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여행사
제목 그대로 후기를 쓰는 곳이니.. 제 '개인적인' - '동대문여행사' 에 대한 느낌 씁니다.
이유는 저도 많은 여행 도움을 태사랑에서 받았고.. 일일투어를 운영하는 현지 한인여행사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글을 쓰는 건 제 생각과 느낌이고, 글을 받아드리는건 각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암파와 수산시장을 가기 위해 제가 신청한 투어는 동대문 여행사..
3명만 단독으로 택시타고 움직이는 투어/ 저랑 부모님이 함께한 여행..
사장님 ? 재석아빠라고 불리는...
카오산로드 헤매다 고생고생해서 찾아갔는데.. 도착하자마자 .. 어떻게 여길 못찼냐는 식?
일단 투어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하니.. 방금전 단체 투어 떠난 손님들 대상으로 이미 설명을 해서 목이 아프다.. 설명 못하겠는데? (제가 20대 중반 여자에요. 말투가 사람 무시하는 반말 식? - 당시 저희 부모님도 같이 동행하고 있었습니다.. )
--- 나름 고생고생해서 찾아간 만큼 말투와 행동에 너무 기분이 나빠... 설명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저역시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몇가지 설명들... 3분? 정도 되는.. 고작 이정도 다시 한번 3명 있는 자리에서 3명만 들리게 말해주는게.. 힘들어 그렇게 말씀을 하신건지.. ( 아님 원래 긴 설명이 요하는 내용인데 줄여서 요점만 말해준건지.. - 이건 모르겠습니다~)
원래 도착한 시간에 가기로 했음에도.. 택시는 안오고.. 언제 오냐고 했더니 ~ 제가 늦지 않았냐는 식..
택시 기다리면서 주고 받은 대화..
그리고 이어지는... 투어와는 전혀 관계없는... 잡담들 -- 저희 아버지께 말을 거시면서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 큰소리로 사업을 어떻게 꾸리신건지.. 명함이라고 내어주는 태사랑 지도..
글쎄요.. 저희 엄마 아빠. 둘다... 그리고 저 까지 포함해.. 얼른 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저도 홍콩에서 직장 다닌지 1년이 넘어갑니다.
해외에서 살면서.. 현지에서 어느정도 자리잡고 - 특히 한국인들 대상으로 하는 식당, 사업 등.. - 그 곳 사장님들 많은 분들이.. 독하시고, 말도 거칠고 하세요~ 이해합니다. 모든게 낯선 곳에서 그간 그정도 자리 잡느라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어요.. 이해합니다. - 그러나, 재석아빠 사장님은 좀 더? 하시더라구요.
이건.. 저만 느낀게 아니라 - 저희 부모님도 똑같이 느꼈어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분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진행했던 한국인 가이드 왕궁 투어 -> 동대문에 신청해서 간거지만.. 아시다시피 이건 동대문에서 주관하는게 아니라.. 다른 여행사에서 한국인 가이드에 조인시켜 다른 각 여행사 통해서 온 사람들이 모여 하는 겁니다. --> 너무너무 좋았어요~ 가이드 Bird도 너무 친절하고~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실려고 노력하시고.
좋았던건.. 좋다고 말합니다!
암튼.. 그냥 막 두서없이 썼어요~ 그 뒤로 며칠을 방콕, 파타야에 머물러서 그날 기억이 또렷이 안나는 부분도 있지만.. 위에 나온 정도의 후기 글을 쓸 정도는... 또렷이 기억이 납니다...
일일투어 조인할때 참고하세요~ (이글을 보면 사장님은 저가 누군지 아시겠죠..?/ 검색해보니 2005년도에 이런 부정적인 후기에 직접 답글을 길게 다신걸 봤는데.. 저도 그런 긴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 어떤 답을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라도 당시 그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그리고 암파와... 저는 추천하지 않을게요. 그곳에서 파는 해산물들도.. 너무 더럽고(기본적으로 물이 더럽고, 모든 해산물 , 음식 위에는 파리들이 앉아있어요...)
볼 것도 많이 없습니다.. 시장? - 짜투짝시장에서 다 파는 물건들..
그리고 배타고 물건을 직접 사러 돌아다니는 수상시장은 아닙니다. 오히려.. 수상가옥들이 있고 그곳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물건, 음식들을 내놓고 파는 곳이에요.
#2015-07-30 16:18:58 태국여행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