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님 감사드립니다~~

홈 > 소모임 > 한밭
한밭

어버이님 감사드립니다~~

굳펠라스 4 367
어버이님 감사 함니다
어머니 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우리 길러주신 은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 하나 키운 정성 아이 키워보니 그 고통 그 뜻을 알아 어머니 아버지 가르쳐 주신 은혜 정말 감사합니다
이말이 아니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산다는것 세상사에 쫏기다 쫏기니 마음은 항상 어버이 공을 알면서도 가진 부탁 걱정 끼쳐드린 불효자되어 오늘 어버이 섬긴날이라 염체 불구 사죄 한다는 마음의 핑게 용돈 봉투가 너무 얇아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정성모아 카네이숀 달아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불효자도 오늘만은 속으로 참회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 합니다 존경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 말 말고는 목이 메어 할말이 막혀 버립니다
어머니 아버지~! 2008년5월 8일 어버이날 아침에

당신의 그 파릇함은 다들 어디에 가셨습니까
못난 자식 힘들어 할 때면 당신은 당신의 푸른 싹으로 한 잎 한 잎을 떼어 비를 막아주셨던 고우셨던 어머님 가족에 있어 모든 아픔들을 손 수 끌어안으신 그런 당신을 어찌 그립다 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당신은 밥이라도 지을 때면 가족의 입 안에 뉘라도 들어갈까 어슴푸레 한 당신의 두 눈이 하도 애처로워서인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는 당신의 손가락들마저도 또 다른 눈들이 되어 주었었던 것도 당신의 사랑이었고 식단에 찬이라도 드실 때면 맛있고 고운 것들은 자식에게 모두 내어 주시고 당신 자신은 식구들이 먹고 난 다음 지지리도 못나게 널브러져 있는 것들만 맛있다고 일부러 한 쪽 구석에 앉아 골라 드셨던 그런 하늘과 같은 어머님의 크신 그 마음을 불효자식 어찌 다 모른다 하겠습니까
이렇듯 헌신 한 당신의 눈물이 있으셨기에 그 크신 당신의 사랑을 먹고 자란 이 자식 지금에 있어 이나마 가족이란 울타리를 쳐서 바람을 지켜오는 버팀목이 되어있습니다
복사꽃처럼 고우셨고 별처럼 아름다운 미소를 뿌려 주셨던 어머님
달처럼 온화하게 가슴으로 안아 주셨던 어머님
어느 때는 자식이 나룻배가 없는 강을 건너고자 발을 동동 구르면 당신은 잔잔한 강물위에 당신의 옷고름으로 무지개다리를 놓아
건너게 해 주셨던 어머님 그토록 고우셨기만 한 당신께서
어느 날 하루아침에 눈을 떠 보니 복사꽃의 아름다운
꽃잎들은 온대 간대들 없으시고 휭 하니 칼바람만 난무하는
앙상한 뼈마디인 고목만이 덩그러니 남아 잡초만 난무하는
산을 지키면서도 난 괜찮으니 춥지 않느냐고
자식을 향해 되레 물어 오시는 그런 당신에 있어
무성하기만 한 잡초하나를 뽑아 줄 수 없고
바람막이 하나 돼 줄 수 없는 슬픈 현실에 불효자식
오늘도 덩그러니 서 있는 당신만 쳐다보고 울고 있습니다
아! 어머니 나의 어머니 당신은 사랑이셨습니다
당신은 나의 하늘이셨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어머님이 보고 싶어지는 것은. jQuery1210205202890="11">
4 Comments
굳펠라스 2008.05.08 09:38  
  왠지..음악이.......

[[그렁그렁]][[그렁그렁]]
블루나라 2008.05.08 09:49  
  그렀다고 울지 마세요!!!
한량 2008.05.14 14:08  
  그러니까 잘해~
굳펠라스 2008.05.14 14:54  
  너두요~~~[[우울]][[한판붙자]]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