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같았던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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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

50일 같았던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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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돌아 왔습니다.
항상 아쉬움만이 남고 돌아오기 싫어 낑낑거리곤 했는데
이번엔 하루하루가 왜케 길던지...왤까요?!...ㅎㅎ

오랫만 엄니랑 여행이여서 였는지 팩이 아닌 여행이여서 인지
말씀은 안하시지만 상당히 불만족이신듯 하더군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아는범위안에서 많이 노력 했것만 참으로 울적합니다

당분간은 태국 그리운 병 이 좀 사그러 들것같군여

떠나기전엔 여행일기도 쓰고 돔 받아 사진두 올리고 ...뭐좀 해볼까 했는데
전혀 기억에 남는것도 일기에 적어볼 특별한 재미도 없는 그런 여행이기에
포기 하렵니다.

자알 댕겨와서 우울허게 글올리네여...ㅎㅎ

열분~~~5일간의 힘겨운(?)일정에 팅팅 부어(??)오른 모습 으로 쌩솜 들고
찾아뵐께여....

8 Comments
힐러리여사 2007.07.11 16:08  
  에궁~ 내가 걱정하던 일이...
모녀지간은 붙어있음 꼭 일케 분란이 있다니까...
힐도 모친백여사랑 만나기만 하면 한바탕....

글고 오야지들은 우리처럼 자유여행 않조아 해효....
패키지로 아줌마 아저씨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며
이리저리 끌려댕기는데 희열을 느끼신 다니까요...

암튼 댕겨 오시느라 수고하셨슴다...
울 러브언냐 얼렁 보고싶따~~~~며칠후 봐용~~~~
love all 2007.07.11 16:51  
  힐~~~힐두 백여사!나두  백여사....백여사님덜이 한 성깔 하시나보넹...ㅎ
merim 2007.07.11 18:38  
  뭘모르시는구만 아줌시아자씨덜은 몰려다니는그런것이 좋은것도 있지만 돈쓰는재미 를 느끼는거지요 누군가 싸네 싸다 하면 막 쓰는거 10,000원짜리 한장이면 쓸거많찮아요 혹 엄마 이건 안되 비싸 이런말 했을거고 ...태국음식먹으면서 혼자서만 흐믓해했을거구 아니지 한국음식도 어머니가 맛있었겠냐고 잠자리 에어컨 키고 자면 잠이 편안하냐고 길거리 냄센 어쩌고
love all 2007.07.11 18:48  
  방장님...천만의 말쌈!!통크기루 유명한 울엄니...지가 뭐만 사려 하면..저걸 누가 감당할꼬....아마도 현지 물가 감이 안오신듯해여.해서 그 조아라 하는 쑈핑두 몬허구
..여기갈까 저기갈까 물어두 다 싫어라 하시구...팩으로만 다니셨음에도 다 와본데 갓다하시궁~~저 나름 애썻는데...ㅠㅠ
찌라시 2007.07.12 09:10  
  ㅎㅎㅎㅎ
가이드하느라 고생하셨구만....
그래도 가이드 하고잡나?
원래 그래요...난 가보니 좋아서 일행 끌고 또 갔는데...
보면서 시쿤둥하고 뭐 이래하고 투덜대면 열받지...
그래서 혼자다니는게 젤로 편하다는거...
비싼 스파마사지로 모셔서 럭셔리 분위기로 어머니를 확 잡지....안 그랬는감?
장똘배기 2007.07.12 18:59  
  가이드를 아무나 하남!
이제 조금은 나의 고충의 알아줄라나!!ㅎㅎ
힐러리여사 2007.07.12 20:32  
  마자요마자요~~~찌짱!!!
요번에 친구녀석 끌고 갔다가 완죤 열받았다는거...
지가 황정민인줄 아나...힐이 다 차려논 밥상 받음서
투덜대긴 엄청 투덜댔다는거!!!!
참을인 자를 가슴에 수시로 새긴 3박5일~~~~
당당그녀 2007.07.13 10:20  
  고생많으셨군요~!!ㅋㅋㅋ
이번여행에 울어무니도 쫒아오신다는걸 극구말렸는데..ㅡㅡ;;;;뱅기사고터지고 나서 괜히 불안하시다며
같이가겠다 우기셨는데...(아마 불안은 핑계고 놀러가고싶으신게아니셨을까??'';;)우기고 우겨 혼자 떠납니다..ㅡㅡ;;; 아마저도 누구가랑 간다면 피터지게 싸우고오겠쬬?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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