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우유 게스트하우스>
janedoe
6
4243
2016.08.21 21:23
안녕하세요~!
동남아 4개국 여행하면서 한인 게스트하우스 3곳 이용했습니다.
하나씩 글 올리려고 하니 한인 게스트하우스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치앙마이 <우유 게스트하우스>
1. 이용기간 : 7/2~9 (7박, 도미토리), 7/17~18 (1박, 싱글룸)
2. 이용가격 (지난 가격임을 참고해주시고, 최근 가격은 우유네 사장님께 문의해주세요~)
1) 도미토리-에어컨룸 1박당 200바트 (6+1 free event 진행해서 전 7박에 1200바트 이용)
2) 싱글룸-팬룸 1박당 300바트
3. 숙소위치 : 님만해민 (아래 시간은 님만해민 위치 숙소는 비슷한 듯 함)
=> 홍대 또는 가로수길 연상되는 트렌디한 샵, 골목 즐비한 핫플레이스 님만해민 위치해서
골목골목 둘러보는 재미있습니다~
외곽쪽 치앙마이 버스스테이션(센트럴백화점)에서 썽태우로 25~40분 소요
(구글맵상 17분이지만, 트래픽때문에 실제 소요시간 좀 걸림)
도로와 도보 1~2분 내외라 썽태우 이용 편리.
(선데이마켓 열리는 올드타운, 타패게이트쪽은 도보 1시간? 가능.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걸어보세요~ 전 걸으면서 골목 구석이나 카페, 샵 들어가보는거 좋아해서 1번만
썽태우 타고 2~3번은 걸었어요. 단, 무지 더우니 물이나 음료, 중간에 카페 방문 필수~)
4. 장점
1) 숙소 통유리창에서 바라보는 초록빛 뷰~ (도미토리)
2) 자유로우면서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분위기?
=> 각자의 여행목적이나 일정이 있잖아요? 유럽이든 동남아든 가끔 한인숙소 가면 무조건
"함께! 함께!"하는 분위기인 곳 있는데, 여긴 강요 분위기도 아니고 사장님이 젊은 편이라서
인지? (아님 젊은 마인드?^^;) 더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하지만, 예의와 존중은 필수~
3) 사장님과 여행자들께서 몇년간 만들어가는 다양한 섹션의 방대한 여행정보북~!
(맛집, 놀거리, 볼거리, 할거리 등)
4) 사장님표 짜장라면... 그 다양한 버젼 잊을수가 없네요..!!
5. 단점 (전 괜찮았지만, 경우에 따라 처음 오신 분들이 느낄 수 있는 점 기준으로 적음)
1) 화장실 휴지 : 각자 휴지 사서 씁니다~ 전 매번 챙기기 귀찮아서 그냥 사서 화장실에
두고 다른 분들이랑 같이 쓰고 떨어지면 다른분이 사서 같이 써서 그닥 불편한 점은 없었음
2) 개인 수건 사용 : 어차피 야외 물놀이 후 닦을 용도로도 필요하니, 개인 수건 지참이요~
저는 버릇처럼 수건(팩커블) 2개 챙겨갔는데, 동남아에서는 저렴한 숙소나 한인 게하도
매번 수건 주셔서 좀 신선했습니다. (예전 배낭여행은 유럽위주로 몇번 다녔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갔던 유럽한인민박들은 개인수건 사용했음)
6. 특이사항 :
1) 트렌디한 분위기의 숙소이고, 1층은 복합문화공간 같은 곳입니다~ (갤러리+북카페
같으면서 밤에는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내지 바 분위기?)
2) 숙소 계시는 분들끼리 모여 낮에 카페 라이딩 가기도 해서 여행지마다 카페투어하는
저는 더욱 좋았습니다^^ 맛집 가기도 해요 (라이딩 못 하시는 분은 뒤에 타고 갈 수 있어요)
3) 밤에는 젊은 분들(외관이 젊거나 생각/마음이 젊은 모든 분들^^) 삼삼오오 모여서 각자
추천음악 돌아가면서 틀어놓고 간단히 맥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주제도 다양하고
분위기 좋아요~!
4) 상기에 적은대로 자유롭고 각자 위주로 지내는게 주된 분위기이면서도 같이 즐기는
거라, 주로 여행이 처음이신분 중에서 간혹 한인민박에 대해 무조건적인 환대와 추천일정
세팅 등을 생각하셨던 분이라면 약간 시크한 분위기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단점에 적으려다가 특이사항에 적은 것은 확실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사항이라서입니다.
여행자마다 필요한 정보 등이 있으면 먼저 물어보고 다가가는 경우가 있고, 처음에 왔으니
알아서 앉혀놓고 주변 명소 등 설명해주겠지 생각하시는 분이 있겠으나 솔직히 제가
있으면서 보니 후자의 경우를 먼저 챙기는 스타일은 아닌듯 해요ㅎ
하지만, 먼저 물어보신다면 물음보다 그 이상의 답을 얻을 것이니 언제든지, 누구한테든
(주인장이든 투숙객이든) 물어보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포털 검색하고 우유네 관련 글(블로그, 태사랑, 여행카페) 본 것중에 상기와 같이
시크함?에 대해 적힌 글을 본 적 있어서 써봤습니다---^^
저는 원래 해외여행 때 한인민박(게스트하우스) 일부러 찾아가는 편은 아닙니다.
한식이 먹고 싶거나, 여행이 지겹거나 지칠때 생각나는 편인데, 우유네 갈때가 딱 그 시점이었어요.
그래서 치앙라이-치앙마이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중간에 양대 포털에서 치앙마이 한인게하 검색했을때 글 많이 올라오기도 했고, 흥미로운(?) 글도 있어서 궁금함에 단번에 "여기 가자!" 정해버리고 바로 예약메일 보내고 답메일 오기전에 숙소 도착했습니다 ^^;;
제가 포털에서 검색해서 본 글마다 우유네 컨택방법이 없거나, 메일만 나와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래에 SNS ID 적습니다--- (도착해서 며칠만에 숙소 1층에 크게 써진거 발견;;)
카톡ID : 2012woou
라인ID : 2013woou
** 생각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지고 자세히 쓰게 됐는데, 치앙마이 한인숙소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
** 글 쓰기전에 게시판 수칙보니 꽤나 구체적이라, 되도록 편향적으로 안 쓰려고 장/단점도 썼는데 마지막으로 이건 하나 쓸게요ㅋ 많은 분들이 재방문 의사도 글에 쓰셨던데, 저는 다음에 치앙마이 갈때도 우유네 묵으려 합니다~!! ^^ **
** 몇 장 없는 사진 첨부 : 1층 벽화 중 인상적인 일부 부분, 맛난 짜장라면, 카페라이딩
동남아 4개국 여행하면서 한인 게스트하우스 3곳 이용했습니다.
하나씩 글 올리려고 하니 한인 게스트하우스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치앙마이 <우유 게스트하우스>
1. 이용기간 : 7/2~9 (7박, 도미토리), 7/17~18 (1박, 싱글룸)
2. 이용가격 (지난 가격임을 참고해주시고, 최근 가격은 우유네 사장님께 문의해주세요~)
1) 도미토리-에어컨룸 1박당 200바트 (6+1 free event 진행해서 전 7박에 1200바트 이용)
2) 싱글룸-팬룸 1박당 300바트
3. 숙소위치 : 님만해민 (아래 시간은 님만해민 위치 숙소는 비슷한 듯 함)
=> 홍대 또는 가로수길 연상되는 트렌디한 샵, 골목 즐비한 핫플레이스 님만해민 위치해서
골목골목 둘러보는 재미있습니다~
외곽쪽 치앙마이 버스스테이션(센트럴백화점)에서 썽태우로 25~40분 소요
(구글맵상 17분이지만, 트래픽때문에 실제 소요시간 좀 걸림)
도로와 도보 1~2분 내외라 썽태우 이용 편리.
(선데이마켓 열리는 올드타운, 타패게이트쪽은 도보 1시간? 가능.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걸어보세요~ 전 걸으면서 골목 구석이나 카페, 샵 들어가보는거 좋아해서 1번만
썽태우 타고 2~3번은 걸었어요. 단, 무지 더우니 물이나 음료, 중간에 카페 방문 필수~)
4. 장점
1) 숙소 통유리창에서 바라보는 초록빛 뷰~ (도미토리)
2) 자유로우면서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분위기?
=> 각자의 여행목적이나 일정이 있잖아요? 유럽이든 동남아든 가끔 한인숙소 가면 무조건
"함께! 함께!"하는 분위기인 곳 있는데, 여긴 강요 분위기도 아니고 사장님이 젊은 편이라서
인지? (아님 젊은 마인드?^^;) 더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하지만, 예의와 존중은 필수~
3) 사장님과 여행자들께서 몇년간 만들어가는 다양한 섹션의 방대한 여행정보북~!
(맛집, 놀거리, 볼거리, 할거리 등)
4) 사장님표 짜장라면... 그 다양한 버젼 잊을수가 없네요..!!
5. 단점 (전 괜찮았지만, 경우에 따라 처음 오신 분들이 느낄 수 있는 점 기준으로 적음)
1) 화장실 휴지 : 각자 휴지 사서 씁니다~ 전 매번 챙기기 귀찮아서 그냥 사서 화장실에
두고 다른 분들이랑 같이 쓰고 떨어지면 다른분이 사서 같이 써서 그닥 불편한 점은 없었음
2) 개인 수건 사용 : 어차피 야외 물놀이 후 닦을 용도로도 필요하니, 개인 수건 지참이요~
저는 버릇처럼 수건(팩커블) 2개 챙겨갔는데, 동남아에서는 저렴한 숙소나 한인 게하도
매번 수건 주셔서 좀 신선했습니다. (예전 배낭여행은 유럽위주로 몇번 다녔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갔던 유럽한인민박들은 개인수건 사용했음)
6. 특이사항 :
1) 트렌디한 분위기의 숙소이고, 1층은 복합문화공간 같은 곳입니다~ (갤러리+북카페
같으면서 밤에는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내지 바 분위기?)
2) 숙소 계시는 분들끼리 모여 낮에 카페 라이딩 가기도 해서 여행지마다 카페투어하는
저는 더욱 좋았습니다^^ 맛집 가기도 해요 (라이딩 못 하시는 분은 뒤에 타고 갈 수 있어요)
3) 밤에는 젊은 분들(외관이 젊거나 생각/마음이 젊은 모든 분들^^) 삼삼오오 모여서 각자
추천음악 돌아가면서 틀어놓고 간단히 맥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주제도 다양하고
분위기 좋아요~!
4) 상기에 적은대로 자유롭고 각자 위주로 지내는게 주된 분위기이면서도 같이 즐기는
거라, 주로 여행이 처음이신분 중에서 간혹 한인민박에 대해 무조건적인 환대와 추천일정
세팅 등을 생각하셨던 분이라면 약간 시크한 분위기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단점에 적으려다가 특이사항에 적은 것은 확실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사항이라서입니다.
여행자마다 필요한 정보 등이 있으면 먼저 물어보고 다가가는 경우가 있고, 처음에 왔으니
알아서 앉혀놓고 주변 명소 등 설명해주겠지 생각하시는 분이 있겠으나 솔직히 제가
있으면서 보니 후자의 경우를 먼저 챙기는 스타일은 아닌듯 해요ㅎ
하지만, 먼저 물어보신다면 물음보다 그 이상의 답을 얻을 것이니 언제든지, 누구한테든
(주인장이든 투숙객이든) 물어보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포털 검색하고 우유네 관련 글(블로그, 태사랑, 여행카페) 본 것중에 상기와 같이
시크함?에 대해 적힌 글을 본 적 있어서 써봤습니다---^^
저는 원래 해외여행 때 한인민박(게스트하우스) 일부러 찾아가는 편은 아닙니다.
한식이 먹고 싶거나, 여행이 지겹거나 지칠때 생각나는 편인데, 우유네 갈때가 딱 그 시점이었어요.
그래서 치앙라이-치앙마이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중간에 양대 포털에서 치앙마이 한인게하 검색했을때 글 많이 올라오기도 했고, 흥미로운(?) 글도 있어서 궁금함에 단번에 "여기 가자!" 정해버리고 바로 예약메일 보내고 답메일 오기전에 숙소 도착했습니다 ^^;;
제가 포털에서 검색해서 본 글마다 우유네 컨택방법이 없거나, 메일만 나와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래에 SNS ID 적습니다--- (도착해서 며칠만에 숙소 1층에 크게 써진거 발견;;)
카톡ID : 2012woou
라인ID : 2013woou
** 생각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지고 자세히 쓰게 됐는데, 치앙마이 한인숙소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
** 글 쓰기전에 게시판 수칙보니 꽤나 구체적이라, 되도록 편향적으로 안 쓰려고 장/단점도 썼는데 마지막으로 이건 하나 쓸게요ㅋ 많은 분들이 재방문 의사도 글에 쓰셨던데, 저는 다음에 치앙마이 갈때도 우유네 묵으려 합니다~!! ^^ **
** 몇 장 없는 사진 첨부 : 1층 벽화 중 인상적인 일부 부분, 맛난 짜장라면, 카페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