 이용소감: 단순한 교통편 예약이었습니다. 예약문의글이나 입금글 남기면 피드백이 바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약수수료도 다른 곳보다 초금 저렴했습니다.
영업시간이 한참 지난 새벽에 카오산에 도착하는지라 기차표를 수령하는 일에 착오가 있으면 어쩌나 좀 걱정되었는데 현지인 직원이 겉에 고객명을 잘 적어놓은 봉투를 건네줘서 안심이 되면서 기뻤습니다. 표만 달랑 주는 것보다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2. 꼬따오 홍익인간
- 이용내용: 팬룸 3박4일
- 이용소감: 가격이 오픈되어 있으니 예산짜기가 편합니다.
건기라 2층 팬룸을 1박에 800밧에 묵었습니다. 룸과 침구류도 깨끗한 편이고 수납할 수 있는 옷장도 큼지막 합니다.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으시는 쉬크한 사장님도 제 스타일(?)이시고요. ㅎㅎ
싸이리비치의 7-11사거리에서 10분을 오르막길로 올라가야 하지만(걸어서) 운동한다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제가 갔을 때 꼬따오는 그야말로 다이버와 여행객으로 북적북적 했는데요..
저희 예약을 지키기 위해 무대뽀로 방을 차지하려 시도했으나 쫓겨났다는 외쿡인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다만, 길가쪽의 경우 밤새 오토바이가 왔다갔다 하는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쉽게 잠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겟하인만큼 매일매일 룸메이크업이 이뤄지진 않지만 수건교체나 비품을 보충해달라고 하면 바로 이뤄집니다.
핫샤워가능, 수압적절, 배수적절, 건조대 구비.. 매트리스 양호.
특히 같이 하시는 식당에서 먹은 땡모반(60밧)은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추천할만 합니다.
3. 꼬따오 코랄그랜드 팀코리아
- 이용내용: 사흘간 오전펀다이빙 3트립(총 6탱크)
- 이용소감: 대표인 데니강사님을 비롯 모든 강사분들이 상당히 프렌들리 합니다.
다른 샵처럼 꼬따오에 도착시 무료 픽업이 이뤄지고, 펀다이버들에게도 꾸준히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꼬따오의 바닷속 특성상(?) 오전 다이빙만 했는데요.. 다른 다이빙 샵들보다 1~2시간 일찍 아침 다이빙이 시작되어서 오후부터 저녁까지 꼬따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이빙보트도 다이빙하기에 꽤 쾌적합니다. 화장실이나 제공되는 간식과 커피도 괜챦습니다.
다만.. 꼬따오의 바닷속이 타다이빙 포인트들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점은 아쉽고, 또 교육다이빙이랑 같은 보트를 이용하다보니 2탱크 중 한 번은 교육생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포인트에서 늘 이뤄집니다. 나름 중성부력연습한다 생각하면 상관은 없습니다.
네이버 카페를 통해 문의, 예약을 받고 있는데 피드백이 상당히 빠르고 자세합니다.
꼬따오에서 교육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