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명절에는요...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복복복~~!!!도 많이받으시구요
최근 읽은 "친절한 복희씨"란 박완서님 책에 이런 글이 있었어요..^^
"그래. 실컷 젊음을 낭비하려무나. 넘칠 때 낭비하는 건 죄가 아니라 미덕이다.낭비하지 못하고 아껴둔다고 그게 영원히 네 소유가 되는 건 아니란다."
넘치칠 때...낭비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 미덕이라네요..새해가 다가오면서
내가 그동안 무엇했을까..한거없이 또 나이만 먹었네...생각이 드실지 몰라요..하지만..우린 그동안 넘치는 젊음을 소비한 미덕을 보여준 거예요...
넘치는데 사용하지 않고 아낀다고 그 젊음이 평생가나요??
젊음을 낭비했다고 걱정하지마세요.. 그 젊음 ...그때 낭비하지 않았어도 지금 내옆에 없을 녀석들이니까...^^
새해엔 지난 시간을 후회하시기보다는...다가올 시간의 기대감으로 충만한 한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