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을 시작한지 10년만에 호텔이 아닌 콘도(트랜디)를 이용하는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가족여행이라 특히 아들 때문에 수영장이 필수 조건이라 선택하게 되었는데 여러 가지 조건에 만족하여서 장점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무조건 유명한 호텔만 찾았었는데 중심가에 위치하면서 저렴한 트랜디콘도는 이번에 제가 발견한 수확이네요.

1. 위치

수쿰빗 소이 13에 위치하여 주위에 라바나 스파, 캐비지&콘돔, 맛사지샵, 편의점, 아침 노점 밥집등 이용할수 있으며 택시를 이용해도 100바트 내외로 방콕시내를 다닐수 있어서 좋았네요

BTS는 택시가 더 저렴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 숙소에서 시암 소이 5 (망고탱고, 반쿤매) : 약 80밧 (저녁시간이용)

- 숙소에서 온눗역 소이 73 (베스트 비프, 빅C) : 약 75밧 (저녁시간이용)

- 숙소에서 공항까지 ( 고속도로 이용) : 톨비 포함 300밧

2. 수영장 이용

남자애들 둘이라 수영장이 중요했는데 완전 만족했습니다.

콘도라 사람들이 없어 조용하였고 샤워시설, 탈의시설도 깨끗했어요

3. 룸 컨디션

가성비 최고라 생각해요. 가격은 카오산로드의 조금 비싼 게스트하우스의 가격이지만 룸안에 욕조, 드라이기, 세탁기, DVD, 식탁, 쇼파, 침대 등등 왠만하건 다 있고 전망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방콕에서 콘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많으시겠지만 이번에 이용했던 콘도의 경우 한국에서 바로바로 카톡 답변해주시고 숙소에 도착하서 체크인 도와주시면서 밥집, 맛사지집 알려주고 저녁에 무료가이드도 해주고 마지막 체크아웃하면서 비오는데 비맞으시면서 공항가는 미터 택시 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카톡아이디는 madbkk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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