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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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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암스퀘어]SUAY..수아이카페

이번에 씨암스퀘어 나가서 센터포인트 마사지(2층)에서 마사지 받고 나오는데....아니 이런...센터포인트 마사지 바로 건너편(즉 센터포인트 마사지에서 나와서 터 광장을 가로 질러 가면 있는 좁은 골목)에 라면, 노래방 이라 적혀있고, 한식 분식이라 적혀있는 SUAY라는 카페가 있는거 아닙니까...

호기심에 올랐습니다. 3층입니다.
이런, 3층은 노래방이네요...노래할 일은 없는데....태국학생들 무지 많네요..노래 무지 좋아 하나 봅니다. 한국노래도 부르네요.....동방신기 풍선을 목이 터져라....ㅎㅎ 태국학생들이 동방신기 풍선을 부르고 있으니 느낌이 묘합니다. 오호...빅뱅 노래도 부릅니다. 최신곡을 다 알고 있는듯 하네요
근데 저 한글을 어케 알고 부를꼬.....

음식먹을거라 했더니 4층으로 올라가라고 하네요..
한층 더 올라갔습니다. 와우...이건 또 몹니까...대형 스크린으로...엑스맨을 틀어 주고 있네요...태국친구들은 그거 보고 웃고...자지러 집니다. 이 무슨 조화인지..손따로 입따로 언행불일치....그거 따라하고 있습니다. 참내...

암튼,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고 자리에 앉아서 주문...메뉴는 떡복이, 오뎅, 라면, 짜파게티, 카레덥밥, 제육덮밥 등...진짜 분식 메뉴들이네요..가격도 대부분 69밧 79밧 80밧 정도....
떡복이 하고 제육덮밥 시켜 먹었습니다. 제법 맛나게 하더군요....
주인이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니 태국인하고 한국인하고 같이 한다고 그러던데....암튼 한국인 주인분은 그날 안보이시더군요...

직원들이라 해야 하나...서빙하는 사람들도 손님인거 같은데 같이 서빙하고 설겆이 하고....
암튼, 신기한 광경 구경하고....음식 뭐 저렴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한국 손님은 하나도 없었구요....그냥 궁금하게 많아지는 곳이네요..

4 Comments
고구마 2007.02.22 13:07  
  싸얌 놀러갔다가 저도 한글 간판 보고 잠시 쳐다보긴했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3층이랑 4층 이렇게 2개층을 쓰나 보네요.
태국여학생들이 한국노래 부르는게 정말 의외네요.
동방신기가 인기가 많긴 많나 봅니다.
phil wife 2007.02.23 17:39  
  안녕하세요.방콕에 갈때마다 방문하는곳입니다.
그곳은 한국식 노래방과 여행사 그리고 4층에는 태국환자분이 말씀하셨듯이 간단한 음식을 파는곳입니다.
그곳은 한국인을 상대로 한다기 보다는 한국에 관심있어하는 태국학생을 위주로 운영이 돌아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노래를 다 영어로 써놓았기때문에 읽기도 편하구요. 당연히 수익도 중요하지만 그곳 사장님께서는 태국을 사랑하셔서 오픈하신거구요.. 학생들 위주로 오기때문에, 음식값도 크게 받지 않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방문해주셔서, 그곳에서 한국인들 모임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드는곳입니다.
얼마없는 미녀 2007.02.23 18:30  
  참 세상 많이 좋아 졌네요  2001년도에 태국 갔을땐 태국 대학생들 한국이 어디 붙었는줄도 모르더니...한국에서도 자동차를 만드느냐 등등.. 좀 황당한 질문에 기아가 유럽차인줄 알았다는 물에빠진 소리도 하던데...
얼마없는 미녀 2007.02.24 03:01  
  작년 베트남에 갔을땐 장동건 김남주 채림 주얼리 얘기하면서 한국인을 우러러(?)보는 베트남 인들을 보고  세상이 달라졌음을 알고 한류의 힘을 느꼈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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