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일주일 생각하고 왔다가 20일 머물다 갑니다. 이유는 단 하나! 우유게스트하우스입니다. 큰스형님과 양짱누님 부부가 치앙마이 우유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일본 후쿠오카에는 우유홈스테이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단 치앙마이 우유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은 유니크하다! 힙하다!입니다 ㅋ
사장님 부부도 그렇고 매니저 빼도 그렇고 촌스럽게 말해서 그냥 좀 연남동삘이라고 해야할까? ㅋ 쉬크한 매력도 있고 사차원적인 유머코드는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마성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연코 우유게스트하우스의 정보력은 진정 치앙마이 어디에서도 단연 최고입니다. 오늘은 치앙마이 어디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오늘은 어떤 클럽에서 무슨 공연이 있는지를 툭툭 던져주시는데, 정말 가보면 "와! 스고이!!"를 외칠수 밖에 없는 알짜 정보들 입니다.
우유게스트하우스에서 알려주는 맛집은 네이버 블로그나 여행가이드북에 나오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초저가 고퀄의 로컬맛집은 물론이고 일식 중식 심지어 멕시코 음식까지!
진정 우유게스트하우스 큰스를 치앙마이 백종원아저씨로!!! 인정합니다! ㅋㅋ
또하나! 카페정보도 대박입니다!
진정 여행객이 아닌 현지 셀럽들로 색다른 매력을 내뿜는 그런곳을 알고 싶으시면 우유게스트하우스로 궈궈!!!

사실 한인숙소에 대한 이런저런 평가들도 많고 다들 개취이겠지만, 전 치앙마이 우유게스트하우스에서 스쿠터로 여기저기 라이딩도 다니면서 매일밤 맥주한잔하면서 게스트들과 교감했던 지난 3주정도의 시간이 꿈결 같습니다.
방콕가는 공항에서 남는 시간에 두서없이 막 써서 정신이 없을수 있습니다.
암튼 치앙마이 우유게스트하우스 왕칭찬합니다.
첨부하는 사진은 우유게스트하우스에서 매일밤 파티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