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한인업소 트레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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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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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한인업소 트레킹 예약

조사마 28 4249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직 교사이며 이름은 조영호라고 합니다.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나갔으며 그곳은 태국이었습니다. 7박 8일간의 여행은 무척 즐거웠지만 사실 매우 힘든 시간이었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사전 준비 및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출발한지라 첫째날, 둘째날은 매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 비방성 글을 올리면 안된다기에 아무런 가치판단 없이 사실만을 올리겠습니다. 판단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하시고 혹시라도 피해를 입거나 경비를 낭비하지 마십시오.

2008년 1월 28일 밤 1:30 방콕 공항 도착 - 카오산로드(택시타고 고속도로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말씀하십시오.) 방이 없어 새벽 4시즘 게스트 하우스 도착 취침

2008년 1월 29일 오전 8시 기상 후 동대문 레스토랑을 방문, 김치말이국수(면은 우리나라와 다름), 양푼이비빔밥(쌀이 다름)을 먹고 치앙마이 트레킹 예약. 여기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대문 사장님 : 기차표(980바트)+트레킹(1300바트)=2280바트, 픽업서비스 없음, 기차역까지 소요시간 1시간 반, 기차출발시각 오후 6시. 따라서 4시 반까지 와야하며 기차역까지 어떻게 가느냐는 질문에 오면 가르쳐 준다는 짧막한 대답. 트레킹 예약 금액 지불. 끝.

2008년 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50분까지 왕궁 투어 후 4:00까지 동대문 레스토랑 도착. 사장님 부재. 직원들도 모름.
남겨진 쪽지 없음. 전화 불통.
오후 4:10분부터 4:30분까지 기다리다 불안하여 기차표를 찾기 위해 가게를 수색. 4:25분쯤 구석에 쳐박혀 있는 기차표가 들어있는 편지봉투 발견함.

오후 4:30분 소요시간이 한시간 반이라는 정보에 의해 뚝뚝이를 타고 150바트에 기차역까지 출발.

기차역까지 소요시간 20분도 안됨.

여기서 질문. 왜 소요시간이 한 시간 반이라고 가르쳐 줬는지 의아함.

오후 4:50분 기차역 도착 후 역을 둘러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티켓 창구를 구경함.

놀랍게도 티켓 창구에는 방콕 - 치앙마이 departure 6:00 fee 770바트라고 붙여저 있음.

두사람이 예약을 했으므로 980-770=210바트 곱하기 2하면 420바트란 동대문 순이익 발생.

데려다 준 것도 정확한 정보를 준 것도 아닌데 420바트란 이익이 과연 정당한가? 여기에 두번째 의문을 가짐.

이후 치앙마이 트레킹 비용은 동일했습니다.

제가 가진 의문점을 정리하면
1. 왜 카오산에서 기차역까지 소요시간이 한시간 반인가.
2. 무책임하게 부재중일 것이라면 메모를 남기든가 해서 기차역까지 가는 정보를 남기든가, 아니면 픽업을 해주든가 그런것도 아니면서 왜 420바트란 이익을 챙기는가.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불필요한 변명을 듣거나 말싸움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420바트 * 30 = 12000원 남짓한 돈은 아주 큰 돈이 아니니까요.

그 돈 받을 마음도 없고 물론 개인적으로 연락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돈으로 전 이번 여행 중 아주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어쩌면 여행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했습니다.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것.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행자분들...
태국에서 영어는 그리 큰 의사소통수단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 국민들도 잘 못하니까요. 손짓, 표정, 정 안되면 계산기 줍니다.

절대 겁먹지 마시고 한인업소에 집착하지 마시고. 경비와 서비스, 친절도를 냉정하게 생각하신 후, 한인업소든 현지업소든 즐겁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치앙마이에서의 한국업소를 통한 트레킹 1300바트입니다.

그리고 치앙마이 시내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지업소에 들어가서 흥정한 트레킹 비용 1000바트였습니다.

일정은 같았습니다.

판단은 여행준비하시는 분들께서 하시고 같은 한국인이란 애국심에 의해 한인업소 선택을 하신다면 지나친 확대해석이 아닌가 싶네요.

왜냐하면 태국에 있는 한인업주들은 한국인의 얼굴을 가지고 태국에 사는 현지인이니까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쓸데 없이 피해 입으셔서 기분 상하게 아까운 시간 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글이 만약 익명성을 이용한 특정한인업소를 공격하는 글이라면 전화번호 및 직장 공개도 할 수 있으며 위의 글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올리는 글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28 Comments
나마스테지 2008.02.22 14:43  
  역시...모두들 나몰라라 하는, 그런 어정쩡한 처신들? 덕분에...또 문제가 생겼군요.
조그마한 일이라도 바람직하게 사회참여를 하는 분위기 필요합니다.
masinna 2008.02.22 15:37  
  동대문.. 또 다시 일이 터졌네요. 중간자적 입장이었는데, 일이 심심치 않게 터지는 것보니.. 쫌 그렇네요.
곰돌이 2008.02.22 18:14  
  댓글 달기 싫지만...[[으힛]]

치앙마이행 기찻표는 좌석 등급. 침대 상하 등에 따라 다릅니다.
비싼것은 1300밧이 넘는 경우도 있지요^^*

표를 님께서 직접 사시려면, 시간. 비용 들여서 휠람퐁역까지 가셔서 사셔야지요^^*
뭐 그리 바가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재석아빠 2008.02.22 19:35  
  안녕 하세요....

4시까지 오시라고 하고는 제가 잠시 자리 비웠을때 오셨나 봅니다......

이분분이 기분 상하셨나 봅니다....

제가 사과 드립니다.....

오후 6시 기차 손님들은 오후 4시까지 동대문으로 오시게 합니다....

조영호님은 운좋게 일찍 도착 하신 경우 입니다....

툭툭이 150밧 주신게 바가지 입니다....

차가 안막히고 그렇게 빨리 가시는날은 택시비로 60밧 이면 가십니다.....

이런게 모르고 쓰시는 바가지 입니다....

기차역까지는 항상 막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일찍 오시게 하고 여유있게 가시게 합니다....

일찍 오시게 하는게 잘못 됬다고 저는 생각을 안합니다....

걱정 되는 부분은 조용호님이 운좋게 20분만에 갔다고

차도 안막히는데 일찍 오게 만들었다고 하시는

불만의 글을 보시는 다른 여행자들이 오해 할까봐 걱정 됩니다....

내가 20분만에 갔다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기차역은 항상 막히는 지역 입니다....

더구나 퇴근 시간 입니다...


기차표 가격을 공개해 드립니다.....

조용호님...

바가지 쓰신거 아닙니다...

동대문이 폭리를 취했다고 오해도 하지 마시고 봐 주세요.....

손님이 직접 기차역에서 표 구입 하실때 가격 입니다...

치앙마이 1 호 특급 열차....

2등칸 침대 아래....881 밧....

윗자리 침대.....791 밧 입니다....


13 호 열차....

2등 침대 아래.....841 밧.....

2등 침대 윗자리....771 밧 입니다.....


동대문에서 기차표 1호 열차 2등 침대 아래 자리로 에약을 해 드리고 980 밧 받았습니다....

100 밧의 에약 대행 수수료를 받은겁니다.....

뭐가 바가지라고 하시는지 영문을 모르겟습니다....


기차표를 에약 하신거지 픽업 서비스까지 신청 하신거는 아닙니다....

기차표 예약 받고  수수료 받았다고 픽업 서비스까지 가대 하시는건 무리 입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 오셔서 제가 없었던건 죄송 합니다.....만...

주인이 없었다고 주인이 없는 주인 자리를 마구 뒤지시면 안됩니다....

저를 기다렸다가 받으시는게 정상적인 행동 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항의를 하시는게 순서 입니다.....


치앙마이 가시면 트래킹 종류가 다양 합니다....

가격 차이별로 수준도 다르고 코스도 다릅니다.....

만족도 높은 코스로 해 드리고 잇습니다.....



돌고래 2008.02.22 23:18  
  허허참... 지나가는 사람 입장으로 보자면 동대문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계시네....
글 읽으면서 아 이런 오해가 서로간에 있었구나 싶었는데, 그렇게 끝낧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가서 뒤통수를 후리네..ㅋㅋㅋ
앞으론 고객님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약속도 잘 지키겠다고 했으면 얼마나 보기좋아...
끝까지 잘났다네... 책상 뒤지지 말라네... 참나......한참 멀었다...
요셉맘 2008.02.22 23:27  
  죄송합니다만 전 왜 재석아빠님 글을 읽고 화가 날려고
하는지 몰겠습니다.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는데 단 한
시간이라두 소중한 여행자의 입장에서 부재중인 사장님
연락이 안돼 기차를 놓친다고 생각한다면 당연 이해갈

부분이구 죄송합니다 .....만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하지

만 마음이 급하셨을테지만 절 좀더기다려 주셨다면 더 좋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는 말이 좀더 부드러울텐데...딴지 거는거 아닙니다.
저두 지금 대군단을 끌고 여행갈려구 준비중이라 한인 업체들 도움 받으러 들어 왔다 첨으로 글 남기는 건데 솔찍히 동대문에 대한 저의 생각이 조금 달라 졌네요.
재석아빠님 한번두 뵌적 없는 분에게 이런글 남겨 죄송하구요 ......
역지사지라고 했습니다 .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재석아빠 2008.02.23 12:12  
  네....요셉맘님 말씀이 좋은 표현 입니다....

시간 약속 안지킨 제가 잘못은 했습니다.....

문제는 시간 약속 안지킨 부분인데 글을 보면 엉뚱한 내용들까지 있어서

저도 글 쓰면서 차분히 정리 하지 못 하고 글을 썼습니다.....

저 역시 표현을 딱딱하게 한 부분 실수 햇습니다....

손님들께 시간을 넉넉히 두고 오시라고 하는거는 이런 저런일이 생겨도 충분히 대처 할수 있게 하기 위함인데..

저도 표현을 잘못 했네요......

제 글을 보시는분들께도 죄송 합니다....
악어새.... 2008.02.23 13:21  
  동대문 사장님은 처음에는 항상 잘못했다고 하신적 없읍니다...
그리고 다른 댓글들 달리고 여론에 밀리면 사과 드립니다.. 하지요...
본인이 연락도 않되고 약속 시간에도 자리 비우셔서 손님 입장에선 기차 놓칠까봐 표를 찾은건데 가게에 아무도 없는것도 아니고 물건이 없어진것도 아닌데 뒤졌다는게 기분이 나쁘다라고 말한다는 자체가 동대문 사장님에 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언제나 자기에 잘못보다 손님이 조금이 라도 잘못되면 사과 안하고 그 잘못에 대해 항의 하시는 습관..
정말 이런분이 장사로 먹고 사신다는 자체가  아이러니 합니다......
요번 글로 인하여 많은 여행자들이 동대문에 대해서 어떠한 이미지를 그리게 될지 사뭇 궁금하네요.....
그래도 조금있으면 동대문 사단 편들기가 오겠죠......
잘못을 했으면 인정하시고 남자 답게 사과 하시고 끝내세요...정말 보기 않좋읍니다 ...
암만 생각해도 보통 상식선에서 자기가 약속을 어기고 나서 상대방이 주인 없는[ 종업원들 있음]곳에서 기차표를 찾았다고 그걸 묻는 자체가 참 얼굴이 뻔뻔 하시다고 생각 대여지네요...누가나 할수 있는건 아니에요.. 대단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그러고도 장사가 되는게....
이리듐 2008.02.23 13:44  
  왠만하면 툭툭이 타지마세요...
태국은 택시가 젤 저렴합니다.. 차가 막혀도 100밧 안쪽으로 대부분 이동 됩니다..

툭툭이 사고난거 보시면.. 무서워서라도 안타실겁니다..
승객을 전혀 보호하지 못하는 구조에다
매연에다 소음에다... 택시보다 더 비싼게 툭툭이 입니다...
suxess 2008.02.23 14:36  
  동대문 사단 ㅋㅋㅋ
정확한 표현이신듯.
vheh 2008.02.23 15:11  
  나는 절대루 동대문 다시은안갑니다
정말루 바가지이고 사장이너무나 한국사람을 무시합니다 여러분그곳은절대루 가지마세요 ....
suxess 2008.02.23 15:39  
  치앙마이 트레킹 하실분 현지 로컬 업소랑 가격 비교 하시고 선택하세요.구글에서 대충 검색한곳인데 대충 이정도 가격인듯. <a href=http://www.thaiaccesstours.com/chiangmai_trekking_tours.html target=_blank>http://www.thaiaccesstours.com/chiangmai_trekking_tours.html</a>
그리고 한군데 더. 이곳은 론리프래닛에 있는 곳이네요.그만큼 믿을만한 곳이겠죠.
<a href=http://www.orientalescape.com/thailand/sightseeing/chiangmai.html?gclid=CM-clZLY2ZECFQkYewod20DMWw target=_blank>http://www.orientalescape.com/thailand/sightseeing/chiangmai.html?gclid=CM-clZLY2ZECFQkYewod20DMWw</a>
걸산(杰山) 2008.02.23 22:50  
  한국여행사에서 사기당하다 [84] 깜보디아출장 2008/01/05
<a href=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hanin_upso&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5 target=_blank>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hanin_upso&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5 </a>
=================================================

전에 있었던 상황과 비슷한 거 같은 데 말이죠.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할 몫이겠지요.
..; 2008.02.23 23:51  
  제가 이번여행을 계획하면서 태사랑사이트를 보다가우연히 이글을 보게되었는데 제가생각하기에도 동대문이라는 한인업소에 잘못인거같네요..7박8일간에 짧은여정인데 거기에다가 트레킹 일정까지 넣었구요..
근데 치앙마이까지 이동하는시간은 대략 10시간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기차를놓치시면 치앙마이계획은물론 여행자의 일정에 차질이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생각해도 조사마라는님과같이 행동했을꺼같고요..
people 2008.02.24 21:08  
  글 쓰시분과 같은 일이 자주있는거 같네요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사과하구 계선이 되어야 할 부분이 계선이 되지 않는거 같네요
아는 동생이 칼립소를 보고 싶다고 해서 아침에 동대문에 가서 예약을 했는데 사장님이 잠시 기다려라 아니면
나중에 와서 파우쳐 찾아가라 이런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조금 기다리다 숙소에 들어와서 쉬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동대문에 들렀는데 사장님은 안 계시고 노트북위에
봉투에 넣어진 파우쳐가 있더군요...
저녁에 약속이 있어 다시 동대문에 가서 파우쳐 가지고
같다고 하니 왜 그냥 같냐구.. 저에게 문안을 주시더 군요. 고객이 먼저 설명을 해야하는 거 아닌지.......
한 오분 정도 옆에서 기다려도 아무말도 없으셨는데....
그냥 바보 같이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건지....

특별한 행사가 없으면 기차역 까직은 보통 택시타고 20분 정도면 가는 걸로 알고 있고 택시요금 60밧이 안 나오지요
마분콩까직 60받이 나오지요

현지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찾아가면 열차의 타임
테이블을 보여주더군요 시간과 요금이 적혀있는....
그리고 수수료 얼마라고 말을 해주었던 기억이....
현지 업소중에 한인업소보다 수수료 더 비싸게 받는 곳도 있고 좀 저렴 한게 받는 곳도 있습니다
gusang 2008.02.25 09:28  
  그 동대문... 내가 치앙마이 기차표 예약금액 알아볼때도 980바트 라고 야간열차는 1등칸이 없고 모두가 똑같다는 대답하셨죠? 아이요금도 어른과 같다고 하시고...
글루미가이 2008.02.25 09:55  
  진짜 보면 볼수록 대단하십니다...동대문사장님!!!
단수 2008.02.25 17:52  
  늦을까봐 두시간전에 오라해놓고, 주인자리 뒤졌다고 뭐라하시는건 앞뒤가 맞지 않네요. 사장님 말대로 막히는 시간이라 늦었으면 어떡하실라고...
참치세상 2008.02.26 00:53  
  저두 동대문 갔었는대,,뭐 대화 몇마디 하니깐,,답 나오던데요,,, 돈 그만 밝혀요 동대문 사장님,
보기 참 안쓰러워보입니다
이리듐 2008.02.26 14:30  
  특정업소가 좋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든 현지인이나 다른 외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든 말입니다..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건의하시면 되고,
좋았던 부분이 있으면 글로서 남기면 됩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인신공격성의 발언은 무례해 보일뿐 아니라, 스스로의 인격을 깍아내리는 겁니다...

항의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었음 합니다.
gusang 2008.02.28 07:35  
  피플님 답글에 강추 합니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찾아가면 열차의 타임 테이블을 보여주더군요 시간과 요금이 적혀있는....
그리고 수수료 얼마라고 말을 해주었던 기억이.... "

한인업체 중 이런곳이있나요? 수수료를 받아 먹어도 제대로 받아 먹어야지 원. 거 각 상품이나 제공서비스에 따라 정한 규칙이 없으면 원 손님이 수긍을 할수있는 수수료율표라도 제대로 만들어 놓으시죠 한인업소주인장님들.

한인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몇가지나 되고 뭐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고 그거 하나 정당하고 객관적으로 만들어서 보기쉽게 붙여놓지 못하고 벽면에 온갖 홍보성 투어안내 그림만 요란하게 붙여놓고서는.  이러니 한인업소가 욕을 먹지요. 거기다가 또 여행자들이 질문에 업주들이 너무 많이해서 피곤하다고 한것도 다 그런 정보가 불명확하기 때문인 이유도 있지요. 생각해보시요. 여행자들이 와서 기차표예약을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답해줄려면 입 아프지요.

 이게 태국에서 장사하는 사람과 한국에서 여행가는 사람의 수준차이면 수준차이일겝니다. 우리나라 여행사, 택배, 부동산 업소(부동산 소개료에는 아예 법으로 정해준 수수료가 있음) 하다못해 허름한 심부름 센터에가도 원가와 수수수료몫 계산은 어찌했는지 차치하고라도 자기들 받는 수수료가 얼마라고 밥집가면 메뉴판 있듯이 적혀 있답니다.

좀 더 복잡한 서비스는 서비스제공자가 원가가 기제되어있는 견적서까지 제공 합니다.

별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한인업소에게 난 이런것까지는 안 바랍니다. 기차표예약서비스면 원래 기차역에서 직접 사면 얼만데 수수료 얼마다 그것도 사람이 늘어나면 그대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한건에 얼마다 다만 추가수수료가 얼마 붙는다 이정도는 돼야지요. 

자 그럼 실제 한인업소가 하고있는 기차표 예약시 한사람 당 얼추 수수료가 100~200밧이되는데 가족이나 단체여행자들일 경우엔 그 수만큼 금액이 엄청 늘어나겠네요.

출장온것도 아니고 그리바쁘지 않는 여행오셨으면 시내 가고 오고 가시는 길에 들러서 그냥 직접 매표하세요. 카오산에서 역까지 시내가는길에 들러 택시로 편도 60바트에 갔었습니다.
썽태우 2008.02.28 11:54  
  가격표를 가게에 적어 놓으면 당연히 안되겠죠.....
사람 봐가면서 눈땡이 쳐야 되는데....
그러다 혹 여행자가 가격을 알아서 나중에 따지면
그때는 무지 바빠서 경황이 없었다. 아니면 몸이 않좋아 그랬다...주로 쓰는 레퍼토리인것 같은데.....
해피아고고 2008.02.28 13:07  
  수수료가 적당한지 여부를 떠나서 여행객의 소중한 시간이나 심정을 배려하지 못한 동대문 사장님께서 사과하시는 편이 좋은 모습일 것같네요. 적어도 서비스업를 영위하는 업체라면 잘잘못은 따지기보다는 일단 사과부터 하고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차근차근 말로 풀어나가게 게 도리아닐까요? 같은 업소에서 이전에도 이런 유사한 논란이 있었던 것같은데 사장님께서 잘못이나 실수가 있었다면 이젠 좀 인정하고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하시면 좋을텐데.. 끝까지 고객 핑계만 대는 모습이 참 아쉽습니다. 이젠 좀 바뀌어야죠? 제 말이 맞죠?^^ 
썽태우 2008.02.28 15:59  
  아!! 그리고 기차역 가기전 1시간30분빨리 오라고하는건
동대문에서 뭐좀 먹으면서 기차역 가기전에 음식좀 팔아보려는 장사치에 속보이는 상술이 아닐까 하고 생각 되어지네요..제 개인적인 생각...
식당에서 시간이 남아 기다리면서 뭘 하겠읍니까.
밥을 먹던지 맥주를 마시던지 국수를 먹던지 하겠죠..^^*
나마스테지 2008.02.29 02:30  
  저...ㄷ ㅗㅇ ㄷ ㅐ ㅁ ㅜ ㄴ  안티세력임돠...^^
제 개인적인 소견은
타이란 나라에 한국여행자가 많은 추세이니
에라완이든...어디든...
여행지에서 만난 첫느낌을 차압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많은 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패러다임을 약간??? 변형하자-는 것인데....

이건 아닌데요??????

인신공격적인 댓글들...좀 민망하군요.

형이하학적으로
표현하지는 맙시다. ㅇ ㅕ ㄹ ㅓ ㅂ ㅜ ㄴ ㄷ ㅡ ㄹ.
selfcare 2008.03.02 18:36  
  음 저도 지난 10일 태국 여행 다녀왔었는데
그리 친절하거나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다는....
화숙 2008.04.01 13:48  
  현재 중비중인 사람으로써 이런글 읽으면 참 걱정이 이래저래 많아지는게 사실입니다.
동대문 사장님 입장은 솔직히 이해가 되요.
본인은 최선을 다하셨을테니까요.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받는사람입장에서 모든것을 충족시키기엔 동대문 사장님도 사람이기에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장님 다른건 다 접어두고요. 한가지만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아요.
왜..여자들 시집가면 그래도 남편하나 믿잖아요.
말도 안통하는 타지에 갔을때 그래도 말통하는 한사람과, 여행이란 것을 계획했을때 처음 대했을 한사람에겐 여행자는 많은것을 기대하고 믿게 된답니다.
정말 거기선 믿을사람은 단한사람 동대문사장님이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부분인거 같습니다.
갑자기 믿는 한사람과의 연락이 두절되면 정말 암담할꺼라 생각되요.
최소한 전화도 아니고 그냥 끄적거린 메모라도 있었다면, 저렇게 감정까지 상하진 않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한인업소에 대한 글보면 참 상반이예요.
정말 즐거웠다는 분, 또 절대 믿지 말라는분!!

전 제 동생이 동대문사장님 덕에 잘 보내고 왔다고 칭찬을 아끼지않아서, 작년에 태국 다녀옴에도 또가는 케이스인데요. 그렇게 소개해주고, 사장님께 감사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사장님의 본이아닌 작은 무관심한 태도로 그 사람들까지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궁금?? 2009.06.03 19:52  

왜 남의 사무실을 뒤지냐는 부분에서 진짜 뒤집어짐....ㅋㅋ

동대문 절대 가지도 않지만...
왜 사람들이 이런댈 가는지 이해 안감...
(이글 보고 머라 할라나..? 니 혼자 생각하지 왜 여기에 글 남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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