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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흥 (Phu My Hung) 신도시 광활한 늪지가 초 현대식 꿈의 도시로 탈바꿈하다 !! |
푸미흥 지역은 대만계 회사가 주축이 돼 건설한 신도시다. 이 도시는 거의 늪지대에 가까운 불모지였던 호찌민시의 남부 지역을 개발했다. 최초 베트남 당국은 이 거대한 신도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반신반의했다. 도시를 꾸며나가는 과정에서 기존 베트남의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별세계가 만들어지고 이곳의 집과 땅값이 엄청나게 뛰기 시작하자 외국인들은 물론 베트남인들까지도 이곳을 꿈의 도시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또 2007년까지 총 2억4천만불을 투자해 푸미흥지역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윙방린 대로 (총길이 17.5km, 폭 120m), 대학, 하이테크 산업단지, 새로운 쇼핑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개발 마스터 플렌은 미국의 SOM 사, 코터킴사, 일본의 당게켄 사가 맡았다.) 푸미흥은 처음 베트남 상류층 0.1%을 위해 야심차게 건설되었으나 그곳이 교육, 교통, 여가, 의료 등 여러 면에서 신흥 국제도시로 발전해 많은 한국 교민과 외국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 중 특히 한국인은 현재 약 1,000여 가구 이상으로 지역 주민의 60% 이상이다.) 게다가 슈퍼와 미용실, 한국식당, PC방, 당구장, 각종 학원들이 서서히 이곳에 상가를 형성하기 시작하여 이제는 누가 보더라도 베트남의 코리아타운이 돼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베트남 청년 1,000명이 24시간 경비를 맡고 있어 치안 측면에서 보더라도 베트남 최고라는 평이다. 푸미흥은 아직 미완의 도시다. 현재 도로가 확충되고 있는 한편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퍼블릭 골프장, 골프 연습장, 더 많은 수의 수영장, 테니스장이 건설 중이다. 푸미흥은 향후 10년 내 아시아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거주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살아가는데는 불편함이 없지만 월 렌트비 가 상당히 쉼게 생각하고 이곳으로 이주하여 오시는분 베트남 쉼지 않은 나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