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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펠라스 2 381
한 남자가 화장실이 급해 공중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모두 3칸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첫번째 칸만 비어있고

둘째,세째 칸은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첫번째칸이 굉장히 더럽구나 생각하고 참다가 도저히 못 참은 남자는
첫번째 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의외로 깨끗!

안심하고 자리에 앉아 일을 보려는데, 문에 굉장히 야한 소설이 죽 적혀 있었다.

"옆집 누나는... 아래로... 같이... 벗기 시작..."

남자는 볼일 보는 것도 잊고 숨을 몰아쉬며 열심히 읽어내려갔다.

계속 읽어내려가는데 갑자기 뚝 끊어지며 적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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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칸에 계속..."

2 Comments
빨갱이장 2008.09.05 15:22  
  이런 6.25때 유머가 아직도 존재하다니
방장님 짱입니다요.ㅎㅎㅎㅎ
굳펠라스 2008.09.05 17:55  
  전,,증말로 한참을 웃어버렸는데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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